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 펌 > 나의 아버지는 내가...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
03.05.16 16:48
조회
938

나의 아버지는 내가...

4 살 때        아버지는 뭐든지 하실 수 있었다.

5 살 때     아버지는 많은 것을 알고 계셨다.

6 살 때     아버지는 모든 것을 정확히 아시는 것은 아니었다.

10 살 때        아버지가 어렸을 때에는 많은 것이 지금과 확실히 달랐다.

12 살 때     아버지는 어린 시절을 기억하기에는 너무 늙으셨다.

14 살 때     아버지에게는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아버지는 너무 구식이거든!

21 살 때  우리 아버지 말이야? 구제 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지셨지.

25 살 때    아버지는 그것에 대해 약간 알기는 하신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오랫동안 그 일에 경험을 쌓아 오셨으니까...

30 살 때      아마도 아버지의 의견을 여쭈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아버지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35 살 때   아버지에게 여쭙기 전에는 난 아무 것도 하지 않게 되었다.

40 살 때       아버지라면 이럴 때 어떻게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한다.

                     아버지는 그 만큼 현명하고 세상 경험이 많으시다.

50 살 때         아버지가 지금 내 곁에 계셔서 이 모든 것을 말씀드릴 수만 있다면

                    난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분이셨는가를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 후회스럽다.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는데 난 그렇게 하지 못했다.

                                                                             - 랜더스 -

도덕책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니 부모님이 언제 가실지 모른다는 생각이 미처 드는군요.

지금부터 효도 좀 해야겠군요.^^


Comment ' 5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16 17:09
    No. 1

    마음을 열어주는101가지?이야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帝皇四神舞
    작성일
    03.05.16 17:09
    No. 2

    108이었나?
    어쨌거나 굉장히 찡했습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엘
    작성일
    03.05.16 17:25
    No. 3

    제가 지금 중3도덕과정을 교육받는 현역(?)학생으로서 올렸던 글이군요..
    고로....
    뒷!!!!!!!!!!!!북!!!!!!!!!!!!!!!!
    둥둥둥둥둥~~~~~~~~~~~
    하여튼 좋은 내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이상
    작성일
    03.05.16 17:41
    No. 4

    정말 좋은 내용이죠..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미 깨달았을 때는 그 분은 없으셨습니다.\"

    자신이 늦게 효도할 준비가 되었어도, 이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안 계시게 됬다는 소리입니다.
    모두들 부모님께 효도합시다 ^^
    어버이날만 반짝하지 말고 언제나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장군
    작성일
    03.05.17 00:40
    No. 5

    참 좋은 말입니다.
    갑자기 가슴이 찡 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098 저도 할일없어...내공이나 쌓아보려 합니다....^^[겨자씨... +5 Lv.1 미르엘 03.05.17 1,187
8097 한시 두편. +1 Lv.1 최윤호 03.05.17 877
8096 대체 밀리터리 역사소설 3편 이야기 +4 Lv.99 가류운 03.05.17 1,142
8095 랭키닷컴이란 사이트가 있군요. +4 Lv.1 단애(斷哀) 03.05.17 1,118
8094 무협-오타쿠 +5 귀녀 03.05.17 1,174
8093 우유(牛乳)와 대화하는 방법... +3 Lv.1 미터마이어 03.05.16 1,250
8092 컴퓨터 고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10 Lv.34 장군 03.05.16 1,068
8091 좋은노래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 +9 홍길동 03.05.16 1,050
8090 고무림...동지들이여!!!(인천...쪽...) +2 Lv.56 치우천왕 03.05.16 787
8089 퍼브. 모습을 선보입니다^^ +7 Lv.8 이정수A 03.05.16 947
8088 쩝.-_-; 성격이 급해서...(?) +1 하얀나무 03.05.16 892
8087 체스에 빠지다. +2 쌀…떨어졌네 03.05.16 834
8086 [펌]백수의 사랑 이야기 +5 Lv.30 원도연 03.05.16 1,066
8085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4 Lv.20 흑저사랑 03.05.16 833
8084 [펌] 박진영 \"연세대는 콘돔이다?\" +5 Lv.1 神색황魔 03.05.16 1,381
8083 무협과 관련된 게임들~ +9 Lv.1 진이상 03.05.16 993
» < 펌 > 나의 아버지는 내가... +5 Lv.1 소우(昭雨) 03.05.16 939
8081 고무림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12 Lv.63 무림표국 03.05.16 774
8080 이웃집 토토로와 우리의 어린이들.... +1 Lv.1 宋河沅 03.05.16 680
8079 [펌] \'살인의추억\'의 \'봉준호\'감독님의 인터뷰 +3 Lv.1 神색황魔 03.05.16 895
8078 25년만에 \"유성호접검\" 을 다시보고 +1 Lv.1 후니! 03.05.16 777
8077 서울지구 우구당원들은 보시요.. +9 Lv.1 술퍼교교주 03.05.16 762
8076 드뎌..공포의 날이 다가오는군요..ㅠㅠ +8 Lv.1 술퍼교교주 03.05.16 959
8075 너무나 아름다운 광경! +5 Lv.28 김한승 03.05.16 737
8074 [겨자씨] 고통의 밑거름 +2 Lv.1 神색황魔 03.05.16 490
8073 금연약, 금주에도 효과 하얀나무 03.05.16 447
8072 혹시나 해서 조아라에 가봤습니다. 그랬더니.. +4 Lv.99 혈랑곡주 03.05.16 794
8071 4444444 방문객 이벤트 후기.... +8 Personacon 금강 03.05.16 701
8070 [펌]밑에서 투명드래곤이 잠시 나오니 생각나서..(정말 ... +9 홍길동 03.05.16 970
8069 음, 피곤해도 마음이 풍족한 요즘 +2 Lv.1 등로 03.05.16 48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