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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밤의 여왕 월영 납시오!!

작성자
Lv.38 月影(월영)
작성
02.12.06 06:24
조회
966

아...대체 몇일째 밤낮이 바뀐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원래 밤이 낮이었나보다...라고 살고 있다는...;;

이제는 엉덩이가 다 아프네요...

온갖자세가 다나오고 있죠...-_-

손이 자판과 마우스에 고정되어 있고 몸은 온갖 요상한 포즈~

음...몇몇분들 외에는 전부 꿈속에서 활극을 전개하시고..,

일에 치이면서도 심심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째-_-;

단순노동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ㅜㅜ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고개 까딱, 손가락 까딱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_-^

오늘 친구와 잠시 이야기 했습니다.

저보다 4살 많은 친구지만 이런저런 인연으로 그야말로 동갑내기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친구인데...

그친구의 친구가 그러니까 오늘 낮 3시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여러번 본 친구죠.

들러리를 서기로 했다는데...

물론 나이차 나는 친구지만 벌써부터 결혼하는 친구가 생기네요-_-;

이런 일이 지금까지는 있을 리가 없었기에...그런 자리에 입고갈 만한 옷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오늘 결혼식인데 이제와서 옷을 사기도 그렇고...

흐윽...

어쨌든 그친구와 이야기 하기를...

결혼은 족쇄야~~라고-_-

아무리 맛난 음식도 일주일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어떻게 한남자랑 평생을 살라고!! 라고 하더군요-_-;

그래도 옆에 있을 사람은 필요하다길래

한마디해줬죠.

월영: "그냥 여왕으로 등극해라...그게 네 살길이다..."

그친구 왈: "음...아무래도 그 방법밖에 없을 것 같지?"

사람 사는게 지루하고 심심하기만 한 것은 아니겠죠?

생활의 활력소가 필요해~~~

이런 가사가 떠오르는군요.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날도 오겠지~

횡설수설 월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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