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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고문기술자 이근안

작성자
Lv.7 서풍랑
작성
04.04.03 02:02
조회
452

오늘 KBS1TV 에서 방영한 인물현대사 보셨나요?

물고문, 전기고문은 많이 들어봤지만

볼펜고문은 처음 들어봤네요.

그런 고문을 받고 과연 시키는데로 하지 않을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저같으면 고문받기전에 바로 원하는데로 다 얘기해줬을꺼 같습니다.

이런 고문이 90년대까지 이어졌다니

믿기가 힘드네요.

우리나라 민주주의 참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피로 이루어진 듯합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해 확실한 느낌을 말할수는 없지만

일단 무서웠습니다.

그런 권력에 기생했던 무리들이 청산되지 못하고

우리나라 국회의원으로 남아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물론 언론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여러 정보

항상 주의깊게 살펴서 올바른 판단을 해야

우리나라 문제점들이 점점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잊지맙시다.


Comment ' 3

  • 작성자
    화진
    작성일
    04.04.03 03:14
    No. 1

    오늘도 잠 못드는 하루네요...ㅡㅡ;
    이근안씨, 토론방송, 송만기씨 원본...하루에 세 개가 겹쳐있어서 머리도 복잡하고..이리저리 서핑하고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정치에 대해 말하려면 아는게 없어서 말할게 없었는데..이제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게 되니 정리가 안돼서 말을 못하겠네요..
    잡설이고.. 그동안 많이 썼던 말로..이근안씨는 깃털이고 몸통은 따로 있죠..
    그 몸통은 아직도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고..이만큼의 민주화를 이뤄낸 분들 중 상당수는 힘들게 살고 계시죠.. 제자리를 찾게 되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낙원
    작성일
    04.04.03 12:51
    No. 2

    오늘 지구과학 선생님도 이 애길 하셨죠 - -

    흠 -_- 고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6 梅花원조임
    작성일
    04.04.03 19:16
    No. 3

    오늘 학교 물상선생님이 얘기해주셨는데,,

    보고싶었는데 못봐서 안타깝다는,,

    그어떤 사람이 어젠가 티비에서 권양숙여사 욕하는(??)거 보니깐 '우리나라도 아직멀었구나' 하는 생각도 새삼든다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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