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대한 직설적인 표현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곤 하는 가수 박진영이 또 한번 깜짝 발언을 했다.
박진영은 15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캠퍼스 아이디어 대전" 코너에 동문 자격으로 출연했다.
박진영은 특유의 탭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노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열창한 뒤 무대를 내려가기 위해 인사를 했다.
아쉬운 나머지 학생들이 "앙코르"를 외치자 갑자기 박진영이 무대 중앙으로 나가 "연세대학은 콘돔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객석에 앉아 있던 김우식 연세대학 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은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순간 객석은 조용해졌다.
박진영의 발언에 대해 일부 학생들이 "왜?"라고 묻자 박진영은 "항상 큰일(?)을 치를 수 있게 준비시켜 주니까"라고 응수해 학생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박진영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90학번. 음반 사업차 미국 LA로 출국해야 하지만 모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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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대단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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