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쓴 글 중에 연중이지만 소설의 탄탄함은 내가 거의 원픽으로 뽑는 소설로 후루바 작가님의 “애독자의 복선 회수 일지”를 꼽는다고 했음.
거진 1년을 잠수 타고 최근 완결 됐는데.
반응이랑 후기 보여드림.
1. 잠수 연중한 회차 댓글창
유료 475화의 댓글창임.
전부 다 가져오진 않았지만 대충 이럼.
님들이 보는 댓글창이랑 좀 많이 다르지 않음?
이 작가가 필명을 바꿔서 온 작가가 아니면 이 작품이 문피아 첫 작임.
걍 필력이 좋으면 독자들이 관대해짐.
이 악물고 무조건 독자들이 개판친다 이러는데.
댓글보면 최신 것도 있음.
2. 이건 완결 작가 후기
3. 이건 완결화 댓글창
4. 이건 유료화 당시 결재율
참고로 이 작품은 내 기준에서 수작이었음.
결제율도 내가 예상한 만큼 나왔었고(나중에 따라 붙은 사람 제외 결제율 7천).
후반에 용신 파트 들어가면서 포텐이 좀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설정의 탄탄함과 복선 깔고 회수하는 건 아직도 한 손에 꼽을 정도임.
작가가 좋은 글을 쓰면 좋은 독자가 붙는 거임.
독자 중에도 난독증이나 사이다패스 같은 모지리들이 있음.
그들은 댓글에 지들이 이해 못 한거 가지고 헛소리를 주절대는데.
좋은 글이면 독자들이 나서서 알아서 까줌.
님들이 그런 경험을 할 정도로 좋은 글을 못 쓰니까, 써본 적 없으니까.
다 독자탓 하는 거임.
이렇게 팩트를 가지고 와도 인정하기 싫으면 평생 인정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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