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생이랑 똥개를 보고 왔습니다. 청풍명월을 볼까 했는데 워낙 평이 안좋아서 영화 상영 20분전 즈음 똥개로 바꿨습니다.
제 동생은 옆에서 남들 안웃을때도 크게 웃더군요
영화 상당히 잼있습니다. 얼마전 역전에 산다를 보고 얼마나 치를 떨었던지. 최소한 영화라면 똥개 정도는 되야지 싶습니다.
참고로 밀양 사투리가 너무 많이 나와서-군에 있을때 밀양 사람들도 여럿 있었는데 그리 사투리를 안쓰더군요- 알아먹기 힘든 부분이 조금 나오긴 하지만-어떤 분들은 영화평에서 밀양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하더군요, 전 전라도라 모르겠지만요-괜찮더군요.
똥개 , 아마 몇백만은 볼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들 억지 코미디에 식상하시다면 꼬옥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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