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
16.06.17 16:51
조회
2,114

저는 연재처가 여러 곳인 글쟁이에요.

같은 글을 연재하는데도 해당 사이트에서 비주류이면

독자가 없어요.


문피아가 남성향이란 소리 많이 듣고

그외 연재처들이 여성향이라 불리는데


저는 로맨스 판타지도 안 쓰지만 성공지향적인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즉 저쪽 사이트에서도 주류가 아니고

문피아에서도 주류가 아니에요.


그래도 타사이트는 편당 조회수 1만이 넘었지만 (무료 연재, 스하!란 작품 기준)

문피아는 편당 조회수 20~30일 걸요. (문피아는 수치 안 보고 연재한지 오래 됨)

조회수 다시 보고 오니까 60넘네요. 관작 수치만 31임.

제목 없음.png


해당 사이트 비주류, 블루오션, 마이너를 쓰는 게

이렇게 글도 읽히지 못하는 길이랍니당.


제 글이 아주 잘 쓴 글은 아니지만.. 편당 조회수 1만이라는 숫자가

아주 못 쓴 글은 아니라고 증명해주는 수치라 봐요.


그래도 문피아 성적은 그 모양이에요.


문피아 독자님들이 왜 작가들이 대세 따라가냐고 하시는데....... 다른 장르를 개척하라고....

저 같아도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한다면 대세물 써야겠다 싶은데요;;;; 유료작이라면요.


독자가 한 명이라도 글 쓴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거다. 이건 조회수와 벌이에 목 매지 않을 때나 쓸 수 있는 거 아닐까유. 전업글쟁이가 감수하기엔 생계라든지 여러 부분에서 부담이 클 거 같아요.


Comment ' 34

  • 작성자
    Lv.19 스타게이져
    작성일
    16.06.17 16:59
    No. 1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02
    No. 2

    마이너가 왜 마이너죠? 안보니까요? 그럴리가 있습니까? 거부감이 드니까 마이너죠.
    그러면 마이너인데 거부감을 잘라낸다면 그건 마이너일까요. 메이져일까요. 갑갑하네요. 하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보컬라디오
    작성일
    16.06.17 17:05
    No. 3

    주류 장르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마이너에 대한 관점이 토리다스님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런 것 가지고 갑갑하시다니..., 각자 다른 관점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12
    No. 4

    다른 관점이야 있겠죠. 제가 신은 아니니까 잘못 되었을 수도 있겠죠. 그래도 갑갑한 건 갑갑하네요. 잔뜩 수그러들어서 뭐가 약점인지, 뭐가 강점인지 말을 안하니까요. 마이너란건 말입니다. 꽂히는 독자에게는 절대 꽂힙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건 못봐요. 안맞거든요.

    그래서 이글이 말하는건 명명백백 하죠. 둘 중에 하나를 택해라. 마이너로 꼽히는 독자만 끌고 갈 자신없으면 소위 말하는 주류라는 것에 편승해라.

    제가 갑갑한건 왜 돈 줄인 독자를 하나는 버리고 다른건 택하느냐 말입니다. 둘다 가져갈 생각을 해야지. 그런 저의 관점으로 보면 갑갑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16
    No. 5

    에궁 댓글 수정한다고 뒤로 밀렸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명필을 타고 난 글쟁이가 아닌 이상 토리다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작품은 보기 힘들다 생각해요. 이상론이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22
    No. 6

    르웨느님 자기 작품 낮게 보입니까? 절대 안뜰 것 같던가요? 그럴리가 있습니까? 꼽히는 독자들의 절대지지를 바탕으로 좀 더 대중적으로 쓰면 대박인거죠. 다른게 대박입니까?
    님은 독자 지지층이 있어서 못먹어도 본전이란 뜻이에요.

    그런데 무언가 님의 소설은 거부감이 들어요. 그래서 마이너인겁니다. 다른 이유 없어요. 그게 뭔가 고민해야죠. '소재빨이 안맞아.' 하지 말고요. 그래서 왜 거부감이 들었는가? 어째서 대중의 기호와 안맞았는가? 찾아야죠. 그래서 찾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독자 양방향 다 먹는거죠. 그럼 대박인 거고요. 못해도 본전인 거죠. 안그렇습니까?

    나는 갑갑합니다. 특히나 잘 쓸 수 있고, 먹힐꺼리 잘 찾는 작가이고 지지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이너니까 안되.' 라고 선 긋는거 보면 갑갑합니다.

    누가 님을 낮게 보고, 누가 님을 높게 보는 것 같습니까. 역시나 갑갑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31
    No. 7

    음.... 토리다스님. 작가로서의 제 자존감은 낮아요.
    작가, 가 되고 싶다고 엉엉 울던 대딩, 사회초년생이었고요, 지금도 우는 인간이에요.

    저한테 독자 지지층, 그러니까 이미 고정 팬층이 있어서 못 먹어도 본전이란 말씀요...
    그거 쌓기 위해서 10년 넘게 투자해왔어요. 남들 스펙 쌓고 여행다니고 할 때
    하루하루 집구석에 쳐박혀서 컵라면으로 끼니 때우며 글 썼기에
    쌓아온 독자층이에요.

    저는 다시 그때의 삶으로 돌아가라면 싫어요.
    1시간 거리를 차비 아끼려고 걸어다니고
    글 써야 하니까 외출 최대한 줄이고 어차피 나날 돈도 없고...
    그러면서 살라고 하라면.........

    못 먹어도 본전일 만큼 지지층이 있는 게 아니에요. 못 먹고 얻은 독자들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38
    No. 8

    답댓글이 다 되어서 여기다 글답니다. 누가 버리랍니까? 같이 담으라고요! 아...정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49
    No. 9

    댓글이 많아서 엉뚱한데다 달았네요;;;

    저 역시 더 많은 독자들을 포기한 거 아닙니다. 계속 글 쓰고 있잖아요. 10년 후에는 마이너라고 하기엔 분명 비대한 독자 지지층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전.
    제가 글 못 쓰지는 않는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매료 시키고 울리고 감동받게 할 수 있어요. 저는.
    대중이 좋아하는 소재는 못 다루지만, 제가 좋아하는 관심사로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글의 구성과 짜임새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플롯 여러 개를 짜보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메이저로 가기까지, 더 많은 독자를 모으러 가는 중이기에 푸념할 뿐입니다.
    답답하셨을 텐데 성실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11
    No. 10

    거부감(낯선 감)을 잘라낼 만큼 글쟁이보고 글 잘 쓰면, 메이저가 된다는 말씀인 거 같습니다.
    토리다스님께는 평균 조회수 1만이 아주 쉽게 보이시나 봐요.

    못 쓴 글이 몇 천 넘을 수 있을까요. 필력 없는 글이 조회수 수 천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도 저기는 수천이 넘는 조회수가, 문피아는 수십 밖에 안 되는 조회수죠. 이건 독자의 입맛이 결국 그 사이트에 연재되는 글을 결정한다는 증거 아닐까유....... 마이너와 메이저를 구분하는 것도 사람들이 관심이 어디에 쏠려 있느냐가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13
    No. 11

    생각해본적은 있습니까? 이게 왜 마이너로 떨어졌을까? 장점은 하나도 없던가요? 역시 갑갑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18
    No. 12

    있죠. 저는 불편함을 주는 글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
    주인공을 미화하지 않고, 주인공을 위하는 글을 쓰지 않고, 성공하는 글보다는 실패하는 글을 썼고, 성취하는 것보다는 빼앗기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독자들 그런 거 끔찍하게 싫어하잖아요. 마이너가 괜히 마이너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6.06.17 17:09
    No. 13

    좋은글도 조회수 1000이 왜 안되었지 하는 글들도 있습니다 ㅎ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10
    No. 14

    그건 독자들의 노력 부족. 좋은 글 있으면 그때부터 입소문 내는 건 독자의 능력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17 17:13
    No. 15

    전 님 작품의 제목 하지마 요! 네즈 ㅋㅋㅋ 만 보면 진짜 네이밍 센스에 박수를 침 ㅋ 최고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20
    No. 16

    주인공 이름이 요네즈가 된 것부터가 필 받은 거죠. 다시 그때로 돌아가 그 글을 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개체의반역
    작성일
    16.06.17 17:40
    No. 17

    마! 니 돈 벌줄 모르제? 문피아에서는 일케 좋은유행 있음 다 스까서 같이 노나묵는다 아이가 사이좋케! 마! 써바라! 돈번다 아이가! 퍼뜩 써바라! 우리가 남이가? 표절이고 자시고 아주라! 아주라! By Azura!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7:44
    No. 18

    야구장ㅋㅋㅋㅋㅋㅋ 용어지옄ㅋㅋㅋㅋㅋ 애 줘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절은 안 돼요........ 차라리 패러디로 가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개체의반역
    작성일
    16.06.17 18:18
    No. 19

    현대 머한민국인으로서 가장 모범적인 답글을 달겠습니다
    악의에 가득한 꼰대 페르소나를 잠시 쓸테니 상처받지는 마세요

    거 참 고생을 덜했나... 보네... 아직도 ..비주류라는 ..허상에 메여 ..꿈.. 쫒고.. 계시기는 즞즞... 하여간 요즘것들은 말야... 내가... 왕년에는... D&D...하이텔...네티앙...동호회.... 에서.... 공부(표절)를 하면서.. 말여... 응? 독! 창! 성! 을 가지란 말이지... 뭐... 게임?? 하여간 즞...즞ㅈ... 케릭터는 말여...

    와 내가 쓰면서도 내 스스로에 대한 분노가 넘쳐서 셀프살해할뻔
    걍 워해머 토탈워나 하러 감 ㅃㅃ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8:20
    No. 20

    ㅃㅃ~
    맛저 되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6.17 18:30
    No. 21

    옆동네에서 조회수 만이면 팬픽기준으로는 탑급이네요. 같은 글로 60 이면 어... 사이트 감성이 그렇게 다는거군요. 신기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8:35
    No. 22

    팬픽은 아니고 판타지 입니다. / 판타지면; 평균 조회수 1만이 평타인가요;;;

    네, 문피아랑 저쪽 동네 감성은 그렇게 달라요. 심지어 문피아 독자님들은 저보고 이 사이트 떠나라고 하더라구옄ㅋ........ 그냥 양쪽에 연재하면 그만일 일이고, 문피아도 좋아하는지라 머물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6.17 18:34
    No. 23

    확실한건 문피아랑 옆동네는 완전히 취향이 극과극으로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문피아는 주인공 굴리는거 과반이상이 싫어하구요. 조아라는 과반이상이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누가 이런 문제를 지적해서 댓글을 달면 문피아는 우후죽순 동조하는글이 달리고 옆동네는 쉴드치는 사람들이 폭증하죠. 소재가 문제가 아니라 그 차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8:37
    No. 24

    사실 저는 문피아가 레이드물이 대세라기보다는 성공지향물이 대세라고 봅니다.
    그만큼 고비나 관문에 발암 걸려하는 독자분들이 많달까요....

    제 선작에 달린 댓글들 보면 말이죠, 끔찍한 것도 참 많아요. 주인공이 고민 안 하고 사람들 죽이고 다녔으면 좋겠다, 라든지 하는 거요. .........사이코패스를 너무 원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6.17 18:46
    No. 25

    그럴거에요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유료독자분들이 상당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6.17 18:43
    No. 26

    문피아에서 상업적으로 성공하려면 소재가 뭐든지 주인공에게 고난을 주면 안됩니다. 설령 초반에 고난을 줘도 매우 설득력있는 전개로 더 큰 성공을 위한 성장의 일부라는걸 반드시 암시해야 하죠. 안그러면 발암소리 반드시 나오구요. 독자들 뭉텅이로 떨어져 나갑니다. 현재 삶에 지쳐서 내가 읽는 소설 주인공이라도 큰 성공을 하길 원하는 일종의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18:47
    No. 27

    극복하는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설 주인공처럼 갑이 되어서 나보다 약한 을을 휘두르는 것도 있고
    또 판세 뒤집기를 하진 못하더라도 하나씩 수렴해가며 어제보다는 단단해지는 일반인 성장물도 있죠. (결국 을이라는 게 달라지지 않더라도 이 을이란 인물의 내면은 살아온 인생만큼 빛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후자를 쓰면 문피아에선 보는 사람이 별로 없죠.
    독자분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글은, 결국 대세물과 똑같지 않냐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6.17 18:52
    No. 28

    그런점에서 예전보다 소재의 다양성은 늘었는데(마이너 소재는 절대 출판사에서 컨택을 안했죠) 오히려 전개는 천편일률적으로 변하는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황윤
    작성일
    16.06.17 18:53
    No. 29

    흠, 댓글 보니 혹시 내 글은 다른동네가 코드가 더 맞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설명충에 발암이다 라는 악플이 있었어요. 독점 풀고 무료연재 한번 해봐야 겠군요.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에피큐어
    작성일
    16.06.17 20:52
    No. 30

    글쎄요? 지금 유료연재 1위글(닥x ㅊㅌㅅ)이 처음부터 주류였나요?
    참신한 소재와 좋은 필력이라면 독자층이 생길텐데요?
    본인의 부족함을 현재 독자들이 비주류라면 읽지않는다고 독자의 수준을 폄하하지마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에피큐어
    작성일
    16.06.17 20:55
    No. 31

    아물론 타사이트로옮겨가긴 했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20:57
    No. 32

    넵. 독자의 수준을 폄하하면 안 되겠죠. 독자님들은 수준이 높으십니다.
    ㅇㅇ.... 작가가 무능력한 거죠. 인정합니다. 더 글 쓰고 생각하고 책 읽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6.17 22:04
    No. 33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취향과 편향의 문제 아닌가요? 르웨느님 글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제목이 제 취향과 아주 다른 글일 것이라고 짐작하게 만들어서입니다. 그런데, 줄거리 말씀하시는 것은 어느 정도는 저도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위 "사이다"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댓글에 발암 운운 하는 것을 보면 "저런 장면 없이 어떻게 사이다를 제조하란 거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6.17 22:25
    No. 34

    에피큐어님이 수준이란 단어를 쓰셔서 그 단어를 채택해 답글을 쓴 겁니다.
    저는 독자님들의 수준 운운한 적 없습니다. 다만 사이트마다 독자 입맛이 다르다는 거였죠. 다수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면, 클릭 한 번도 못 받아보는 게 현실이라는 걸 자료 통계로 보여드린 거고요.

    근데 그걸 독자 수준 폄하로 보신 모양입니다.
    당연히 취향(입맛)에 따라 독자들은 자신들이 볼 글을 택합니다. 전 그걸 전제로 이 글을 썼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0912 라스트쉽, 암유발 장면 (스포있음) +3 Lv.60 카힌 16.06.18 2,043
230911 이제 뭐 쓸까요. +10 Personacon 르웨느 16.06.18 1,664
230910 오랜만에 남기네요.. +10 Lv.39 파천러브 16.06.18 1,797
230909 분쟁글을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나는군요. +8 Lv.25 마브로스 16.06.17 1,846
230908 박유천 4샤샷샷샷 +1 Lv.70 innovati.. 16.06.17 2,271
230907 고속도로구간에 고속철도 건설 계획 중? +2 Personacon 水流花開 16.06.17 1,597
230906 미드 라스트쉽 추천합니다. +5 Lv.60 카힌 16.06.17 1,884
230905 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12 Lv.60 카힌 16.06.17 1,989
230904 그들에겐 현실입니다. +5 Lv.68 인생사랑4 16.06.17 1,942
230903 대세 장르나 비주류를 떠나. +8 Lv.40 다야호 16.06.17 1,947
230902 음..... 솔직히 저는 현재 제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 +8 Lv.50 백린(白麟) 16.06.17 1,985
230901 '양각양' 저자 한상운 이 극본 한 미드 굿와이프 한국판 ... +6 Lv.82 ja******.. 16.06.17 2,227
» 마이너를 쓰면 사람들이 안 봐요. +34 Personacon 르웨느 16.06.17 2,115
230899 작가로서 첫발을 레이드나 게임장르로 시작하는건 좋아보... +2 Lv.99 낙시하 16.06.17 1,706
230898 '인민'과 '국민'에 대한 이야기 +9 Personacon 묘한(妙瀚) 16.06.17 1,613
230897 2015년 국내 이슬람인구 +16 Lv.60 카힌 16.06.17 2,010
230896 블루오션 말고 레드오션을 노려라! +3 Lv.47 자전(紫電) 16.06.17 2,069
230895 너무 우려 먹었다 하지만.... +1 Lv.1 잘나가는나 16.06.17 1,368
230894 레드오션 말고 블루오션을 노려라. +10 Lv.85 고락JS 16.06.17 1,772
230893 문피아 데이터폭탄. +11 Lv.75 불신외톨이 16.06.17 1,753
230892 화가 납니다. +18 Personacon 적안왕 16.06.17 2,022
230891 휴, 오늘 박병호 경기 보니깐 확실하네요. +6 Personacon 묘엽 16.06.17 1,824
230890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읽고 싶으십니까? +17 Personacon 한자락 16.06.17 1,758
230889 하루 몇 글자를 치시나요? +5 Personacon 한자락 16.06.17 1,897
230888 종교 얘기 한창 했으니 더 떠들어 봅니다. +15 Lv.19 Drn 16.06.17 2,348
230887 문피아 앱도 아직 부족하다 생각드는데.. +4 Lv.80 나선의미 16.06.17 1,865
230886 진짜 부끄러운줄 좀 알았으면 좋겠다. +42 Lv.1 [탈퇴계정] 16.06.17 2,499
230885 지방종 제거수술을 했어요 +5 Lv.40 여유롭다 16.06.16 2,144
230884 조금이라도 더 재밌는 글을 써야 되는데... 괴롭네요... +14 Lv.51 미스터H 16.06.16 1,996
230883 얼마전조카결혼식에 갔다왔는데... +5 Lv.44 stk01123 16.06.16 2,33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