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롯데리아는 많이 가보았으나, 17세 꽃다운 나이.
처음으로 롯데 월드를 갔다왔습니다. 저~ 번주 금욜날 ㅋ
그세 가영소저의 친구 화야소저께서 오셨는데,
6학년 때 고백 받았다는 것으로 보아 외모는 되는 것 같구... 대쉬를 해볼까... (음, 공적질이냐?)
험, 어째뜬 롯데 월드 그럭저럭 재밋게 갔다왔습니다.
그 날 여러 학교에서 소풍와서 많이 북적 거렸는데,
음, 역시 서울을 좋더군요. 후후-
무슨 이쁜 여자분들이 그렇게 많은지 ㅋ
그 날 일본에서 학생들도 왔는데,
일본 여학생들은(여학생 밖에 안보인다 =ㅁ=) 다리가 이쁘던, 못 생기던, 뭐가 그리 짧은지...(치마가) 일본 여학생이 지나가면 저랑 같이 다닌 친구는...
"곤니찌와, 이따이, 야로, 빠가, 아리까또..."
등등... 욕인지 인사인지 이상한 말을 해데고, 그걸 보고 일본 여학생 도망가고...
저의 반 다른조 애들은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으면서 쫓아 다녔답니다 -ㅁ-;;
또, 돈은 없고 배고파서 당나귀 엉덩이에서 초코릿 나온다고 해서 오백원 넣고
기다리다가 안나와서 '돈먹었다!' 하는데, 원판 초코릿 날아와서 얼굴에 직격하고...
재밋는 해프닝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젤 좋았던건 ㅋ
후후- 미모의 여학생 10명이서 미니 폭포처럼 만들어져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저한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습니다 ㅠㅠ (감동~ 나에게 말걸어줬다 -ㅁ-;;)
무의식 적으로 저는 회피... 달려드는 제 친구... 저는 계속 외면... 저에게 따지는 친구...
"ㅁㅁ아, 왜 외면했어? 왜 외면했어?"
"어쒸~ 진짜 이쁜데, ㅁㅁ아, 왜 외면했어?"
저는 계속 구박받았습니다 ㅠㅠ
다른 친구가 대신 찍어주고 와서 다 이쁘다고 합니다. (약간 후회... -ㅁ-;;)
또오, 제 친구가 신발로 소리내면서 걷자, 바로 뒤에 따라오던 귀여운 여학생이 키득 거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그 친구를 구박 했죠.
"XX야, 너 잖아."
"왜? 이거 새로나온 삑삑이 신발이야."
뒤에 여학생들 자지러졌죠 ㅋ
등등... 6시간 동안 계속 걸어다녀서 발은 많이 아팠지만,
좋은(?) 구경은 많이 하고 왔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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