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민 선수를 3:2로 다운시키고 2005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박성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뮤탈 싸움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컨트롤로 먼저 박태민 선수의 뮤탈에게 공격을 받고서도 이겨내는... 승리 후 두 손을 번쩍 치켜들며 환호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박성준 선수의 아버지(정말 붕어빵이였어요...ㅠㅠ)도 두손을 번쩍 치켜 올리고... 갠적으로 테란이 우승했으면 했지만, 뭐 어쩔수 없죠.^^ 현 최고 저그 박성준과 박태민의 대결은 그 내용만으로도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역시 돈다발이랄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중 연승상금과 플레이오프, 우승 상금 포함, 박성준선수는 364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네요. -0-
P.S:통합결승전 전에 벌어졌던 이윤열-홍진호의 3.4위전은 이윤열 선수가 2대0으로 홍진호 선수를 셧아웃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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