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술에 취해 자신의 딸을 붙잡고 인 질극을 벌이던 30대가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오후 5시 5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장야리 모 아파트 13층 윤 모(38)씨 집에서 윤씨가 만취된 채 딸(12)을 인질로 잡고 자해 난동을 부리다 4시간여 만인 오후 9시 5분께 현관문을 열고 진입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윤씨는 흉기로 자신의 왼쪽 다리를 찔러 많은 피를 흘린 상태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흥분한 윤씨가 "딸을 풀어줄테니 아내를 들여보내라"며 현관 문을 여는 순간 아파트 내부로 진입, 흉기를 들고 있던 윤씨를 진압하고 인질로 잡혀있던 딸을 무사히 구출했다.
윤씨는 이날 돈 문제로 심하게 부부싸움을 한 뒤 부인(32)이 집을 나간 데 격분 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을 적용, 구속영장 을 신청할 방침이다.
말이 안나옵니다.
요즘 뉴스에 보면 자살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 번은 여관에서 4명? 5명의 자식들과 약 마시고 동반자살했다는 뉴스를 보고 난데
없이 코가 찡하며 눈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 그 망할놈의 카드빚 때문입니다.
자살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카드빚 독촉 때문에 그런다고 합니다.
없는 사람에게 정말 독이 되는 것은 이 카드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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