매국하는거.. 생각보다 쉽습니다...

2002년 월드컵때 저희반에서 내기를 했습니다..

28명이 5000원씩 내서.... 우승자 맞추기...

프랑스가 7명, 브라질이 7명 (최대가 7으로 제한을 해서..)

이탈리아가..... 5명이었나... 5명 이었던거 같군요...

아르헨티나 3명, 독일 3명..

포르투칼, 스페인.. 그리고 또하나가 기억이 안나는 군요..

해서 1명씩....

저는 벌려면 마니 벌고 싶어서.. 독일을 골랐습니다...

그래도 우승권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 고르다 보니...

이제 대강예상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4강전... 저는 우리나라를 응원 안했습니다...

독일을 응원했습니다!!!!

46000원을 벌기 위해서!!!!!

흑흑.. 죄송합니다...

다음날 학교 가서... 애들다 실의에 빠져 있는데..

크하하하하.. 우리나라가 4강정도면 잘한거지~~~

라는 말했다가 다굴 당한....흠....

우승 할 줄 알았는데.. 브라질이 올라오는 바람에...

흑..... 애들한테 돈 몇 푼 땜에 매국노로 찍혔던

기억이 납니다....ㅡㅡ;;;

[[탈퇴계정]]

풋..저도 저런 비슷한 내기 했었는데.....
그냥...뭐 우리나라가 몇강까지 갈 수 있을까?? 라는거랑 우승국에...
전 16강도 못간다 우승은 브라질이다에 걸었다죠.....

[기학]

그거랑 매국이랑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겠군요-? -_-)a

[극성무진]

헐^^a,,,,,,,,,,

[테사]

ㅎㅎㅎ 매국이 아니라 외면이죠.

[흐린구름]

난감.. ㅡ.ㅡ;;

그런데 저도 축구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경기전의 분석은 재미있고 관심이 있지만 실제 경기는 안봅니다. 특별한 유형이죠. ) 거도 그 당시 내기했는데요. 독일에게요. 꽤 벌었죠.

[[탈퇴계정]]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르헨응원했는데 어이없게 탈락해서 바로 스페인응원했습니다;
울나라는 기대도 없었고 뭐...
하여튼, 거리에도 한번 안나가보고 홍명보가 마지막 승부차기 넣을때는 아쉬움이... - _-;

[노란병아리]

푸후후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