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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
16.03.17 13:09
조회
1,193
성실함을 꾸준히 이어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여기 저기 계속 신경이 쓰이고 바람부는 대로 심지가 흔들린다면 절대 꾸준함이 나오기 힘들겠죠. 그리고 성실함도 사라질 것입니다. 고로 연재는 꿈도 못꾸겠죠.  뱃속에서부터 든든하게 받쳐주는 그런 정신력은 어떻게 얻는 걸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17 13:14
    No. 1

    타고남, 습관, 훈련이죠.

    4:4:2 정도의 비중으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3.17 13:17
    No. 2

    10대 중반에 참 잡생각이 많이나죠. 이 때 교양 혹은 교과서를 두어시간 잡생각 전혀 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아이와 수시로 딴 생각나는 아이는 타고남에서 다르죠. 그런데 여기서 다시 부모님이나 주변 또는 어떤 계기로 습관이 형성되면 또 그것이 굉장히 깊은 영향을 끼치는데요. 인위적인 훈련의 비중보다 월등하다고 봅니다.

    글쓰기에 꾸준함을 발휘 하는 분들은 대개 좋아 하는 분야에 한정하여 그렇게 또 집중할 수 있는 분들일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3.17 16:17
    No. 3

    신체를 타고난 사람이 있는 것처럼 정신력을 타고 난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몸의 구성이나 골격이 다르듯 뇌도 타고난 부위가 다른 거죠. 그게 적성 일까요.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이는 스트레스 수치가 2인데, 어떤 이는 6이 나오고 어떤 이는 20이 나오는 겁니다. 습관과 훈련으로 자신을 다듬어도, 정신에 부과된 스트레스는 누적되어 발목을 잡아끌게 되는 거죠. 그래서 연중하게 되거나 판단력이 흐려지고 매너리즘, 슬럼프등으로 추락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3.17 17:20
    No. 4

    노오오오력?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3.17 19:25
    No. 5

    노력에 따른 스트레스 수치가 크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호박바지
    작성일
    16.03.17 19:10
    No. 6

    정신을 계속들여다보면서 흔들림없이유지하는연습을
    꾸준히하면 하는만큼단련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3.17 19:35
    No. 7

    물리적 문제를 근력으로 해결하듯, 글, 그림 같은 정신적인 결과물은 정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 몸이 약해지면 정신도 약해집니다. 그러나 불구임에도 쟁쟁한 사람들이 있죠. 정신의 무언가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개백수김씨
    작성일
    16.03.17 20:37
    No. 8

    시련을 극복하느냐 못하느냐. 그것의 차이인듯 싶어요.
    아무리 작은 시련이라도 굴복하기 시작하면 정신은 한없이 무너지니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6.03.17 22:57
    No. 9

    산넘어 산이라고 하죠. 시련을 극복하였으나 보상이 없다면 그로인한 고통을 다시 넘어야 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계속 반복하는 거죠. 시련을 넘고, 고통을 넘고, 시련을 넘고, 고통을 넘고- 쓰러지지 않았을 뿐 선 채로 죽어가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3.18 15:04
    No. 10

    천재와 둔재와 평범한 사람은 두뇌의 화학작용이랄까 활성도가 다릅니다. 적절한 영양과 휴식을 취하면 조금 나아지더군요. 꾸준한 좌선도 도움이 되고요. 존경할 만한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는 것도 도움이 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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