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욱이 끝냈습니다... 와 !!!!!!!!! skt T1 우승!!!!!!!!!!!!!!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박용욱이 끝냈습니다... 와 !!!!!!!!! skt T1 우승!!!!!!!!!!!!!!
[프로리그]Flash Back - 악마, 몽상가의 꿈을 깨뜨리다(결승전 5세트)
[우주뉴스 07.30 23:07]
꿈에 악마가 나온다면? 보통 사람이라면 무서워서 꿈을 깰고 말 것이다.
박용욱이 특유의 악마스러움으로 강민의 꿈을 깨뜨리고 SK텔레콤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전체적으로 압도했다는 말을 이 경기에서 실감할 수 있었다. 박용욱은 초반 정찰, 빌드, 컨트롤, 상황 판단 모든 면에서 근소하게 강민을 압도했다.
초반 2게이트 빌드로 시작한 박용욱은 빠른 정찰을 통해 강민이 가로 방향에 위치했음을 파악하고 질럿 찌르기를 시도했다. 악마의 질럿은 프로브를 사냥하며 근소한 우세를 만들어냈고 강민은 테크트리가 빨랐음에도 불구하고 드라군 보유 타이밍에서 큰 우위를 갖지 못했다.
이후 박용욱은 리버로 강민을 압박한 후 무리하지 않았다. 멀티를 확보하고 이길 수 있을때 교전을 펼쳤다.
강민도 셔틀로 병력을 지상으로 실어 나르며 꿈을 꾸려고 노력했지만 악마의 옵저버는 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본진을 공격하는 선택을 내렸다.
이 교전에서 승리한 악마는 리버 4기를 동반한 강민의 마지막 러쉬로 안전히 막아냈다. 상대 전적의 우위는 이런 중요한 경기에서 빛을 발했다. 악마는 몽상가의 꿈을 깨뜨리며 SK텔레콤에게 우승이라는 거대한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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