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금강님입니다~~
금강 : -ㅅ-;;; 별로 안 기뻐.
아아, 금강님을 끌어들여서 이런저런 글을 올림으로써 둔저의 마공이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금강 : 아니, 그러니까 하나도 안 기쁘다니까. -ㅅ-;
종종 저를 금강권으로 치시기도 하시고......
치신 후에 금강님이 눈물 흘리시면서 연고 발라주시는 거 모르실겁니다, 다른 분들은.
금강 : .....내가 언제? -ㅅ-;;;
남자한테는 전혀 취향이 없으신데도 저 때문에 '독자와 작가의 결합이다', '드디어, 금강님이 사마외도의 길로......' '원조교제는 용서해도 이건 범죄다'라는 말들을 들으셨지요.
금강 : (고개를 끄덕끄덕)
아아....ㅠ.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가 무척 소심해서....
금강 : 소심?
.....아무튼, 소심해서 설봉님, 송진용님, 임준욱님, 장경님 등의 작가분들에게는 차마 ........(자체 심의삭제)한 일들을 하지 못했습니다.
금강 : .....ㅡㅅㅡ;;;;;
다른 작가들 : (금강님을 빤히 쳐다보며) 고생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경님과 송진용님을 노렸지만..... 외도라는 것은 금강님한테 죄를 짓는 것이라는 생각에......
금강 : ........아니, 해도 돼.
송진용 : 무슨 소리!!! 일부종사!(엥?)
장경 : 그럼, 그럼! 우리같은 못난 이들보다는 금강님같은 멋진 사람과!!
금강 : ......나중에 보자~(주먹을 흔들며)
아무튼, 이 글의 요지는 그동안 금강님을 희화하여 죄송스럽다는 것입니다.
금강 : .....이 글의 어디가? ㅡㅅㅡ;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꾸벅~)
금강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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