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아파트 앞에서 문득 밤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별이..별이 보였습니다.
하나 둘 세보았습니다.
스무개가 너무나도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별자리가 보였습니다..
오리온 자리...겨울철 남쪽에서 보인다는....그...
태어나서 처음 본 별자리는 제 눈 앞에서 환하게 빛났습니다.
하나,하나 새겼습니다.
평생 잊지 못하도록..
잊기엔 너무나도 아까웠기에.
아름답고...깨끗한...겨울밤하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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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무림 동도분들도 보셨으면 하는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지금이라도 한번 밤하늘을 한번 보셔봤으면 좋겠네요..
전 지금 감동의 파도에 밀려 눈물이 나올 듯 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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