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말씀 드리자면 전 작가를 목표로 하는 학생입니다.
시놉을 설정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은 과연 몇달정도 일까요?
전 평소에 그것이 궁금하였습니다. 저는 지금 2달동안 시놉을 작성하고 있습니다만, 그것 완전히 고역이더라구요. 자꾸 소설을 쓰고 싶다는 손을 주체하지 못하여서 상당히 심란해져 있습니다. 그래도 전 시놉을 우선 짠 뒤에 소설을 쓸 예정이라 소설은 쓰지도 않고 있죠.
저는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독자층이 이해할 수 있는 시놉을 짜기위해 상당한 시간을 설정에 부담하였습니다. 공부도 내팽겨 치고 말이죠...(그래서 기말고사는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시놉을 짜는데 시간을 보내며 문득 생각나는게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이 시놉을 짜기 위한 기간은 과연 어느정도 될 것인가?
솔직히 학생인 저에게는 2달이라는 기간은 너무나도 길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시놉만 잡고 끙끙거리는게 아니냐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시놉이 완성된 후 쓰는 소설은 볼만할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생각이란 것이 틀리듯이 시놉을 완성하는데 걸리는 기간도 각각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흠흠.. .본론으로 들어가서... 쓸대없는 이야기를 모두 배제하고 한 마디로 단축하자면 작가님들의 시놉설정 기간 평균치를 알아보고 싶다는 것이죠. ^-^
강호 정담에서 제 글을 보고 계시는 작가분이라면 간단하게라도 적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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