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

산업화해서 이렇게 경제 발전시켰으니 옳다 난 민주화 운동해서 나라 바꿔놓았으니 옳다. 하지만 잘못된것은 감추고 남 탓할 뿐 내 잘못이라 하는 사람없고. 겉으로는 이래야된다 저래야된다 하면서도 땅투기 부동산 노후자금에 거품은 쌓여가고 등산회에 무인호텔에는 뒤늦은 불륜만 가득하고 연금은 개혁한다며 밑에서 잘라내고, 연금 건전하다며 후세대 세금으로 그때그때 충당한다는 계획하에 끄떡없다고 안심시키는 그런시대. 정상적인 사람으로는 아무리 월급모아도 집못사고 학비벌랴 스팩쌓으랴 여유없어 연애못하고 힘들다고 해봤자 역사교과서로 잘못배워서 그렇다고 혀차는 소리나 듣는 노력이 부족한 사람들이.넘쳐나는 시대. 반성이 없고 관성만 존재

[연쌍비]

동감합니다.
추천 누르기가 있으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요즘 전 국민적으로 울화병이 만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울화를 유발시킨 자가 누군지를 생각해보면, 진짜 답이 없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잘못 뽑아놓은 대가입니다.
니들이 뽑아줬으니까 내 마음대로 한다...
한국 역사에서 절대 나타나지 말았어야 할 인간입니다.
내년부터 잘 선택해서 뽑을 수밖에요...
휴우...

[정주(丁柱)]

종교를 떠나 각 경전에 있는 말 몇가지를 기억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 큰탓으로 소이다.'

음...

생각해보니 이것은 제 탓인 것 같습니다.
(대신, 아무 죄가 없는 분만 제게 돌을 던지세요. ㅎ)

[테사]

우리나라가 안힘든 적이 없어서, 그래도 예전에는 국가가 부강하면 뭔가 나아지겠지 생각했는데 말이죠.

[글도둑]

은수저를 부러트리면 금수저로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높은 사람 일수록 책임을 지려 하지 않고, 고개만 숙이고 만다.

[마아카로니]

이거리얼.

[일잠일잠]

연쌍비 // 니들이 뽑아줬으니까 내 마음대로 한다... 이런 놈들한테는 니가 말한 것들 (공약등등)이나 빠짐없이 지키고 그딴 소리하라고 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