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경기는 마메컨트롤의 화신 불꽃테란 변길섭과 운영의 최고봉이라는 박태민의 경기였습니다. 러시아 워라는 제가 잘 모르는 맵(ㅠㅠ)에서 경기가 펼쳐졌는데 그 러시아워란 맵은 앞마당이 개방형이라 초반 마메러시에 끝나기 쉬운 맵이더군요.
그걸 생각했는지 박태민은 앞마당을 레어로 올리고 변길섭은 마메로 뚫어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때 빈집이 터졌죠 빼도 박도 못할 그때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변길섭이 아닌 것 같은 플레이)
하지만 천하의 변길섭 결국엔 사업된 마린으로 틈을 노려 벙커를 짓고 레어를 공격하지만 레어 애치피 1800에서 약 150 정도를 남겨놓고 다 죽습니다.
이때 변길섭은 한방을 준비하죠. 그에 맞추어 무리한 멀티보단 자신 또 한 맞물량을 가자는 생각에 본진에 해처리르 하나 더 늘려 4해처리 유지합니다.
(초패스트 럴커 저글링 디파 전략이였죠)
변길섭의 무시무시한 한방 병력이 터졌습니다. 그 때 어이없게 사베 2기가 공중분해 되고 바로 쌈싸먹히면서 암울해져갑니다.
결국 앞마당을 먹었지만 이미 한방병력을 소진하고 (게다가 저그는 럴커도 한부대 정도 남음) 거의 이끌리다 싶이 겜을 진행했쬬.
그때 한번 해볼만한 상황이 왔으나 결국엔 3멀티 파괴 못해 저그에게 4가스를 몇분간 내줍니다.
결국엔 나타난 울링 조합 저그의 2 멀티를 파괴하지만 이미 본진은 초토화 상황이라 플레이그 맞은 상태에서 울링 소수에 전멸당하고 맙니다.
그리고 gg
이번 경기는 전략보단 운영의 박태민의 실력을 본 경기죠.
여기서 초반 실수르 제외하곤 변길섭도 마메 컨트롤이 지존급이였는데...... ㅠㅠ
이렇게 빨리 결승전 끝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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