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운곡님의 표변도.

작성자
Lv.1 俠聖怪傑
작성
02.12.16 18:37
조회
1,013

가슴아픈 이야기.

우리동네에는 대여점도 많고 만화가게도 많습니다.

저는 주로 만화가게에서 무협소설을 빌려 봅니다. 대여점에는 안들어오는 작품이 많아서(오리엔탈 판타지, 신무협판타지등등) 뒤에 판타지 글자가 안붙은 작품은 대여점에서 찾아보기 힘듭니다. ㅜ.ㅜ 그래서 만화가게를 주로 이용하는데 여긴 발간되는 전 작품이 거의 다 들어옵니다.

제가 위에 '가슴 아픈 이야기'라고 주제를 단건 바로 이 운곡님의 표변도가 반품 되었기 때문입니다. ㅜ.ㅜ 주인아저씨가 반품 시켰다네요. 이유인 즉슨 전작인 '등선협로'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동네 아저씨들이 또 동네 청년들이 1권보다가 더이상 안본다는 이유랍니다.

이게 말이나 된단 말입니까. ㅜ.ㅜ 더 나은 재미를 위해서 조금만 참고 읽으면 되는데..

또 전작이 어렵다고 표변도는 둘러보지도 않고 반품시키는.. 이런 만행을..

이러한 이유로 저는 표변도는 구경도 못한채 고무림 오른쪽 화면에 뜨는 표변도 표지만 허탈하게 쳐다보고 있답니다.

표변도 좋은작품이다. 강추다 등등의 리플이 열개정도만 뜨면 바로 온라인 주문 하렵니다.

죄송합니다.. 무협팬이라면 사서 봐야 하는데도 금전적인 어려움에 한달에 두세작품 이상은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1 신독
    작성일
    02.12.16 18:43
    No. 1

    작품성과 대중성의 조화...영원한 딜레마겠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6 18:44
    No. 2

    흑..
    더 슬픈 사실 하나.
    제가 임준욱 님의 \'촌검무인\'을 추천해서 들여놨는데 그것을 반품 했읍니다.
    사람들이 안본대요..
    무겁고 재미없답니다..
    흑, 정작 추천인인 저는 손도 못대보고 반품 처리가 되어버린..
    주인이 바뀌면서 책을 쉽게 사고 쉽게 반품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
    뭘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俠聖怪傑
    작성일
    02.12.16 18:48
    No. 3

    읔. 저희동네는 \'촌검무인\' 불티 나던데요...들여놓고 책방에 놓여있는건 한번도 못 봤습니다... 전 구입해서 읽긴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6 18:48
    No. 4

    흑흑..
    저도 읽고 파요.. 사실 제가 읽고 싶어서 추천 한건데..ㅜ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2.12.16 20:35
    No. 5

    돈벌면 사서 보시죠..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2.12.16 21:22
    No. 6

    컥.. 그때까지 기다리라 구유..ㅜㅜ
    차라리 지금 나가 돈벌고 말리라~(쉬운게 아니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남채화
    작성일
    02.12.16 22:21
    No. 7

    등선협로.. 1권에서 도중하차했지만 분명 끝까지 봤다면 굉장했을 소설일 겁니다.
    하지만 그 소설의 1권은 앞으로 이렇게 가겠다는걸 보여주고 흡인력을 치대한도로 발휘해야 하는데..
    등선협로는 그게 조금 떨어진다고 보입니다.

    은랑의 구양봉님이 이걸 절실히 깨달았죠.
    지금 연재실에 있는 은랑은 잘 처리돼었지만..
    처음의 1~8장은 사실 문제가 꽤 많았습니다. 천리안 무림동분들에 의해 내상을 입으신 구양봉님은 지금은 레벨업을 한 상태지요 ^^

    작품성을 유지하면서 1권의 흡인력을 유지할 수는 없을까요..

    그나저나 등선협로의 고어체랄까? 그런 점은 확실히 조금 거리감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08 흐으윽..저희동네 운한소회가 사라졌습니다......;; +5 Lv.1 당구공君 02.12.17 753
2707 [발표] 개인이벤트 3차(11월+12월 1/2) 선정자 발표합니다. +27 Lv.1 寒柏居士 02.12.17 647
2706 오늘 일간지에 고무림에 대해 나왔더군요~^_^ +12 Lv.1 당구공君 02.12.17 583
2705 버드낭구님께 찬탄을! 호화단원에겐 애도를! +19 Lv.1 신독 02.12.17 639
2704 [이틀 갖고는 택도 없다!] 강호 고!무림 의 여성 여러분!... +27 Lv.1 등로 02.12.17 681
2703 주당의 단수..과연 난 몇단일까? +19 Lv.1 술퍼교교주 02.12.17 799
2702 우하하하하~!시험끝났다!!!!!! +6 Lv.18 검마 02.12.17 623
2701 흑저님에 대한 의문.... +9 Lv.1 신독 02.12.17 949
2700 암영님 별호에 대한 강호제현의 의견청취 +17 Lv.1 신독 02.12.17 864
2699 悲劇 !! 통화권밖의 삶의 비극! 너무나 비참한... +3 Lv.1 적나라닥 02.12.17 769
2698 아싸리..술퍼도배시작...끝말잇기 임다.. +79 Lv.1 술퍼교교주 02.12.17 1,379
2697 술퍼맨의 틴구...^----^ㅣ익 +8 Lv.1 술퍼교교주 02.12.17 708
2696 3분 테스트 +6 行雲流水 ▦ 02.12.17 673
2695 술에 대해서... +12 暗影 ▦ 02.12.17 585
2694 엄마의 눈물 +7 Lv.52 군림동네 02.12.17 476
2693 흐흐~~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5 Lv.37 주신검성 02.12.17 698
2692 추천 부탁.... +9 Lv.71 mc 02.12.17 800
2691 가입인사.. +7 윤남연 02.12.17 564
2690 바람의 검심^^;;; +14 Lv.37 주신검성 02.12.16 694
2689 내가 그리는 이번 크리스마스~ +8 Lv.1 너굴 02.12.16 515
2688 오늘 고등학교 친구에게 전화걸다... +6 Lv.20 흑저사랑 02.12.16 644
2687 여러분도 뼈가 녹고 있습니다.. ㅡㅡ;; +12 Lv.20 흑저사랑 02.12.16 866
2686 여러가지 공식들 +11 Lv.52 군림동네 02.12.16 1,056
2685 귀엽다... 82년생 유아교육과 여학생의 노래 +3 Lv.1 무림 02.12.16 804
2684 내가 갖고 싶은 술친구 +10 Lv.1 신독 02.12.16 700
» 운곡님의 표변도. +7 Lv.1 俠聖怪傑 02.12.16 1,014
2682 가입인사 겸 최강의 안주 소개 +7 Personacon 진신두 02.12.16 834
2681 아나고회... +10 Lv.16 아자자 02.12.16 678
2680 칠석야 심사평.(금강님이 쓰신글) +5 Lv.30 남채화 02.12.16 806
2679 저기 밑에 야동을 보니 문득.. +9 Lv.30 남채화 02.12.16 83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