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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7.16 16:00
조회
1,711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해

몇볓 기업이 회계부정으로 상상할 수 없는 큰 규모의 막대한 분식회계를 통해 적자를 흑자로 둔갑시켜 엄청난 성과금 잔치를 매년 벌여 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부당 성과금 환수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제대로 된 처벌 및 환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도 고치지 않는 전형적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가 헬조선이라는 말로 자조 하는 것은 문제긴 하지마, 이런 개선되지 않는 점이 절망감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이 좋지 않아도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당장 눈앞에 있는 것들부터 개선될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런 예 중에 하나였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묘한(妙瀚)
    작성일
    16.07.16 16:19
    No. 1

    왜냐하면 실권자들에겐 소를 잃을 수 있는 외양간이 아니라
    소를 빼먹을 수 있는 훌륭한 외양간이기 때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6.07.16 17:08
    No. 2

    기업은 흑자를 적자로 탈바꿈시키죠.
    그래야 세금 감면효과가 있어요.

    적자를 흑자로 바꾸면 세금폭탄에 맞아서 안되죠.
    위탁경영자들이나 주식이 없어서 적자를 흑자로 속이고 어마 어마한 배당금과 성과금을 떼어 먹죠.

    위탁경영자는 주가가 하락하던 올라가던 전혀 수익이 없어요.
    오직 흑자 적자 기준으로 성과급이 나오니까요.

    대부분 공기업들도 그렇게 성과금 잔치를 하죠.
    더불어서 공기업 직원들의 일당은 어마 무시하죠.
    초봉이 3천이상에 5년차 되면 거의 7천에서 억대연봉이니 말 다했죠.

    같은 수준의 업무를 보는 일반기업은 뭐 반토막을 받는것을 보면 "참 공기업 단속을 [잘?] 하는 국가로다" 하고 생각하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7.16 19:09
    No. 3

    대기업 초봉 사천넘는데 ㅎ 공기업 절반이 일반기업이란건 오바 구급이랑 비교하는게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가출마녀
    작성일
    16.07.17 02:30
    No. 4

    어디가4천줌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6.07.17 08:42
    No. 5

    대기업이 일반기업인가요?
    아니면 중견기업이 일반기업인가요?
    뭐 중소기업을 두고 일반기업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뭐 중소기업의 연봉을 따져 본적이 없으신가보네요.

    알면 화딱지 납니다.
    초봉 2천 안쪽이고요, 5년차 되어야 3천 전후로 왔다갔다 합니다.

    물론 일반기업이라고 하니 공기업인지 대기업인지 명확한 구분이 없어서 혼동하실만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마브로스
    작성일
    16.07.16 17:16
    No. 6

    자기 소 아니니까요. 국민들의 혈세로 가둔 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wnsdlwns..
    작성일
    16.07.16 18:39
    No. 7

    그네들한테 참 살기 좋은 나라예요 우리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7.16 21:41
    No. 8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정말 절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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