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올림픽...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우리나라에 대한 심판판정을 보면 해도해도...

저렇게까지 심한 경우는 처음 보는 것 같더군요.

전에도 텃세는 있었지만 이렇게 대놓고 하는 건...

이래놓고 인권운운하고 다른 나라 일 간섭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기도 하고

마지막의 마라톤을 보니....

정말 최악의 정점...

화룡점정이란 말이 전혀 부끄럽지가 않네요.

그리스에 대해서 너무 큰 실망입니다.

[기묘(奇猫)]

정말 최악이죠. 특히 우리나라에게는 더욱 최악인

2002년 월드컵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무섭게 뭉쳤었죠. 그리스 사람들 우리에게 배워야 합니다.

월드컵때 서해대전, 미선.효순 사건도 생각나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신들이 주최를 했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도 따라야 할텐데, 우리나라 사람들 ...위 두사건이 있어도 유치국으로써 인상 한번 쓰지 않았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야 전 국민이 아파했죠...
우리나라 사람이 예의가 있어서 그런 겁니다. 절대 몰랐던것이 아니라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얼마나 분한데, 그렇게 참고 월드컵을 치뤘는데,,

정말 최악의 올림픽입니다. 강대국 축제를 만들지 .....젠장

[백적(白迹)]

올림픽이 전세계인을 하나로 엮어주는 축제인데...
이렇게 되면..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가 사라지는 것 같네요...

[삼절기인]

그리스는 축구 망할때부터 알아봤음 ㅋㅋㅋ

[골드드래곤]

마라톤에서 그리스 국민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동메달 리스트를 보고있었던 한 사람으로 마음속으로 축가를 던짐니다.

[을파소]

정말 한심했던 올림픽 ㅠ.ㅠ

[히에노돈]

그리스에 실망하시다니.....? 심판들의 오심이야 그리스 책임은 아니고, 마라톤경기의 불상사도 아일랜드인 광신도의 짓이지 그리스에게 잘못이 있지는 않은것 같던데...., 오히려 올림픽위원회와 산하조직들의 상업화와 부패가 이번올림픽을 망친것 아닌가요?

[연심표]

쩝... 올림픽 위원회는 심판을 어떻게 뽑은 건지 ㅡ0ㅡ
오심 정말 많이 나왔던 거 같은.. .실망이야/..

[기묘(奇猫)]

그리스 올림픽 이었죠.

벤츠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그럼 그것을 납품한 부품 공장만이 잘못일까요?
아닙니다. 총괄하는 벤츠사의 책임이 가장 큰것이죠
그리스올림픽이라는 타이틀로 그리스에서 벌어들인 수입도
엄청날텐데 잘못이 없다고 버틴다면 일단 패고 시작 해야줘...

[no*****]

이번 올림픽은 적자 올림픽이 될것 같다는 군요. 원래 관광지로 유명하던 그리스라 올림픽 한다고 관광객이 엄청나게 느는것도 아니라서요. 게다가 관광산업 빼고는 이렇다 할만한 산업이 별로 없어서 산업 육성 효과도 미미하다더군요.

사실 우리나라 서울 올림픽도 그렇게 흑자는 아니였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에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만 해도 대단한 성과였었습니다. 특히 요즘 역사 문제나 독도 문제가 불거질때 보면 세계에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제대로 알리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잘 알 수 있죠. 그런데 서양에 한정이란 문제가 있군요. --; .다들 동남아나 아프리카는 신경 알던 말던.......

[韶流]

저두 루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우선 자신의 책임 하에 이루어진 만큼 모든것을 엄격히 했어야 합니다. 어떻게 광신도가 선수한테 뛰어들수 있습니까?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수 밖에 없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
편파판정도 정도껏 해야 분해도 넘어가 주지... 진짜 대놓고 편파판정 하는데.... 사람 속이 확 뒤집어집니다. 진짜 저 이번에 그리스 갔으면 그리스인 죽였을수도 있을 겁니다. 무슨 올림픽을 이따위로 치루냐고..
올림픽의 성지? 성지면 뭐해.. 더럽혀진 올림픽.....
약물복용이 16건 이라죠? 세계 최악의 올림픽이 갈아엎어지는 순간이군요.
미국... 정말 쓰레기 같은 나라.......................
물론 미국인들에게는 내색 안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세계의 쓰레기통 ;;

[파천러브]

마라톤..정말 할말이 없는;;

[波旬]

솔직히 마라톤 경기의 경우 막을 방법이 있었을까요?
88올림픽때 전 중학생이였는데...
마라톤 경기를 응원하기위해 가도로 동원?나가 있었습니다.
한손에 태극기..다른손엔 어디였더라..아프리카 어디꺼였는데...
길가에 펜스가 설치되었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드문드문 서있는 의경과 행사요원이 전부였을뿐..
엄청난 그리고 말도 안되는 불상사이지만
이것으로 인해
마라톤 불상사=편파판정=더러운 그리스인=최악의 올림픽=쓰레기 미국...
그런식으로 치면 우리선수가 불이익을 준 선수및 심판이 속한 나라들
미국,덴마크,그리스,이탈리아,우즈베키스탄,러시아,중국,일본등의 국가들은 영원한 우리의 적인가요?
전세계 우리의 친구는 과연 어느나라인가요?
현대 스포츠에 미치는 몇몇 강대국,다국적 대기업,거대 언론의 엄청난 영향력도 우려되지만
그것에 비례해서 심하다 심을 정도의 타국,타인종 혐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적월]

위엣분 말씀이 맞습니다. 아테네 올림픽에 나왔던 문제 몇몇개를 가지고 전체 국가를 싸잡아 비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나친 외국인 혐오는 우리의 이미지만 나쁘게 할 뿐입니다.

[하운]

그래도 마라톤 보안은 엉망이었죠.
달랑 선수 뒤에 자전거 탄 사람 두명이라니. -_-
그리고 멍하니 보고 있더만요 ~

[천마금]

이번그리스올림픽 대단히 흑자라는..

예상보다 3.5배의수익?이엿다는데..흠흠;;

[박람강기]

그리스가 내세운 캐치프레이즈에 얼마나 처음 신선했습니까?
그리스올림픽은 문제가 있었지만 주최했던 그리스에 비난할 일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오히려 스포츠가 올림픽 정신보다는 다른 요소로 덧입혀져서 갖가지 얼룩들이 도배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올림픽은 엉터리였지만 그리스에게만 책임을 묻기엔 그리 단순하지가 않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