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강호정담 놀이...끝말잇기

술퍼맨님이 이 놀이를 유행시켜..한동안 할 일없는 동도들이 소일거리로 잼있게 놀았던 기억나네요.

재치의 향연장같았고..함께 논다는 느낌도 강했던. ^-^

요새 정담에 올라오는 글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조금 안타깝져.

정담에서 놀다 사귄 수많은 지인들은 모두 어데로들 가셨을꼬...^-^

비가 와서 산에 못가는 김에...끝말잇기 함 해보지요.

방식은..

댓글의 맨 끝글자를 '운'으로 아무 말이나 계속 하는 검다.

초영님같은 고수들은 시조 버젼으로다 멋지게 하셨던 기억 나네여.

얼마나 많이들 댓글 다실까...

별로 참여없으시면 저 혼자 놀구..ㅋㅋ

몇 개는 제가 달지요. 음음.

[비가내려 못가는 산 창밖으로 바라보네]

[신독]

네온사인 휘황한데 강아지는 처량하네

[신독]

네멋대로 놀자하나 같이놀분 별로 업네

[신독]

네는 어렵나? 네 분이 보셨건만 모두 묵묵부답..음음.
머..혼자서 놀아야하나..흑..

[永世第一尊]

(ㅎㅎ 네는 좀 어렵죠...)
흑도와 백도... 어디서든 우러러보는 무림의 구성 영세제일존~

[붉은이리]

존~재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총괄이니 고로 난 존재한다

[紅淚]

네는 어렵다네

영세제일존님 그렇다고 안하네

붉은이리님 다로 끝나서 탈락하네

[永世第一尊]

오~ 걍 단순한 끝말잇기가 아니었네~
꽃미남 영세제일존 강호를 군림천하하네~
변마왕 둔저와 색승 금강, 만사요희 신독소저도 무섭지않다네~

[紅淚]

이 리플한개로 영세제일존님 더이상 못보네~

[醫龍]

고인의 넋을 기리며....붉은 눈물...흘리네~

[을파소]

잠깐 질문! 6, 홍루님 부터 어떻게 끝말잇기가 되는거죠?

[hyolgiri..]

산에 가려 집을 나섰다네.
무등산이 구름에 가리워있네.

쏟아지는 비 때문에 발길돌려 컴 앞에 앉아 삽질하네

[醫龍]

네...로 끝네는건 너무 치사하네~

[운동좀하자]

네가 잘났냐..내가 잘났냐.. 몬소리여?

[운동좀하자]

여가가 나니 끝말잇기를 즐기는군.

[운동좀하자]

군것질은 하지말자, 이 오밤중에.

[운동좀하자]

에..오늘 낮에 밤을 사와서 기쁨다. ^^

[운동좀하자]

다 먹으면 또 사와야지. ^^

[운동좀하자]

지금 시간은 새벽 1시 30분.

[운동좀하자]

분위기가 썰렁하구나. -_-;;;

[운동좀하자]

나는야 고구마도 사다 놓았다는거 아님까. ^^

[운동좀하자]

까맣게 잊고 있던 옥수수를 오늘 삶아먹었는데, 넘 오래되서 그런지 맛이 없어서 다 버렸슴다. 흑흑..

[운동좀하자]

흑저사랑님이 요즘 안보이는군요.

[운동좀하자]

요기다 요렇게 댓글을 다시면 되는 검다.

[억우]

다 같이 놀아봅시다~

[SinRok]

다 끝내드리죠. 호위무사 보고 또 봐도 재밌네. 근데 9권까지밖에 없네. 10권 보고 싶은데...그런데 없네. 초우님! 호위무사 10권 플리즈~~~~~(외래어 써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ㅎㅎ;)

[붉은이리]

즈름길 따라 먼저 도착하리라

[청순한오빠]

라면 먹고 자면 얼굴 붓습니다.

[태성제황신]

즈려밟아 드리고 영원히 황천구경하네~~~

[소청]

다행이 로또 4등 13만원이 어디인가 ㅡㅡ;

[신독]

가끄음~씩 댓글들 달아주시는군요.
반가운 닉들이 많이 보이고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이 보이십니다 그려.
녹목님이 저리 많이 댓글 다셨는데도 아직 30개밖에 댓글이 안 되다니...
역시 정담이용객들이 많이 주셨네여. 쩝쩝.
술퍼님은 이거 안보시려나요?

[유운(流雲)]

요즘 왜 이리 강호정담이 썰렁한지~
빨리 빨리 강호정담이 살아났으면~

[hyolgiri..]

면발 부은 라면으로 하루를 해결하고

[찌노]

고롷게 면사로 얼굴을살짝 가리고 식당에앉아있는 여인네여..
아름답구려 합석을 신청해도 되련지 궁금하다못해
가슴이 고장난거 같구려

[hyolgiri..]

고픈 배 술로 위로하네

[hyolgiri..]

네 생각 지우려 뻘짓 해보지만 나도 모르게 맺히는 이슬은

[을파소]

네 모습이 더욱더 아른 거리는 이유는 미련 떄문일까

[신독]

은사시나무 아래 첫키스의 추억 술먹으며 생각하네

[유운(流雲)]

까치가 울고있어서 네가 나타날것만 같아.

[태성제황신]

아야~~~~~ 허리를 삐었네~~~~~~
어찌할꼬~~~~~~~~~~~~~~~~~~~~~~~~~~~~

[백면걸인]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걸어가고있네 ~(-_-~)(~-_-)~

[파천러브]

네로 계속 끝나니 할말이 없는걸~

[파천러브]

걸레로 오랜만에 집안 청소나 해볼까..

[유운(流雲)]

니 안에 내 있다~

[파천러브]

까~ 갑자기..db대마왕님의 강림이라니..

[파천러브]

다 포기 하지마!

[찌노]

마! 그냥 포기해 나혼자 포기안할꼐 ㅋㅋ

[파천러브]

꼐 꺠깬다~

[亞理思]

스리슬쩍 끼어 들었더니 이미 지나간 끝말~

[파천러브]

다들.......부자되세요

[파천러브]

요구르트나 먹어야지

[파천러브]

지지다..이젠..패스~

[亞理思]

말이 이상하게 끝났나 어째 아무도 말을 잇지 않으시오.

[신독]

말이 살찌는 계절...가을.
우리는 말일까...?

[신독]

오잉? 오로 해야 하나..-_-a

[hyolgiri..]

나 돌아 갈래~~~~~~~T,.T

[亞理思]

래도(來盜)는 와룡강 선생님의 책이지

[파천러브]

지겹다 공부..그러나..해야만 한다..

[황금박쥐]

다리폈다 접었다 운동하네

[황금박쥐]

네미! 엄마가 컴 그만하고 자라고하네

[황금박쥐]

네(내)님은 어디에 있나 서울에 있나 대전에 있나.......

[태성제황신]

나뺴고는 나이먹은↑

[파천러브]

나참..오늘 원래 수능날까지 잠수 탈라 했는데 하오대문 때문에...

[파천러브]

에구 미치겠군..

[붉은이리]

팡야를 하고싶지만 심즈2를 제일 하고싶어라~

[태성제황신]

군고구마와 군밤먹고팡~~~

[태성제황신]

라면에 소주한잔 캬~~~~~

[파천러브]

캬는...어려운데...신독님 이글 연결되도록 위로 업하는건 어때요?

[운동좀하자]

요즘 정담란이 나날이 썰렁해지고 있슴다.

[운동좀하자]

다들 주무시남? -_-a

[운동좀하자]

남몰래 혼자서 라면을 끓여먹었슴다.
라면 1개로는 배가 안차네요. = =;;;

[운동좀하자]

요리도 좋지만, 역시 라면이 좋슴다.
길가다가 라면 냄새 맡으면 먹고 싶어요.
라면 중독이 아닐까요? ^^
오.. 라면 넘 좋다아~~ -ㅠ-

[운동좀하자]

아니 근데, 정담란의 고수들은 다 어디로 가셨을까요?
왜 안보이지요?

[군림동네]

요즘은 잘안보이네요...^^

그래도 잘찾아 보면 있을지도...

[붉은이리]

도대체가 새벽4시반까지 안자고 뭐합니까?
정말 궁금해요

[소청]

요쿠르트 아줌마~!
요쿠르트 주세요~~

[어린쥐]

요구르트 없으면 야구르트 주셈.

[태성제황신]

셈나면 요플레 주솸~~~

[亞理思]

솸은 너무 어렵다네.
다른 말로 끝내 주소.

[잎렌]

리.. 리플수가 지존입네다...

[靑雲流水]

다들 공부 열심히 하세요~~
수능이 얼마 안남았습니당>ㅁ<(오랜만에 들어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