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읽을거리들이 왜이리 없어졌을까요.

예전에는 그나마 유료 웹소설 베스트에 올라온 글들은

취향의 문제가 있어서 안보는걸 제외 하고서라도 

그 글들에 작가님들이 글의 내용이나 전개 글쓰는 문장 하나 하나씩까지

꽤 신중하고 정성스럽게 쓰셧다는 느낌을 받는 소설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뭐 그러니 베스트 1위~10위까지 오를수있는 저력들을 보이셧겠죠.

그런데 지금 베스트 글들을 본결과 제 눈에 장애가 생긴건지

진짜 소설들중 몇몇(2~3개정도) 제외하고는 거의다 돈내고 보기에는 

너무 너무 허접한 글들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타와 띄어쓰기는 오류는 기본에 거진 현대판타지 플러스 무조건적으로 주인공은

최강의 사나이(또는 회귀한 사나이) 주위에 여자들은 벌때같이 꼬이는 천상카사노바

거기에 여동생은 기본플러스 옵션.

위에 3줄에 부합되는 소설들이 절반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 위에 설정들 가지고도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수있는 황금손가지신 작가님들도

있더군요. 그게 고수와 아마추어 차이죠.

그런데 그런 고수작가님들은 다 어디가셧는지 돈벌어먹을려고 내용늘리기에만

급급한 글들에 전개는 개나 줘버리고 주인공만 천하무쌍이찍고

주위 악역부터 시작해서 인물들은 다 주인공보다 대갈빡 딸리는 찐다들로 

글들을 이어가고있는 작가분들이 많더군요.

솔직히 저런 글들도 재미있게 감상하시는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제 눈으로 보면 진짜 신경안쓴거같이 보입니다.

보통 그런 글들은 처음 소설 설정부터 댓글로 이것 저것 독자분들이 많이들

지적들 해주십니다. 제  눈에도 엄청 많이 보였구요.

그런데도 고쳐주시지를 않으세요들 ㅋㅋㅋ

아.. 처음에는 그냥 한탄글을 쓸려고했는데 쓰다보니 화가나서 문장이 점점 거칠어져가는게 보이네요. 그냥 글은 여기까지 써야겠네요.

지금까지 문피아에 도저히 읽은만한 글을 찾지못해 새벽에 열받아 한탄하는 글을

써내린 오랜 문피아 독자였습니다.

모두 굿나잇! 

[호뿌2호]

하지만 의외로 그런 글들이 인기가 많더군요.
투베와 골베에 오르고 유료연재로 전환해도 기본 조회수 1000이 넘습니다.
유독 인기가 많아 글에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혹은 필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필력은 개뿔.
당시엔 인정을 못했지만 지금은 해탈했습니다.
아, 이게 문피아의 현실이구나 라구요.

[Lv9]

저 세줄... 벗어날수가 없네요 ㅠ 으아...

[지각쟁이]

몇년전만해도 일본소설 극혐이였는데 선진문물을 받아들인건지 적응하기힘들긴합니다...

[청청루]

답은 의외로 쉽네요. 모범적인 성공사례. 달빛조각사가 있기때문입니다.

[[탈퇴계정]]

모, 모범...?

[목화야]

내용은 그렇다치더라도, 정말이지 맞춤법 오류, 띄어쓰기 오류, 오타의 과다한 남발, 심지어 문장호응도 제대로 안되는 글이 너무 많아 놀랍기 그지없어요. 글을 쓰는 사람이 글공부도 안하고 쓰신게 너무 눈에 보여서, 작가가 이 상태로 써도 되겠다 판단할 만큼 독자수준도 낮아보였나 싶습니다.

[[탈퇴계정]]

장르문학의 라이트노벨화죠.

[Redy]

글들은 그대로고 본인 시야가 바뀐거죠.
예전보다 작가들이 늘어나서 작품수가 늘어난 부분도 한 몫 하고 있고...

[건곤무쌍]

인기작의 대부분이 양산되는 현판이다보니 볼 게 없더군요.

[palmaris]

작품이 아니라 소비재로 바뀐거죠. 대리만족 소비재.
오히려 묻혀있는 작품중에 훨씬 정성들여 쓴 작품들이 많더라구요. 아쉬운 부분이죠.

[ne******]

묻혀있는거 보면 잘쓴글 많습니다. 가독성이 떨어져 조회수는 낮지만요. 요새는 글쓰는 사람들 말 들어보면 뚝뚝 끊어쓰는 사람들이 문장 잘 만드는 사람들한테 뭐라고 합니다. 조회수 못 만드는 방식이라고요. 가독성 떨어진다고 남한테 뭐라하는 작가들 보면 문장력 개판인 경우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