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시리즈물입니다. 약 오편정도 되는듯 ㅅ,.ㅅ;;;
떵에 얽힌 사연
그날은 내가 생각해도 내가 진짜 대단한 넘으로 생각됨다...-_-;
이성이 본능을 능가하는 그런..엄청나고도 장엄한 교훈을 줬던 추억..-_-..
실로 감동스런 경험을 해서...-_-;
숙연하여 저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__)
아! 위대하신 정재은(쥔공이름)이여.
그날을 회상해봅시다.
[1]
때는 바야흐로 찌는 듯한 날씨의 2000년도 여름 8월 11일이었습니다.
그 전날에 민경이가 포항에 와서 바닷가에서 진탕 술먹고..
노래방 갔다가 거의 필름 끈길지경에서 여관에 가서..뻗었습니다. -_-;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준비한뒤에야 드디어
산악코스가 있는 계곡으로 놀러가기로 했죠.
분명..민경이는 화장실에 갔습니다. -_-
나는 안갔죠..-_-..
치명적인 나의 실수였슴다.
놀러간다는 너무나 들뜬마음에
"술먹고 난 그담날 응가-_-"의 법칙-_-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죠.
그렇습니다.
운명의 장난이었죠.
아 하늘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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