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세상인식의 변화...놀랍네요.

작성자
오지영
작성
05.11.03 02:27
조회
427

교장선생님, 남자중학교 전교생 절반 성추행....-_-....

어쩌면 문화적인 차이가 아닐지도 모르겠군요.

체벌문화의 잔재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장선생님도 참 안타깝습니다.

중딩들의 고발덕분이겠지요.ㅉㅉㅉ

저도 체벌문화를 겪은 학생입장으로써 수많은 죄값을 받기 위해..

이영도 선생님(작가님과 동명이인 ㅋㅋㅋ)에게 고추를 잡힌 일등이 점점 생각납니다.-_-....고추 만지면 병걸린다고 손수 노가다용 반코팅장갑을 손수 끼면서 청결한 모습을 보여 모범을 보이신 위대한(?)

분이시죠.-_-;;심지어 부산 모 교육기관 화장실에 이영도는 악질체벌선생이라는 문구마저 찍힐정도로 악랄한 ㅋㅋㅋ.......

이영도선생님의 신조!

체벌은 즐겁게!.....

당하는 사람은 고통이지만 보는 관객(?.학생들...)은 코믹한 풍경이었습니다.-_-체벌자세가 좀 특이했거든요.  일명"영도테크노"

그 당시 테크노가 한창인기였을 때 하는 몸짓이 테크노처럼 하더군요 ㅎㅎㅎ

그 선생님은 이젠 교수직에서도 보죠.-_-;;

복학 첫날 강의실을 잘못찾아온 곳이 그분 강의실 ㅎㅎㅎ;;;


Comment ' 10

  • 작성자
    Lv.1 神색황魔
    작성일
    05.11.03 02:29
    No. 1

    ㅡㅡ 저 때에는 체벌때문에 고발한다 하면 그 놈이 미친놈 취급 받았었죠...그리고 솔직히 선생님들이 하는 체벌에 그리 불만은 가진 적 없었다는.........전 참고로 아주 착한 모범생이었다는....후다다닥!!!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긴수
    작성일
    05.11.03 03:29
    No. 2

    꼭 체벌을 성기를 가지고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선생님들이 변태냐 아니냐를 떠나서 그런식의 이상한 체벌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수치를 주며 체벌하면 아이들이 더 말을 잘 듣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8 케너비스
    작성일
    05.11.03 05:28
    No. 3

    음...글쎄요..상황에 따라 수치로 보기에는 조금 아니라고 보는데..
    솔직히 남자끼리 별별 상황 다 겪어보는데, 순수한 마음이라면야...
    그거 누구라도 느낄수 있는거 아닐지..
    거시기 잡히면 아픈게 문제지 솔직히 쪽팔리다고 생각할 겨를이 없을것 같습니다만..오히려 언어적 폭력이 때로는 더 다칠수도 있는법이고요.
    지금도 이런 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자주 듣던말중에..
    x 잡고 반성하라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03 08:18
    No. 4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03 09:15
    No. 5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11.03 09:48
    No. 6

    성적인 학대, 폭력은 특수범죄로 분류되고 선진국에서는 살인등의 강력사건과 동일하게 보죠.
    심리적인 후유증으로 인해 대인관계까지 망가뜨리니까요.
    일생동안 정신적인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건 단순한 체벌차원이 아니랍니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놓고 논란화 하기를 꺼려하고, 음성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인데..
    그것은 가해자가 권력자나, 남성이거나, 사회지배층이기 때문에 유교적 신분제사회의 잔제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일겁니다.
    술과 알콜중독에 대해서 관대한것 처럼..
    강간이나 강간치상에 대해서도 선진국 후진국 할것없이 제일 관대한 나라중의 하나이니......................;;
    남자가 추행을 당했다고.......웃기는 토픽쯤으로 여기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도 엄연한 피해자이고, 개개인의 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심리적인 폭력까지 당한거란걸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5.11.03 11:57
    No. 7

    오지영님 기사를 다시 확인 하시길. 단순한 체벌 차원이라면 아파서 누워있는 양호실에서 그 짓을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거기에 교장실로 불러서 하는 이유는? 그건 상입니까?

    저도 빡신 중고교 과정을 거쳤지만 저건 아닙니다. 그리고 저짓이 결코 체벌이 아니란걸 아는 이유는 제 중학교때 저 교장보다 더 심한 놈이 있었습니다. 그놈은 애들한테 프렌치 키스도 하고, 키스한 후엔 가래를 뱉어서 먹이기도 한 인간말종이었습니다.

    결코 문화차이에서 온게 아니라 저런 인간 말종은 예나 지금이나 존재한다란게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未少年
    작성일
    05.11.03 12:36
    No. 8

    교장 선생님이 애들 체벌할 이유가....있나요?
    주로 교과목 담당샘이나 담임샘이 하지 않나요??
    나는 학교 다니면서 교장샘 얼굴 보기가 그리 쉽지 않았는데...
    (학교는 잘 다녔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umpen
    작성일
    05.11.03 13:29
    No. 9

    음;; 그러게요.. 저도 학교 다니면서 얼굴도 거의 못본듯...
    저런 교감도 있군요;;; 쿨럭..
    당하는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사람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가진다면 그건 성추행이죠.. 당연하게 처벌받아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김읽음
    작성일
    05.11.03 13:29
    No. 10

    교장에게 좀더 업무를 줘야..딴짓을 못한대니..
    할일이 없어서그래 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9392 도움이 필요합니다. 심각한건 아니구요... +6 Lv.1 다시한번 05.11.03 181
39391 농협이나 금융기관 면접보신경험있으신분들있으시면 꼭 ... +5 Lv.85 신주대검협 05.11.03 243
39390 '총,균,쇠' 의 저자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신작이 나왔네... +4 하얀나무 05.11.03 221
39389 11월은 행복한달 ^^ +9 고운우리말 05.11.03 167
39388 박명수는 왜 음반을 내는가 +21 쿠쿠리 05.11.03 508
39387 경희대 수시 2차 최종합격했어요 ㅠㅠ +22 Lv.1 絶對無敵 05.11.03 377
39386 자유솔로동맹을 위한 KTF 솔로요금제 +7 Lv.15 愼獨 05.11.03 279
39385 네오스팀 오픈베타 잠시 해보고... Lv.19 K.B 05.11.03 249
39384 노트북 대여는 전쟁이다... +3 Lv.19 K.B 05.11.03 302
39383 도를 믿습니까? <== 이거멉니까? +22 Lv.87 최심장 05.11.03 425
39382 지갑잃어버렸습니다 OTL. +2 Lv.66 크크크크 05.11.03 185
39381 우구당 명단을보고 닉밖은사람 신고하세요 +23 Lv.56 치우천왕 05.11.03 271
39380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제3국 +1 Lv.12 소매치기 05.11.03 122
39379 서점계의 실상. +7 Lv.1 쿤산 05.11.03 606
39378 도무지 아바타와 아이콘을 하는 방법 모르겠다. +8 Lv.1 쿤산 05.11.03 158
39377 윤봉길의사 처형사진이라네요. +10 하늘소ii 05.11.03 393
39376 삼류무사 장추삼 죽었나요? 살았나요? +12 Lv.43 초이스맥심 05.11.03 1,181
39375 오늘 맨유 skysports평점, 이브닝뉴스 평점 + 킨 이야기 +7 Lv.8 니코 05.11.03 375
» 세상인식의 변화...놀랍네요. +10 오지영 05.11.03 428
39373 이 시간에 고무판에 누가 있을까? +12 Lv.1 神색황魔 05.11.03 220
39372 전.. 저주를 부르는 놈입니까?ㅠㅠ +14 Lv.99 잊어버린꿈 05.11.02 383
39371 [펌]어떤 사랑... +8 Lv.92 정덕화 05.11.02 461
39370 아 웃겨 미치겠다..ㅠ 중학교 성추행 사건..교장이 120명... +19 Lv.1 Dr.소 05.11.02 526
39369 온게임넷.. 임게임넷으로 차라리 이름을 바꿔라.. -_-;; +13 Lv.85 신주대검협 05.11.02 572
39368 다음중 가장 과학적이라고 생각되는 글을 골라보세요. +11 Lv.19 K.B 05.11.02 276
39367 엘프사냥꾼을 아시나요? +13 Lv.1 현월(泫月) 05.11.02 282
39366 드디어 내공이 300대가 되었습니다. +11 Lv.1 우유냥 05.11.02 227
39365 나이트 골렘을 추천합니다. +5 Lv.1 푸른벌레 05.11.02 537
39364 . +11 콩이사랑 05.11.02 377
39363 초딩이라........... +3 로보임둥 05.11.02 25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