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놓고 어제 저녁 누나와 논쟁(?) 비스무리하게 진행 됐습니다. 거기서 나온 것들이
후, 표, 응, 늑, 를, 믐, 근
이렇게 나왔는데 저는 '후' 와 '표' 는 아니다! 누나는 맞다! 라면서 한동안 쿵따리 샤바라
빠빠빠 했는데... 뭐 결론이 나지 않더군요. 그냥 흐지부지 되버렸다는...
누나의 주장에 의하면 후의 경우 'ㅎ' 의 윗부분을 거의 세워 쓰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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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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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이 되니 돌려도 마찬가지다.
표의 경우 돌려도 모양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고
제 주장은
후를 돌리면 'ㅗ' 밑에 'ㅎ' 을 돌린 헤괴한 문양을 붙인 것이 되니 아니다.
'표' 의 경우 'ㅠ' 밑에 'ㅍ' 을 붙인 정체 불명의 글자가 되니 이것도 아니다.
라는 겁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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