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답답해지네요..

1사 만루에서 브라이언이 팝아웃될때 찝찝하더니..

무사 1,2루에서 바라하의 번트실패에 답답해지더니..

그래도 박찬호선수의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연속게임 호투에(7.1이닝 2실점)

그래도 조마조마하게 봤는데...

박찬호 선수교체이후 내리 3실점..--;;

정말 답답합니다.

쇼월터감독 입장에선 교체하는걸 이해는 해주겠지만,

8회 1사 2루 박찬호 투구수 100개 약간 아래

그리고 22연속 세이브중인 코데로가 몸이 다풀렸지만,

교체할 타이밍이기도 했지만,

어제 경기에서 연장11회에 지면서 불펜진 엄청 소진했고,

박찬호선수가 1사후 2루타를 맞았지만, 그래도 상승세분위기였는데,

그리고 타자도 그날 2루타 하나 맞긴 했지만, 박찬호선수가 압도하는 분위기의 선수였는데...

아..정말 안타깝네요.

애너하임도 지고, 오클도 시카고한테 따라잡히던 분위기였는데

이래서 사람은 이름은 나고 볼일인가 보네요. 시즌13승정도에 2선발정도만 됐어도 저런 상황이라도 감독이 함부로 바꾸진 못했을텐데..

결국 4:2로 졌네요.

[박람강기]

잉; 내가 볼때 2:1로 이기고 있엇는디 언제 이래따냐 ㅜㅜ

[하운]

7.1이닝 투구수는 98개 였죠.
현명했다고 봅니다만..

이 경기에서 패배한건 코데로도 불쇼를 확 저질른 것도 있지만...
명백한 1루수의 오심이였습니다.

[니코]

찬호선수가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한계 투구수를 100개로 잡고 있었을 겁니다. 더블이 아닌 싱글이었거나 했으면 한 두타자는 더 책임져보라고 했을런지도 모를 상황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쉽지만...그 동안 코데로가 워낙 잘해온 걸 생각하면 적절한 결정이 아니었나 쉽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군요. 정말 잘 던져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