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싸이트 dp에서 퍼왔습니다.
...............아는 분이 오늘 겪은 글입니다
회사원인 그 분과 동료들이 회식하는데 숯불구이집에서 먹고 있는데
웬 초딩 꼬마 남자아이가 뛰어다니다가 그 분 근처에서 넘어졌답니다
그 분이 일으키니까 꼬마아이가 한다는 소리가
"아저씨가 왜 일으키셈? 나도 일어날 수 있는데."
( ㅡ ㅡa....뭐 내가 부모라면 저 말투하면 정말 패서라도 못쓰게 할텐데)
"그래 다치진 않았니?"
그 분은 신경도 안쓰고 말하는데
"즐이셈"
하고 가더랍니다
마음속으로 그냥 저걸 콱...하다가 잊고 있는데 잠시 뒤에
누가 성큼 오더니 다짜고짜 그 분에게 따귀를 날리더랍니다
그 꼬맹이 아부지~
"야 이XX. 왜 남의 귀한 아들 때려?"
"뭐...요?!"(이 분 처음에는 어리벙벙..잠시 뒤 언성 높아져서)
곁에 있던 동료들도 황당해서
"아니 이봐요? 누가 그럽니까?"
그 꼬맹이가 그러더랍니다. 가는데 저기 저 아저씨가 때렸다는 겁니다
서로 욕설 오고가고
경찰서까지 갔답니다
그래도
다른 손님들도 증인같이 와서 그 분 편 들어주고 식당 주인까지 저 꼬마 지가 넘어진거다 증언
결국 경찰관이 꼬마에게 꾸짖자 한다는 소리가
울면서 하는말이
"넘어진걸 쪽팔려서 어떻게 말해요.. 그리고 저아저씨가 했다고
하면 재밌을것 같았어요.. 죄송해요" 라고 하더군요 -_-
경찰관도 고개 돌리고 그 부모보고
"교육 잘 시키셨습니다."라며 비꼬더랍니다
뭐 부모도 아무 말없이 죄송하다며 돈 20만원 주더랍니다
화나서 내팽개치고 그래 어디 더 멋지게 교육시켜보슈 라며 실컷 비웃어주며 나왔고
그 꼬맹이와 부모는 경찰서에 남아 경관들에게 훈방당하는 걸 뒤로 보고 나왔답니다
진짜..........아는 분이 저렇게 당하니까 화가 팍 나는군요
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싸가지 초딩과 그 부모 교육 만세발입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