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고놈이 문제군요!ㅠ.ㅠ
잘못하면 삼행시 이벵 당첨선물(므흣흣-_-v! 책이당!!)도 못 타게
생겼꾸…ㅠ.ㅠ
(명단에서 탈락시키신다는 금강님의 협박!!)
엄마도 주문해 놓은 갈비세트가 이쪽으로 오나, 저쪽으로 오나
노심초사하고 계시궁…ㅠ.ㅠ (덤으로 불고기 한팩둥…^_^)
요 코딱지만한 집에 이삿짐은 왤케 많은지.
바리바리 싸 놓은 짐 때문에 현관문 찾기가 미로찾기입니다.
비오는 날이면, 매미 때문이 아니더라두
벽에서 물이 찔찔 새서 밤새 잠도 못 자궁…ㅠ.ㅠ
(혈기린외전에 곰팡이가! 크아아악~!!)
밥도 아침에는 짐 말리느냐궁 며칠째 제대루 못 먹고 있구.
미트볼, 운 좋으면 돈까스 소스에다가 밥 비벼먹어욤~ㅠ.ㅠ
(크흑. 영세민 가정의 고통입니다!)
이런 집에서 집중이 되겠습니까아~
공부도 안 돼궁…ㅠ.ㅠ
설비뽕 약 사느냐구 독서실 갈 돈두 없궁.
母曰 : 집에서 하지 돈 들여서 공부하니!
게다가 아카데미는 나날이 가영이를 쪼요가고 있궁…
에휴우!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이 종합되어 가영이에게 준 압박 때문에
원형 탈모증이~!! 생겼습니다~!! (꺄아아악~!!)
다행이 가르마 쪽이라서 크게 표는 안 나지만,
자세히 보면 손톱만큼 머리카락이 뭉텡 빠졌다는…(꼬르륵;;)
우흑, 우흑, 우흑~ㅠ_ㅠ!!
내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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