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풍 판타지에 보면
기사 옆에 수종들면서 무기를 들어주거나
갑주를 입혀주거나하는 애들있지 않나요?
견습기사?
수련기사?
종자?
혹시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세풍 판타지에 보면
기사 옆에 수종들면서 무기를 들어주거나
갑주를 입혀주거나하는 애들있지 않나요?
견습기사?
수련기사?
종자?
혹시 아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종(페이지), 견습기사(스콰이어), 정식기사(나이트 혹은 나이트 배처러)
요렇게 3단계가 현실 중세 기본입니다.
시종은 7,8세 무렵, 스콰이어는 14.,5세. 나이트는 21세 정도에 들어가는 거죠.
시종이나 스콰이어는 흔히 보는 갑옷 따까리가 아닌, 학교처럼 체계적인 기사양성시스템이 없던 시절이니, 기사 가문끼리 '얘좀 키워주쇼' 라며 아이를 교환하는 다소 느슨한 사제관계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갑옷이 혼자서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무거울 수가 없는게, 마창시합인 주스트(Joust)에 나갈때나 움직임을 제한하더라도 절대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법 무겁게 입는 거지, 무거움의 끝판왕이라 인식되는 풀플레이트 아머의 경우라도 보통 20킬로그램 중반대입니다. 전장용 갑옷은 혼자서 벗고 입고, 제법 날렵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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