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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므훗
작성
05.07.23 03:21
조회
447

전 우유를 마시기만 하면 설사를 합니다. OTL

본래 장이 약한편이지만, 특히 우유는 어렬을적에는 입도 안 됐죠.

먹기만 하면 배가 아프니, 커가면서 가끔씩 한잔 정도는 버틸만 하지만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화장실로 직행 -.-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지만..

동생놈이 오다 죠리퐁 대빵 큰거랑 우유를 사가지고 오더군요.

같이 타 먹었습니다. 맛있었습니다. -.-

몇시간 뒤 배에 신호가... 두번 갔다 왔네요.

동생은 멀쩡한데... 나만.. OTL

지금도 약간 부글부글 여운이 남는 느낌.. 흑흑

영양과 많은 우유를 어째 나만 못 먹는단 말인가.

그렇다고 치즈나 요플레 같은거는 안 그러던데...

죠리퐁이나 콘프레이크(정확한 이름이 맞나 헷갈리는)를 우유대신

뭐 타먹을 만한거 있을까나. 궁리 해봤지만 생각이 안 나는...

아무래도 그냥 물이랑 생거로 퍼 먹어야 할려나 봅니다ㅜ.ㅜ


Comment ' 12

  • 작성자
    Lv.1 유운(流雲)
    작성일
    05.07.23 03:31
    No. 1

    혹시 두유종류도 그런가요?; ㅎ 흠; 아니면 우유대신; 미숫가루를;; ; 죠리퐁타먹긴 ; 좀 많이 이상하지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펨피
    작성일
    05.07.23 05:42
    No. 2

    네이버 펌~~~~
    유당불내증, 무조건 우유를 피해야 할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라떼 한잔이 간절해지는 무더운 여름. 그러나 달콤한 맛도 잠깐, 배가 살살 아파오면서 화장실을 급하게 찾게 될 생각을 하니 겁이 나서 감히 엄두도 못 낸다.

    우유 그 자체는 물론 우유를 원료로 만든 제품에도 위와 장에서 민감한 반응이 나타나는 ‘유당불내증' 탓이다. 우유 중에는 유당(우유 안에 있는 천연 당분)이 4.5~5.0%가 함유돼 있는데, 이를 분해하는 유당 분해 효소(락토오스)의 분비가 적거나 안 되는 경우 이 같은 증세를 겪게 된다. 소장 점막에 있는 유당 분해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의 결손, 또는 활성 저하가 유당불내증의 근본 원인이다. 드물게는 선천성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성장하면서 나타난다.

    이렇듯 우유는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에게 고통을 줄 수도 있지만, 보디빌더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적 가치는 매우 뛰어나다.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리보플라빈, 셀레늄, 비타민 A, B12, D 등이 들어있다. 고단백 식품인 동시에 거의 모든 무기질을 포함하며 비타민도 25종이나 들어있어 한 컵만 마셔도 필요한 영양소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우유에서 추출한 유청 단백질 보충제는 보디빌더 사이에 가장 인기가 높다.
    그러나 유당불내증으로 고생하는 경우 아무리 좋은 우유라도 그림의 떡으로만 생각될 수 있다. 다행히 이에 대한 몇 가지 해결책은 있다.

    유당과 싸우다
    유당불내증은 보통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우선 우유 1컵을 마신 다음 복통,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지 살펴본다. 만약 그런 증상이 있다면, 유당 분해 효소에 반응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우유 또는 유제품을 피하고 그 대안을 찾아본다.
    몇몇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5%가 유당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유당 분해 효소가 부족해 유당불내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이것은 아프리카와 아시아보다 더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그러나 요즘 몇몇 전문가들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량의 우유 정도는 괜찮을 수도 있다고 본다. 따뜻하게 데워서 천천히 마시거나 처음에는 소량씩 마시다가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 나가는 게 좋다.
    실제 유당불내증이 없는 보디빌더 다수가 우유 및 유제품이 몸을 붓게 한다는 생각으로 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으며, 다분히 개인차가 큰 현상이다. 만약 유당으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다음의 3가지 대안이 있다. 첫째, 우유 및 유제품을 완전히 피한다. 둘째, 유당의 소화를 위해 유당 보충제를 이용한다. 셋째, 유당불내증에 강해진다.


    락토오스 - 프리
    유당을 완전히 피하고 싶다면, 마시는 우유 이외에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모든 유제품을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신 무엇을 먹어야 할까? 무유당, 저탄수화물 단백질 파우더 같은 보충제로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설탕 또는 지방이 없는 분리형 유청 단백질도 좋은 선택이다. 이런 양질의 분리형 유청 단백질은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포함한 제품도 있다.
    소고기, 가금류, 생선, 달걀 흰자위 같은 보통 단백질 식품을 약간 더한 무유당 보충제는 체중 1파운드(약 0.45kg) 당 1g에 해당하는 하루 단백질 필요량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유에 함유된 주요 영양소 중 칼슘은 뼈의 건강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우유를 마시지 못할 경우 대신 칼슘 강화 오렌지 주스(1컵 당 약 300~340mg), 브로컬리(1컵 당 약 90mg), 얼룩콩(1/2컵 당 약 40mg) 등의 대체 식품으로 하루 권장량 1,000mg을 보충할 수 있다.







    ------ 2일 전에 나온 싱싱뉴스 역시 네이버펌

    매일유업, LF공법 맛·영양·소화걱정 '끝'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우유는 영양소를 고루 갖춰 여름철 영양 부족을 보충해준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열 명 중 여덟은 체질상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한다.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부글거리며 설사를 하는 증상이 의외로 많다.




    이는 바로 '유당불내증' 때문으로, 소장에서 유당분해효소가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우유 중 유당을 소장이 소화·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매일유업은 이처럼 우유 속의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한 사람을 위해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이 우유는 낙농선진국 핀란드 발리오의 LF공법을 도입, 우유에서 유당을 완전히 제거해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간직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LF공법은 우유에서 유당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때문에 기존의 유당 분해효소만을 사용한 제품은 유당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단맛이 나는 반면 핀란드의 LF공법을 적용한 이 제품은 우유 본래의 맛과 영양이 살아있고 우유의 맛을 유지했다. 따라서 거부감 없이 장기간 음용이 가능하다.




    매일유업 마케팅1팀 이상호 과장은 "유당 제거기술에 대한 세계 특허를 가진 핀란드 발리오와 기술 제휴해 유당을 아예 걸러내는 방식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우유의 맛이나 성분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대도시 오피스 일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회 등 체험마케팅을 펼쳐 올해 하루평균 20만개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다. 원정호기자 <a href=mailto:[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a>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에... 그리고 저는 투게더 먹어도 설사~~ㅠㅠ
    소형맥주컵에 우유 2잔 부터 설사 1잔이라도 다행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7.23 06:45
    No. 3

    갑자기 먹고 싶어진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23 06:57
    No. 4

    3/ 윽. 정말 조리퐁에 우유 먹고 싶어졌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23 07:16
    No. 5

    요새 우유들 좋아져서... 괜찮은것들 몇개 있던대 -_ -
    저도 우유먹으면... 그런 스타일인데... 어제 에브리데이 밀크라고...
    900ml짜리 혼자 다 먹었는데도 아무 이상 없더군요...
    하지만... 저녁에 먹은 250ml짜리 다른우유 먹으니깐 한시간뒤에...크윽..두버이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7.23 07:21
    No. 6

    므흣님... 저랑 똑같은 체질이에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7.23 09:26
    No. 7

    허얼..그런 채질이 잇엇단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수학짱
    작성일
    05.07.23 10:05
    No. 8

    콘프레이크 같은건 우유대신 쿨피스에다가 넣서 먹어도 그런대로

    먹을만한데요..글쎄요..조리퐁은 쿨피스에다 넣먹으면 맛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므훗
    작성일
    05.07.23 11:24
    No. 9

    오옷 유당이란게 문제였군요. 그리고 이게 제거된 우유가 있고, 역시 모르면 손발이 고생하는가 봅니다ㅜ.ㅜ 한번 기회되면 마셔봐야 겠네요.
    몸이 어찌 반응 할지... ㅜ.ㅜ
    죠리퐁이랑은 별로 궁합이 안 맞을거 같은데...
    콘프레이크는 쿨피스에 한번 타 먹고 싶어지네요 ㅋ 맛이 어떨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7.23 11:56
    No. 10

    요플레는 발효유라 유당이 분해되서 이상이 없을겁니다.
    우유를 그냥 생으로 먹지 말고 우유에 요구르트를 타서 몇시간 정도 뒀다가 먹으면 설사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단맛이 추가되서 조리퐁 타먹기가 이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타먹어본 결과 괜찮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탈혼(奪魂)
    작성일
    05.07.23 14:05
    No. 11

    정말 정말 정말 먹고싶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o
    작성일
    05.07.24 14:12
    No. 12

    "소화가 잘되는 우유" 참 맛있더군요.
    우유로 냉커피를 즐기기에 우유를 많이 먹는 편인 제겐
    우유의 그 느끼함이 별로 없기에 좋더군요.
    다만 비쌈 T.T

    제가 가는 마트에서 일반적으로 1리터에 작은 우유 한두개 끼워주는
    우유들이 (주로 매일 ESL 우유 혹은 남양 맛있는 우유 GT를 마심)
    1700원 또는 1750원 정도 수준인데,
    이건 2350인가 T.T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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