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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상정
작성
16.01.15 00:44
조회
1,051

흔히 우리가 말하는 소설 보면 많은것 같은데


유독 판무에서는 언급을 애둘러 표현하더라구요..
무슨 사과회사라던지...
물론 회귀해서 역사에 간섭할거면 오성이든 엘리든 이해하겠는데
전혀 저촉될 여지 없는 데서도 그리 표현하네요..
예를들어, 포탈타고 판타지로 가서   ‘사과마크의 그 기업’ 같이 말이죠..


Comment ' 8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6.01.15 01:01
    No. 1

    보통 안전장치 차원에서 그렇게 합니다. 그럴리는 거의 없지만(글이 반지나 해리급 유명세를 타지 않는 다음에야) 일단 그 회사에서 작정하고 걸고 넘어지면 무조건 글쓴이 잘못이거든요. 그리고 사람마다 입장이나 시각이 다양해서 어디서 어떤 형태로 걸릴지 모르기 때문에.. 안쓰는게 답입니다.
    그리고 예의 차원에서 그런 것도 있고요. 아무리 유명인이나 회사라도 듣도보도 못한 사람이 이상하게 주물럭 거리면 기분나쁜 법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1.15 02:49
    No. 2

    그럴 일은 없지만 맘 먹고 걸리면 걸립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죠. 언급된 거랑 약간 다른 케이스이기는 한데, 스파이더맨 영화던가, 거기서 뉴욕 스퀘어가든 건물 전광판 광고를 실제와 다른 걸로 합성해서 영화를 찍었는데, 실제 광고의 광고주가 너님들 뭠미? 하고 딴지 걸어서 쥐쥐 친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일부러 돈을 주고 피피엘을 하기도 하지만,
    만약 회사나 제품에 대한 표현이 해당 회사 맘에 안들었을 경우에는 법정에 갈 수도 있겠죠.
    그래서 제품은 몰라도 실제 회사명을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고요.

    소설 역시 그런 차원이죠.
    (영화나 드라마에 비하면 사회적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기에) 실제로 딴지를 걸 확률은 낮지만, 그래도 모르는 거니까요.

    물론 좋은 의미의 언급에서는 실제명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판에서 성공한 주인공이 타고 싶은, 혹은 사고 싶은 슈퍼카의 명칭이라든가.

    2. 그 회사의 관련자가 그 소설을 읽을 경우를 고려할 수도 있겠죠.
    가령 쓰리스타를 아주 악역으로 표현하면서 실제 사명을 사용했는데,
    만약 그 회사 직원이 읽었을 경우에는 좀 난처한 사건이 벌어질 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6.01.15 22:33
    No. 3

    그래도 모른는 거네요...
    저 일화는 재미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1.15 09:52
    No. 4

    가령 얼굴책(페이스 책, 얼굴 북)이라던가
    워월드(WoWorld - 째째깅 - 짹짹이 - 트우...ㅣㅅ..)
    뉴튜브(뉴?)
    아메리카TV 등...
    여러모로 작품에 쓸 때 변질을 많이 시키죠...
    트윽히나 국내에 있는 기업들은 조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1.15 10:21
    No. 5

    영화는 사전에 이미 다 얘기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소설에 일일이 양해를 구할수도 없고...걍 다르게...예를 들어 이름만 살짝 바꾸는게 아니라 두가지 이상의 요소가 다르게...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6.01.15 16:31
    No. 6

    저도 이건 볼 때마다 의문이에요. 다른 일반 소설들은 대놓고 이름 쓰던데, 그런 경우 다 협의가 된 건지.. 아님 판타지만 이상한 건지... 사실 상표권때문에 조심하는 건 이해 가긴 해도... 모르겠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고락JS
    작성일
    16.01.15 20:06
    No. 7

    다른 일반소설이 어떤 장르를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그대로 그냥 장르소설이 아닌 소설을 가리킨다고 보고 생각해보면,

    그런 소설에도 가령 삼성을 언급한다면 삼성폰을 샀다 정도겠죠.
    (그게 아니고, 가령 삼성 반도체 백혈병을 소재로 소설을 쓴다고 하면 아마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겁니다. 십중팔구, 회사명도 가명으로 쓸 확률이 높고요.
    실제 사명에 실제 있는 일을 쓰면 이건 소설의 범주보다는 실화의 범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으니 또 다른 이야기고요.)

    그런 소설에서 삼성 스마트폰 샀다 정도로 문제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근데 장르, 특히 판타지 소설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상당수 소설에서 회사를 들었다 놨다 하잖아요.
    회사가 망하기도 하고. 그걸 실명으로 썼다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상정
    작성일
    16.01.15 22:32
    No. 8

    뭐 본소설은 몇개 없지만.. 젤 유명한것은
    그 일본작가 하루키체라고 하나요? "아사히를 먹으면서, 마일드세븐 담배를 핀다" 뭐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유명한걸로 아는데 , 물론 현재성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실화의 범주로 갈수도 있겠지만...

    비슷하게 현재성 혹은 당대상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 현재시점이 중요하지 않은 판무소설들이 상표명 언급하는것은 맞다고 봅니다...
    물론 윗분 쓰신것처럼, 판무주변인들이 세상을 들엇다놧다하니까, 혹시 몰라 안쓰는게 낫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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