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단 1승도 없이 승점2점만으로 16강에 올랐던 '행운의 팀' 일본 청소년대표팀이 16강전에서 모로코에게 0-1로 패하고 말았다.
일본은 22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엔셰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모로코와의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16강전에서 경기 종료직전 모로코의 무신 야주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3연승으로 B조 1위로 16강에 오른 중국은 빌렘II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16강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역시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중국은 전반4분만에 첸타오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1분만에 크리스티안 겐트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20분 첸타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간 중국은 전반30분 니키 아들러에게 동점골을 내준 후 후반44분 마르빈 마티프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을 2-0으로 누른 브라질은 전반43분 라파에우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시리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시아를 대표해 16강에 오른 중국과 일본, 시리아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2연패끝에 1승을 거두며 한국을 제치고 16강 막차를 탔던 이탈리아는 미국을 3-1로 대파하며 8강에 올라 축구강국의 저력을 실감케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8강전은 오는 25일 0시30분 모로코와 이탈리아가 갈겐바르트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되며 같은 시간 빌렘II 스타디움에서 독일과 브라질이 준결승진출을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나이지리아-우크라이나, 콜롬비아-아르헨티나, 네덜란드-칠레, 스페인-터키 등 나머지 16강전은 23일 새벽 일제히 벌어진다.
/최원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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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침부터 기분좋게 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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