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맨언파이어를 보았습니다. 보고나서...한동안 침묵....밀려드는 감동
주연은 댄젤워싱턴, 다코다패닝(귀여운 꼬마여자애 있죠?)
감독은 토니스콧( 감독이름보고 실망하시면 안됩니다. 단순한 액션영화 절대 아닙니다.)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
영화 첫부분에 나오는 자막이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남미에서는 하루에 한명꼴로 유괴가 일어난다.
아 정말 이렇게 심했나 생각했죠. 남미가 어지럽다고 하지만 그랬었나? 하면서.
이 영화는 바로 작년에 일어났던 일을 영화로 만든거라고 하더군요.
날짜까지...주인공의 실명에..
한 보디가드와 유괴된 여자아이의 이야기 입니다.
또한 부패한 경찰들..전문화된 유괴조직. 그리고 여자아이의 부모들.
보디가드의 복수극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단순한 복수극 이야기 또한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극적인 반전.
이 영화 보실려면 절대 줄거리 미리 보지 마십시오.
그냥..묵묵히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덴젤 워싱턴의 훌륭한 연기. 다코다패닝의 연기 또한 훌륭하고
토니스콧 ...제가 이 감독 영화보고나서 울기는 처음입니다.
정말 눈물나더군요..더더구나 실화였다고 하니 더더욱..
흔한 실화영화처럼 단순한 띄우기 또한 더더욱 아니고...
무더운 여름...정말 더위를 잊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실망안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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