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재처가 여러 곳인 글쟁이에요.
같은 글을 연재하는데도 해당 사이트에서 비주류이면
독자가 없어요.
문피아가 남성향이란 소리 많이 듣고
그외 연재처들이 여성향이라 불리는데
저는 로맨스 판타지도 안 쓰지만 성공지향적인 글을 쓰는 것도 아닙니다.
즉 저쪽 사이트에서도 주류가 아니고
문피아에서도 주류가 아니에요.
그래도 타사이트는 편당 조회수 1만이 넘었지만 (무료 연재, 스하!란 작품 기준)
문피아는 편당 조회수 20~30일 걸요. (문피아는 수치 안 보고 연재한지 오래 됨)
조회수 다시 보고 오니까 60넘네요. 관작 수치만 31임.
해당 사이트 비주류, 블루오션, 마이너를 쓰는 게
이렇게 글도 읽히지 못하는 길이랍니당.
제 글이 아주 잘 쓴 글은 아니지만.. 편당 조회수 1만이라는 숫자가
아주 못 쓴 글은 아니라고 증명해주는 수치라 봐요.
그래도 문피아 성적은 그 모양이에요.
문피아 독자님들이 왜 작가들이 대세 따라가냐고 하시는데....... 다른 장르를 개척하라고....
저 같아도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한다면 대세물 써야겠다 싶은데요;;;; 유료작이라면요.
독자가 한 명이라도 글 쓴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할 거다. 이건 조회수와 벌이에 목 매지 않을 때나 쓸 수 있는 거 아닐까유. 전업글쟁이가 감수하기엔 생계라든지 여러 부분에서 부담이 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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