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드렸던 그 꽃사슴있죠
드디어 이름 알아냈습니다
-1시간전으로 쓔우우웅-
1시간전 학원교실. 방금 영어수업이 끝나고 뱅자는 꽃사슴에게로 갔습니다
(그때 얼마나 떨리던지.. 솔직히 아직도 떨리네요)
그리고 그녀의 책상을 톡톡쳤죠
뱅자: 저기요, 저기요...
꽃사슴:(뱅자를 보면서)예? 저말인가요?
뱅자:(말을 더듬으며)예, 저...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꽃사슴:(당황해하며)%^&%&
뱅자:예? 다시 한번 이름이 머라고요??
꽃사슴:XXX요
뱅자:아 예 감사합니다.(그리고 무의식적으로 인사를 한후 뛰쳐나갔습니다)
밖에 나가니까 친구가 있더군요. 저는 친구에게 알아냈다면서
귓속말로 "이름 XXX란다"
그러자 그친구는 활짝 미소를 짓더니만 저를 껴안으며 "뱅자야 너밖에 없어 ^^"
저는 하하하 웃으며 "내일은 폰번호에 도전한다"라고 말했죠
휴우 -_-;;꽃사슴이 이상한생각하면 큰일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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