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말하자면 예전에 있었던 일을 말해야 할 것 같네요.
예전에 아는 형(사회 진출한 형)하고 말하다가 어쩌다 취직이니 뭐니 사회에 관한 얘기로 셌죠.
거기서 제가 아주 사회에 관한 부정적 시각으로 계속 말했죠.
형이 말하더라고요 사회란게 무척이나 힘들긴 하지만 니가 생각하는 것 보단 깨끗하다고......
언제부터였을까요 사회를 부정스러운 시각으로 본게;; 정확히 그 시기를 제가 꼽아 보라면 무협에 심취했을 때인 것 같네요.
현재 2년 안팍의 무협 소설을 보면 십중 육칠은
'정이란 겉으로 의로운 이름을 달고 있지만 악이란 세력보다 더더욱 악하다.'
란 전제하에 소설이 진행되죠.
아마 거기서부터 인것 같네요......
무조건 무협 때문이라고만 볼 순 없지만 사회란 것에 하나도 알지 못하는 제가 어떻게 그렇게 부정적으로 봤을까요
그 이유는 초딩이란 아직 머리가 굳지 않은 어린 나이에 보기엔 정서 상 안 좋은 무협을 너무 많이 봐서란 생각밖에 안드네요 ;;
김용 소설 같은 경우는 그런 설정이 아니였는데;; 정말 무협이 정이란 존재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만든 것 같네요.
앞으로라도 사회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지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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