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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가영이
작성
03.09.11 20:58
조회
624

가영이는 컴퓨터 앞에서 검신을 읽고 있었어요.

그 때, 설비가 허겁지겁 뛰어왔어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설비는 두 발로 뛰고 있었어요.

게다가 머리에는 까만 중절모를 쓰고 있었고,

몽실몽실한 꼬리가 달린 빤짝이 수영복 패션 옷과 망사 스타킹,

그리고 하이힐을 신고 있었어요.

"아아앙~ 이것 참~ 또 늦었어~>0<♡"

설비는 주머니 속에서 채찍을 꺼내 들고 채찍에 달린

시계를 들여다 보았어요.

"설비 이 색히가 또 간식 주워먹으러 가는군!"

가영이는 벌떡 일어나 설비를 쫓아갔어요.

설비는 방을 지나 쓰레기통 속으로 뛰어들어갔어요.

가영이도 뛰어들어갔어요.

"이번에야말로 설비의 사랑을 독차지하겠어!"

가영이는 깊은 쓰레기통 속으로 한없이 빠져 들어갔답니다.

그 사이에 주변을 둘러보니, 온갖 음란물과 미소년 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었어요.

"아아! 날 여기에다 멈춰줘어~~!!"

마침내, 가영이는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내렸답니다.

"이런 데는 보통 선풍도골의 노인이 있어야 하는 것 아뇨-_-^?"

그것보다 동굴이 있었답니다.

"우라질-_- 걷기 싫어!"

그러나 자판에 머리통이 박살나기 싫었던 가영이는 무작정

동굴 속으로 들어갔어요. 한참 들어가자, 거기에는 아름다운

미소년 칠정이 하얀 다리를 뻗고 각선미를 드러내며

누워 있었대요.

칠정의 마빡에는 [나를 먹어요] 라고 써 있었어요.

(아앗, 십구금 발언이다-///-)

그러나 다행이도, 가영이는 식인종이 아니였어요.

"…그치만 배가 고프니까."

가영이는 즉석해서 불을 지피고 칠정을 이쁘게 굴려와

토막내서 맛있게 구워 먹었어요.

그런데 칠정을 잡아먹자, 가영이는 점점 커졌어요.

"좋아, 이제 세계를 정복하는 거야."

가영이는 자신만만하게 일어서려고 했어요. 그러나 동굴이

너무 작아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우라질레이션! 나더러 어쩌라고!!"

그렇게 한참을 칠정의 머리를 굴리며 공기 놀이를 하고 있는데

설비가 다가와 채찍과 철판팬티를 두고 사라졌어요.

"이걸 갖다가 어디에 쓰라고?"

가영이는 채찍으로 칠정의 머리를 한번 두들겼어요. 그러자 가영이의

몸이 조금 작아졌어요.

"오, 성능 좋은데?"

가영이는 여러 번 칠정의 머리를 두들겼어요. 그러자 몸이 작아져서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어요.

가영이는 잠깐 철판팬티를 둘러보다가 그걸 바지 위에 입었어요.

그리고 칠정의 머리를 계속해서 때렸어요.

왜냐구요?

원작이 그래요.

어쨌든, 가영이는 그래서 칠정이 흘린 눈물과 피의 바다에 빠졌어요.

거기에는 금강, 둔저, 아자자, 다라나와 같은 작은 괴물들도 같이

국민체조를 하고 있었어요.

가영이와 괴물들은 가까스로 헤엄쳐 나왔어요.

모두들 둘러앉아, 젖은 몸을 말릴 방법을 의논했어요.

금강이 일어서서 말했어요.

"모두들 국민체조를 하는 거야."

둔저가 말했어요.

"모두들 서로에게 채찍질을 하는 거야."

아자자가 말했어요.

"배틀로얄 게임을 하자. 최후의 한사람만이 빠져 나가는 거야."

다라나가 말했어요.

"모두 죽여 주지."

그러나 가영이는 모두의 말을 씹고 모두의 싸다구를

한 대씩 날려 줬어요.

"진행상 달리기 경주다."

모두 박수를 치며 찬성했어요.(참 그지같이 되고 있다…-_-;;)

모두 한꺼번에 달렸어요.

금강은 앉은 채로 둥둥 날아가는 부유술로,

둔저는 스스로의 괄약근에 장풍을 날려 그 반동으로 날아갔고,

아자자는 오직 체력뿐이라면서 달렸고,

다라나는 아카데미의 제자들을 후려치며 그들이 든 마차에 타고 달려갔어요.

가영이는 그냥 그 자리에 가만이 있었고요.

한 바퀴를 돌아 모두들 그 자리로 돌아왔어요.

"아악! 가영은 절세의 경공술을 익힌 것인가!"

모두들 경악했어요.

"그런데 누가 이긴 거야?"

가영이가 말했어요.

"모두 이겼어. 모두 상을 받아야 해."

그러자 금강이 물었어요.

"그런데 누가 상을 주지?"

"내가 줄께."

가영이가 주머니에서 아까 먹던 칠정의 손가락을 하나씩

잘라서 나누어 줬어요. 다섯 명이다 보니 딱 맞더라고요.

"자, 이거나 먹고 떨어져."

네 마리 괴물들은 모두 울면서 돌아갔어요. 그리고 가영이는

다시 동굴로 돌아왔어요.

거기에는 설비가 유혹적인 몸매를 꼬면서 앉아 있었어요.

설비는 가영이에게 뽀뽀를 해 줬어요. 그러자 가영이는

원래의 크기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가영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테이블 위에 있었어요.

가영이는 테이블 위에서 잘생긴 까막공자를 만났어요.

까막공자는 소주를 마시다가 취해서 병나발을 불고 있었어요.

"꺼으윽~ 아름~ 다~운~ 소저능~ 누우궁~?"

"모르겠어요. 커졌다 작아졌다 해요. 난 지금보다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어요."

"머어!? 그러면 한쪽은 커지고, 한쪽은 작아질 거다왕~"

가영이는 까막공자의 턱을 한대 날려주고 그냥 떠났어요.

가영이는 버들잎 차를 마시고 있는 뒵디 장수 똥퍼와 잠꾸러기

뱅자, 그리고 루션오리를 만났어요.

가영이가 다가가자, 셋이 소리를 질렀어요.

"예쁜 언니, 이리 와! 오빠들 완비야!"

"싫어요. 다 물이 흐리구만."

가영이는 다른 자리에 앉았어요.

"너는 뒵디를 좀 먹어야 겠구나."

그들이 자꾸 이상한 질문을 하고 변태적으로 굴자,

가영이는 화가 나서 그 곳을 떠났어요.

뜰 앞에서는 커다란 노는칼들이 네잎 클로버들을

빨갛게 칠하고 있었어요.

"왜 클로버에 빨간 칠을 하지요?"

"빨간 클로버를 심을 곳에 녹색 클로버를 심었거든.

여왕님이 보시면 우리 목을 벨 거야."

그 때 또 다른 노는칼들이 걸어왔어요.

이어 군림여왕과 노는칼들도 놀면서 왔어요.

손님 중에는 설비도 있었답니다.

군림여왕이 가영이에게 말했어요.

"부킹을 할 줄 알면 이리 와서 함께 하여라."

가영이는 싫다고 군림여왕의 코를 잡아당겨 주고

자리로 돌아왔어요.

군림여왕은 영호가주에게 묵혼을 가영이에게 소개시켜 주라고 했어요.

가영이가 묵혼과 영호가주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였어요.

"재판이 시작된다!"

모두들 허겁지겁 달려왔어요.

재판장은 진소백이었고 변호사는 호접이었어요.

"햏이 여왕님의 파이를 훔쳐 먹었다."

설비가 종이에 적힌 죄목을 읽었습니다.

"첫 번째 햏자를 데려와라."

뒵뒤 장수 똥퍼가 군림여왕 앞에 불려 나왔어요.

"뒵뒤를 벗어라!"

"제 뒵뒤가 아닙니다."

"황금뒵뒤 줄까, 은뒵뒤 줄까?"

"그냥 이걸 가지고 있겠습니다."

"훌륭하구나! 그래, 황금뒵뒤와 은뒵뒤를 모두 하사하마."

가영이는 이상한 재판에 기분이 뭐 됐어요.

그 때 갑자기 가영이의 몸이 커졌어요.

다음으로 꽁치 부인의 변강쇠가 불려 나왔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가영이가 나갔어요.

"법률에 의하면 키가 1mm가 넘는 자는 법정에서 나가야 해!"

군림여왕이 가영이에게 말했어요.

그러자 옆에서 재판장 진소백이 레드카드를 내밀었어요.

가영이가 항변했어요

"난 그렇게 크지 않아요."

"건방진 아이구나! 저 아이의 코를 잘라라!"

그런데 가영이는 제 크기로 돌아왔어요.

"너희는 단지 노는칼일 뿐이야!"

가영이의 이마에서 눈부신 광선이 쏟아져 나왔어요.

가영이의 몸을 무지개빛 붕대가 감싸고, 가영이는 천천이

손을 들어 이마의 광선을 떼서 군림여왕에게 던졌어요!

"문- 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군림여왕은 자신도 모르게 그 황홀한 빛 앞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어요.

그리고 다음 순간, 가영이는 눈을 떴어요.

언니는 가영이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어요.

"뭘 그렇게 디비 자니?"

"아, 정말 흉물스러운 꿈을 꿨어."

가영이는 꿈 얘기를 언니에게 해 줬어요.

"그래. 그 꿈은 흉물스럽다 못해 징그럽구나. 이제 그만 집에 가자."

가영이는 일어서서 집을 향해 달렸어요.

"아, 내가 꾼 꿈 중 가장 흉물스럽고 징그럽고 그로테스크했어!"

그 때 언니가 가영이의 어깨를 잡으며 말했어요.

"내가 아직도 네 언니로 보이니?"

그러자 가영이는 언니의 모가지를 뜯어서 던지고 다시 웃으면서

집을 향해 달렸어요.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9.11 20:59
    No. 1

    아... 글이 넘 길다.. 패스..-_-a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09.11 21:00
    No. 2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1 21:02
    No. 3

    아...아카데미의 압박이 너무 거셌나 보구나...
    ㅉㅉ..극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이렇게 되버린 우리 가영이...
    자..내가 안아줄게 이리와..토닥토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ve fun
    작성일
    03.09.11 21:03
    No. 4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9.11 21:03
    No. 5

    검선오빠… 그러고 보니 검선오빠를 빼놨군요-_-;
    아깝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제플원
    작성일
    03.09.11 21:05
    No. 6

    결국 뭐라는 말입니까? 아아, 무림을 멸망시키고 따분해서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리이신가?
    고무림의 5대 고수들을 찬밥으로 만들어버리시다니.......
    음....... 당신은 혹시 마교의 잔당이신가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白香
    작성일
    03.09.11 21:06
    No. 7

    이럴수가... 이것을 구연동화식으로 읽으려니 힘들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9.11 21:06
    No. 8

    가영이는 정도무림의 영원한 기둥, 협녀문 문주입니다-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3.09.11 21:07
    No. 9

    아하하.. 가영아 앞으로도 이런 희극에는 나를 빼주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11 21:28
    No. 10

    가영님 잼씀다~~~제가 쓴거랑은 비교도 안되네요...ㅡ_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9.11 21:29
    No. 11

    쿨럭... 대체 이게 뭔 얘기야...ㅡㅡ;
    근데... 왜 나는 온몸이 분해되어서..ㅠ_ㅠ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9.11 21:33
    No. 12

    그란디 나는 왜 출연 하는 데가 아무데도 없지....
    크흑..난 역시 아무도 몰라주는 외톨이였어...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11 21:58
    No. 13

    이.. 이럴수가.. -_-;;;

    루젼오리라니!!

    내가 오리였단 말인가..

    으아아.. ㅠ_ㅠ...

    가영이랑 안 놀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강달봉
    작성일
    03.09.11 22:00
    No. 14

    제가 물이 흐리다니 -_-;; 이렇게 잘생긴 미소년을 두고

    하늘:미친 번개나 맞고 뒈져

    우르릉 쾅쾅

    뱅자:꺄울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영이
    작성일
    03.09.12 00:13
    No. 15

    패냐님 중간에 나와요~

    [뜰 앞에서는 커다란 노는칼들이 네잎 클로버들을
    빨갛게 칠하고 있었어요.
    "왜 클로버에 빨간 칠을 하지요?"
    "빨간 클로버를 심을 곳에 녹색 클로버를 심었거든.
    여왕님이 보시면 우리 목을 벨 거야."]

    심하다고 하지 마세요~ 버들언니는

    [가영이는 버들잎 차를 마시고 있는 뒵디 장수 똥퍼와 잠꾸러기
    뱅자, 그리고 루션오리를 만났어요.]

    버들잎 차로 나와요-ㅗ-;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놀고싶은칼
    작성일
    03.09.12 00:59
    No. 16

    (움....내가 언제 분신술을 익혔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3.09.12 01:03
    No. 17

    가영아 그렇게까지 강조할 필요는 없잖아...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3.09.12 11:32
    No. 18

    먼말인지 모르겠다.........
    근데 까막 공자가 누구냐.....연상된 닉이 없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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