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은 이런일을했습니다.
청와대비서실조직을 대폭축소,대통령보좌에만 충실할수있도록 청와대조직 슬림화를 주도하여
청와대 비서실의 기득권을 축소하고 청와대에 집중되었던 권력을 해당장관들에게 일임하여
행정부의 틀을 세웠습니다.---
비서실이 행정지침을 하달하면 각부장관이 이를 관철하는 개발독재때의 시스템으로는 선진국
으로 절대 나갈수없다는 판단때문이었으며 이를 바꾸는 과정에서 초기 나이스문제,화물연대등의 문제에대해 해당 관련부처가 청와대 눈치를 살피는 옛관행을 유지함으로써 엄청난 혼란이 초래되었으나
지금은 이시스템이 정착단계에 들어가고 있다고합니다.
특히 인사위원회를 설치하여 관료인사를 9명의 인사위원들이 사전에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진행케하여 대통령 측근들이 개입할 여지를 주지않음으로써 인사의공정성을 기했습니다.---
이전 정권에서는 대통령측근 가신 공신들이 인사에 개입하여 인사청탁 인사비리가 구조적으로 자행되는구조였습니다. 노태우때는 박철언,김영삼때는 김현철,김대중때는 권노갑,박지원등등이 인사를
좌우했었지요.허나 이제는 대통령의 말한마디,측근들의 입김으로 제멋대로 인사를 할수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노무현이라면 그렇게 입에 거품을무는 조선동아아이들도 인사비리부분은 제대로 공격을 못하는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인사가 좀 더럽게이뤄져야 이런아이들도 힘쓰고 뭐 받아먹고 하는 그런 좋은세상(?)을 노무현이 봉쇄를하니 미치고 환장하는겁니다.얼마나 밉겠습니까?조선일보 사장 한마디에 장차관인사가 왔다갔다한적도 있었는데 무식한 상고출신대통령이란게 깨끗하게 시스템으로 인사를 하니 배가 아플수밖에요. 그러니 조동은 대통령으로 인정못하겠다고 발악을하지요.
이런 있는놈들의 변칙과 편법에맞서 노무현은 악전고투를하고있는겁니다.
노무현은 권력기관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렸습니다.
우리나라의3대권력기관하면 검찰,국정원,국세청입니다.이 기관을 이용하면 정계개편도 할수있고 미운놈들 교도소에쳐넣을수도 있습니다. 정적도 제거할수있고 대통령에게 절대충성하도록 길들여진 조직이므로 얼마든지 활용할수있지요.그런데 이기관들에게 일체의간섭을 하지않고있습니다.
그러니 대통령측근들도 도둑질을 하면 바로 구속이됩니다.청와대 최측근들도 부정부패에 연루되면 살아남지못합니다.대통령의 측근들 거의 대부분이 날라갔습니다.옛날같으면 통과의례비슷한 당선축하금받았다가 구속되기도합니다. 야당대표,여당대표 공히 부패와 연루되면 구속됩니다.
대통령은 손한번 못쓰고 검찰에 질질끌려 다니는것처럼 보이고 ...마...그럴겁니다.
이런 껍데기 현상을 보고 노무현이 무능하다고합니다.
제새끼도 보호못한다고도 하더군요. 이게 무능입니까?
무능한게아니라 스스로 한국사회 정치개혁과 국가개조를위해 읍참마속하는 심정과 필사즉생의각오로 대통령의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외롭게 싸우고있는겁니다. 부정하게 쉽게 돈벌던놈,정치권과연결하여 서민들 등쳐먹던 놈들에게는 좋은시절 다갔다는 빨간 경보등이 윙윙 울리는겁니다.
명문대학만 나오면(서울대학해봐야 세계500대 대학에도 못끼는 삼류지만 ) 선후배동기들과 다짜고 로비하고 뒷돈받고 평생호의호식하는 시대를 끝내려는 겁니다.
기득권세력들이야 짜증내고 욕해도 서민들이야 얼마나 속시원한 상황입니까?
기득권세력들에게는 선무당처럼보이겠지만 서민들이야 이런 개혁이 성공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글올리는분들중에 한국사회가 강자들의빽과 기득권만 통하는 사회라도 괜챦다고 생각하시면 몰라도 우리 서민들이야 노무현의 개혁이 속시원한일아닙니까?
무능,무능... 비참하게 도둑질하다가 끌려가는 비리정치인,경제인들의 입에서 나오는말이 왜 우리 서민들의 입에서 나옵니까?
"제가 대통령이 되어 한일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부패구조의 핵심에 들어와 그 부패구조를 깨고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무현의 취임1주년 회견에서 나온말입니다.
대통령의부정부패에관해서는 얼마든지 책임지겠다는게 재신임발표의배경입니다.
그러니 노측근의 비리에대해선 좀 기다려 주시는게 나을듯합니다.썩은 정치시대의막내가 진 짐이 아닐런지요?
좀 기다리고 격려해줍시다.있는놈들에게 꼬여서 같이 욕하시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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