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에서 무료 신문을 만듭답니다.
왜 지하철 역에서 나눠주는 "메트로" 같은 신문 말입니다.
그런데 군인공제회에서 만드는 신문은 전부 만화 신문이라 하네요.
무협소설도 이런 단체(회사)에서 무료 신문을 만들어
작가분의 작품활동을 지원 했으면.....
아래는 해당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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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만화 작가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군인공제회 공우ENC가 50.1%의 지분을 투자한 만화 중심 종합 무료 일간지 ‘데일리 줌’(Daily Zoom)의 창간 기념식이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열렸다.
한국만화가협회·(주)미디어줌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문수한국만화가협회장, 김승광군인공제회 이사장, 강지원,고승덕변호사, 남궁호메트로신문사 대표이사, 영화배우 강석우씨 등 문화계·언론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새 매체 발간을 축하했다.
이병철 발행인은 “한국 만화를 1000만 관객 시대를 연 영화 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매일 아침 유명 작가의 만화 한 편으로 지하철 승객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군인공제회 김승광 이사장은 "데일리 줌의 지분참여는 수익성만을 고려한 투자이기 보다 만화산업발전과 기타 후속사업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이 부담없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광고매체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측면 등 국가 경제 및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적 동기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데일리 줌의 창간이 단순한 무료 일간지의 창간이 아니라 우리나라 만화계의 르네상스를 맞는 계기가 되고 한국 문화 콘텐츠 산업의 일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창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철수·고우영·이현세·황미나 씨 등 유명 만화작가의 창간기념 사인회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데일리 줌은 오는 21일부터 매일 아침 서울·수도권 지역의 지하철과 춘천·대전·광주·전주 등에서 50여만 부가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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