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저리 글입니다
오락실 격겜을 우연히 시디를 사서 해본것이 계기가 되어 꾸준히 하게되었는데 연구를 하지않아서인지 초보만 넘었지 높은 수준이 되지를 못하네요... 엄청 오래했는데도 말이죠 수도없이 해보는것과 관계없이 콤보나 상황판단이 더 중요해서 그런건지... 조이스틱게임을 키보드로 해서 그런건지... 손이 딸구입니다 ㅠ
국민게임이었던 스타1... 저는 아주 나중에야 알아서 컴까만 해봤는데 그래서인지 마우스감도높여서 하는것도 어렵고 키설정 다다닥 해서 어택땅도 어렵고... 자연스레 컴까만 하게되더군요.
오랜만에 해봤는데 예전에 파이썬에서 저그로 토스 상대해본 생각이 나서(1:3 어렵습니다.. 앞마당먹고 조금있으면 9게이트 병력들이 와요..ㅠ) 죽어라 방어만 하고 성공한줄 알았는데 다섯번도 더올줄은 몰라서 뚫리고 그랬거든요. 국민맵이 비슷하니까 투혼으로 해봤는데 그냥 무난하게 한두번오고 끝이네요... 쉽게 이겼습니다(apm70이 제 평균이더군요ㅠ)
어라 이상하다 싶어서 파이썬을 해보니 이맵이 죽어라 공격하는 맵이더군요.. 입구가 넓어서 그런지 계속 못막다가 심시티 잘하니 막아지네요... 앞마당펴지고 얼마안되서 질럿이 오는지라 사실상 심시티가 꽤나 어려운데 어쩌다보니 성공해서 막았네요
제가 유일하게 오래했던 카트라이더... 그래도 이겜은 고수라면 고수였지만 집의 컴사양이 못받춰져서 접었고 그후에 다시보니 단하나 스킬이 늘어난게 있는데 이게 톡톡이네요... 어렵더군요 라인타는것도 어렵고 속도가 빠르면 훨씬어렵고... 좀 해보다 다시 접었습니다 사실 카트는 넥슨게임이라서 그런지 너무 뽑기들뿐이라서 크게 할맘도 안들기는 했습니다만 예전에 들어가면 이기던 시절로 돌아가도 아마 1등은 쉽지 않을듯 하더군요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게임이 아무래도 승패가 신경쓰여서 이기고 싶게되는데 그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생각하면 즐겜이라 할수가 없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성취감을 느낀지 오래되서 딱히 화는나지만 각고의 노력을 할 각오는 안생기더군요. 그나마 게임이 공부보다 노력빨을 좀더 받는다던데 게임의 장벽을 보면 쉬운게 없구나 하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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