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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
05.06.22 11:59
조회
668

...김우중씨라고...

어째 이놈의 나라는 뭔가 터지면 곧바로 다음 일이 터져서 이전 사건이 덮이는군요.

지난 번 강철의 연금공단 사건때는 만두사건이 터져서 연금공단을 살려주더니만...

어째 지금은 김우중씨 소식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 전에도 총기난사 사고는 많았고, 특히 김영삼 대통령때 절정이었다는 걸 생각 해 볼때, 이건 왠지 당한 기분이다.. 랄까요.

- 커그에서 가져온, 영삼이 아저씨 때의 사고들입니다.

1993-04-19

육군 모부대 임모 일병 소총1정, 실탄 1백30발, 수류탄22발을 갖고 탈영, 서울 종로구 명륜동

혜화동 일대 도심에서 총격난동-행인 1명 사망, 7명 부상

*총체적 국민 기강의 해이(사설) (조선 04-20)

*기강해이를 걱정한다(사설) (경향 04-20)

*기강해이가 참사부른다(사설) (국민 04-20)

*수도방위치안망 "구멍 숭숭"/무장탈영병 서울잡입 총난사 문제점 (국민 04-20)

*풀린 사회 황폐된 인성(사설) (한국 04-21)

*사회적 긴장과 공직의 기강(사설) (한겨레 04-21)

*경계해야할 '기강해이'(사설) (세계 04-21)

*군기강 확립화 지휘관 문책(사설) (서울 04-21)

*군기가 곧 안보이며 전력(사설) (동아 04-21)

1993-06-10

경기도 연천군 육군 모부대 포병사격훈련장에서 동원예비군 포사격훈련을 실시하던중

포탄폭발- 20명 폭사, 5명 중상

*군기해이가 부른 '병영참사'/예비군 훈련장 사고 문제점 (동아 06-11)

*예비군훈련 문제많다/폭발참사는 "인재" (국민 06-11)

*연천예비군 참사(사설) (조선 06-12)

*'군기강' 이상 없는가(사설) (세계 06-12)

*군기강 해이가 빚은 인재/연천 폭발사고 문제점 (서울 06-12)

*예비군훈련 참사의 교훈(사설) (동아 06-12)

1993-06-26

국방정보본부 고모 해군소령이 군사기밀인 '전환기 군사대비태세계획' '공군항공기전력배치현황'

'육군 사단 배치현황' 등 다수의 군사기밀 자료를 일본 후지TV 서울지국장 시노하라 마사또에게

빼돌려-군사기밀보호법위반과 군형법상 군사기밀누설혐의로 구속

*구멍뚫린 군사보안(사설) (동아 06-27)

*심각한 군사기밀 유출(사설 (조선 06-28)

*군기 풀어진 군보안체제/'군사기밀 유출' 문제점 과제 (한국 06-29)

*군기군기 너무 허술하다(사설) (한국 06-29)

*군기밀관리"집안단속"구멍/정보유출 다반사...내부공모 공공연한...(세계 06-29)

*"군사기밀보호 허술" 입증한셈/'시노하라 사건' 왜 일어났나 (서울 06-29)

*허술한 군사기밀관리(사설) (국민 06-29)

1993-07-04

경기도 이천 육군 모부대에 이 부대 전역 군인이 민간인 10명과 차량 2대 나눠타고 난입,

제지하는 초병 총을 뺏고 초소를 부순뒤 군부대로 진입, 중대장 임모대위와 선임하사를 폭행후

2층 내무반으로 몽둥이를 들고 들어가 군인들 폭행뒤 달아나. 후에 자수 검거

1994-09-27

경남 울산 육군 모부대 육군소위 조모, 김모/ 황모 하사 3명이 수류탄 6발, M16소총 2정, 실탄

1백발 휴대후 탈영 투항.--전시 아닌 평시에 현역장교 무장탈영은 건국후 처음.

*"장교가 이럴수 있나"/군기해이 거센 질타(국감 초점/국방위) (조선 09-29)

*군기강 잡는다며 오히려 파괴/장교 무장탈영 충격 (한국 09-29)

*'건군 이래 최초'의 장교 탈영(사설) (한겨레 09-29)

*장교도 탈영한 군의 기강(사설) (세계 09-29)

*군기 빨리 바로 잡아라(사설) (서울 09-29)

1994-10-31

경기도 양주 육군 모부대 사격장에서 서모 일병이 갖고 있던 K2자동소총을 난사-장교 2명 즉사,

1명부상

*사격장의 총기난사(사설) (동아 11-01)

*군 기강이 이래서야...(사설) (경향 11-01)

*군기확립 철저히 하라(사설) (국민 11-01)

*이 국방은 안들리나?(사설) (조선 11-01)

*수뇌 개편으로 군개혁 시동을(사설) (한거레 94-11-02)

*수뇌부 책임질줄 알아야(사설) (세계 94-11-02)

*군기특별대책 세워야겠다(사설) (서울 11-02)

1995-01-18

강원도 고성군 육군 모부대 김모 이병, 평소 고참들의 '동작이 늦다' '군기가 빠졋다'며 자신을

폭행하고 기합을 주는것 등에 대한 불만을 품고, 야간 경계근무를 마친뒤 수류탄 1발을 내무반에

갖고 들어와 투척-사병 6명 중경상(이번 사건과 아주유사)

1995-05-19

경기도 파주 육군 모부대 이모 이병 수류탄 1발, K2소총 1정, 실탄 75발 휴대후 탈영, 서울서

경찰과 대치하다 경찰이 쏜 총에 허벅지 맞고 쓰러지는 순간 안전핀 뽑고 대항하던 수류탄 터져

현장에서 폭사--숨진 이모 이병이 인질로 잡고 있던 김모씨에게 "부대고참들의 구타가 심해

견딜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김모씨 진술.

1995-09-04

강원도 연천 육군 모부대 비무장지대 안 GP에서 근문중이던 한모 중사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

한중사의 월북이 북한방송에 의해 확인-새벽 2시께 만취한 채 소대장실로 찾아와 월북의사를

밝혔으나 소대장은 수수방관, 근무중이던 초병들을 무장해제하고 인질로 삼은뒤 소총으로 초소

통문 자물쇠 부수고 월북.

*기강 풀린 군대(사설) (한겨레 09-20)

1996-07-26~27

강원도 철원군 육군 모부대 뒷산 산사태로 군부대 막사 매몰-사병 20명 몰살, 8명 중경상/ 강원도

철원군 또다른 육군 모부대 산사태로 매몰- 사명 8명 사망, 4명 실종, 40여명 중경상/ 강원도 화천군

공군 레이더기지 산사태-장병 15명 매몰, 사망 2명, 실종 1명

*군부대의 어이없는 참사(사설) (경향 07-27)

*어처구니 없는 병사 매몰(사설) (조선 07-28)

*군 기강 해이탓인가(사설) (조선 07-30)

1996-09-19

강원도 인제 모부대 육군 우모 이병 K5권총 1자루와 실탄 36발을 갖고 탈영, 서울서 군경 1백명과 대치중 권총 자살.

1996-09-22

강원도 양구 육군 모부대 김모이병 부대내 취사장 및 내무반에 수류탄 2발 투척, 소총 20여발 난사-

사병 9명 중경상

*또 무장탈영...군 기강 엉망/동료에 총기 난사까지...군 당국 허탈 (세계09-23)

*탈영 난동 어이없다(사설) (한국 09-23)

*군기강 너무 풀렸다/무장탈영사건 왜 잇따르나 (경향 09-23)

1996-10-01

강원도 철원 육군 모부대 김모 상병이 비무장지대 철책선 앞에서 동료병사에게 K2소총 20여발 총기

난사-사병 3명 사망, 1명 중경상

*군, 왜 이러나(사설) (국민 10-02)

*얼빠진 사회(사설) (조선 10-03)

*군기에 문제있다(사설) (동아 10-03)

아무 기억이 안 나는 걸로 봐서, 이 땐 이런 사건들이 크게 다뤄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음모론이 발생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 ' 12

  • 작성자
    無知
    작성일
    05.06.22 12:15
    No. 1

    의도적인 것이지요.. 때마침 좋은 사건이 터져나왔지요.. 아마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매스컴에서도 갑자기 크게 보도되는것이 이번사건이 그만큼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관심을 그쪽으로 쏠리게 하기 위한 면도 있지요조용~하잖아요?? 이렇게 한달정도만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 지니까용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6.22 12:28
    No. 2

    김우중.....해신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초합금통수
    작성일
    05.06.22 14:09
    No. 3

    대우 전회장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검마
    작성일
    05.06.22 14:46
    No. 4

    그래도 총기난사로 8명이나 죽은건 대사건이죠...;;
    그래도 언론에서 김우중씨 건이 거의 안올라오는거 보면 대략난감하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6.22 17:17
    No. 5

    뭐 매스컴의 특성상 더욱 자극적인것을 찾게되는것이죠..
    그리고 이번사건은 창군이래 최대의 사건수준입니다...
    상관과 병사를 8명이나 죽였으며 무엇보다도 의도적인 살인이라는점이죠. 즉 계획후에 한 살인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17:33
    No. 6

    해이 해이 해이 .... 언론기사의 논조는 거의 자우림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6.22 18:08
    No. 7

    5/ '종로구에서 총기 난사'

    .....이런 사건도 있었습니다.

    최대라고 볼 수는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이리어
    작성일
    05.06.22 19:58
    No. 8

    국민연금 한참 문제됬을때는 쓰레기만두가 나왔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jbsk
    작성일
    05.06.22 21:10
    No. 9

    이번 사건은.. 김우중씨 건보다 훨씬 큰 사건이라 볼 수도 있을 듯.
    국민 전체의 목숨이 달린 문제니.. 원체 이런 물타기를 많이 당해왔더니
    이제 초연하기도 합니다. 김우중씨도 몇 년 지나면 특사 받겠죠. 뭐..
    그리고 꿍쳐둔 돈으로 평ㅎ생 잘먹고 잘 살듯..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다크메지션
    작성일
    05.06.22 21:26
    No. 10

    군기강이 헤이해졋다면 어떻게 바로잡아야 합니까?
    얼차려?구타?
    병영생활선진화로 상명 하복이 거의 없어진상태에서 뭘어쩌란말인지?
    저 군에서 나오기 몆달전에는 이등병이 상병한테 막데들더이다!
    그래서 때릴려하는 상병붙잡고 "니가 참아라! 때리면 니만손해다!"라구말해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5.06.22 23:01
    No. 11

    상상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6.22 23:21
    No. 12

    9// 김우중씨가 그 감각으로 기업 경영을 했다면 (지금 처럼 좋은 타이밍에 귀국 -_-;;) 대우 ... 잘나갔겠죠.

    아쉽게도 제가 기억하는 김우중 씨는 학생이 A라고 질문하건 B라고 질문하건 자기 연설문만 쳐다보고 읽어 대는 "수면 부족증" CEO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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