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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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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이란 무엇입니까?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
15.08.24 12:26
조회
1,268

먼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어제 있었던 논쟁을 재점화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과연 인신공격이란 무엇입니까? 궁금합니다.


어떤 분이 제게 너는 인신공격을 했으니 니 잘못이다. 라는 댓글을 달더군요. 처음에는 황당해 했습니다. 전 제가 쓴 글이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니까요. 


 랩을 들으면서 좋은 랩이라고 가장 먼저 판단하는건 플로우고 조금더 파고들면 라임을 맞추며 마지막으로 우와하게 되는게 펀치라인인데 반의 반도 이해 못하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위 댓글이 해당 유저분이 문제 삼으셨던 제 발언입니다. 제 의도는 분명합니다. 해당 지식이 부족하면서 그 해당 지식을 이용해서 누군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라는 전제로 출발했고, 제가 비판을 가한 분은 제가 보았을 때 그러한 행동을 했으며, 그러한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내용의 댓글을 단 거죠. 그런데 제 기본적인 의도 자체가 인신공격이다? 저로선 의아할 뿐입니다. 제가 그분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가한 댓글도 아니었고, 가족을 끌어들인 것도 아니며, 혹은 개인의 장애를 빙자해서 당신의 논리는 잘못된 것이라는 오류를 범한 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 인신공격의 사전적인 의미를 먼저 찾아봤습니다. 제가 인신공격에 대해 잘못 알고 있나? 싶어서요.


인신 공격(人身攻擊, Ad hominem)은 남의 신상에 관한 일을 들어 비난하는 일을 가리킨다.

신상 : 한 사람의 몸이나 처신, 또는 그의 주변에 관한 일이나 형편.


그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인신공격 맞잖아요. 모른다는 처신을 이용해서 공격했네요.

OO님이 갑자기 모르는 놈이 되었는데 인신공격이죠.


저분 말에 따르면, 저는 제가 비판을 가하고자한 대상의 신상에 관한 일을 들어 비난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신상은 모른다는 처신이구요. 처신이라. behavior. 개인이 하는 모든 행동이 처신인데, 그 것으로 비판을 가하면 인신공격이라는 논리입니까? 그렇다면 저녁밥을 같이 먹기로 한 친구가 늦게 온 처신을 들어 비난을 가하면 그 것은 인신공격입니까?


과연 어느 처신을 비판하는 것까지가 인신공격이고 인신공격이 아닐까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ps. 드디어 열두시가 넘었네요. 즐거운 퇴근시간. 주말내내 쥐들 수발들어주며 밤샜더니 피곤하군요. 일단은 잠 좀 자고 오겠습니다.



Comment ' 75

  • 작성자
    Lv.54 wnsdlwns..
    작성일
    15.08.24 12:43
    No. 1

    제가 생각한건 잘못한거 의외의 것들로 꼬투리를 잡거나(예를 들면 외모나 집안이 가난하다거나 부모님 들먹이는거요) 지나치게 크게 남을 욕하고 비난하는거요?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어떨지 모르지만... 위 상황에서는 말을 험하게 했다고는 안보이네요.
    인신공격이라 할꺼면 이정도는 되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25
    No. 2

    흠 저도 그정도라고 생각했지요. 그치만 제가 정확한 인신공격이라는 개념을 몰라서 인신공격을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건가?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24 12:48
    No. 3

    인신공격이라고 몰아세운분은 글을 제대로 안읽고 그러시던것 같던데...보는데 답답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40
    No. 4

    꾸준하게 \'당연히\' 인신공격이다 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그 당연히가 왜 당연히 인지 속시원히 설명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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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타닥타닥
    작성일
    15.08.24 12:50
    No. 5

    인신공격이라고 까진 아니라고 생각되지만,상대의 감정을 상하게는 할수있는 발언으로 들립니다.
    '랩을 들으면서 좋은 랩이라고 가장 먼저 판단하는건 플로우고 조금더 파고들면 라임을 맞추며 마지막으로 우와하게 되는게 펀치라인입니다' 요기까지만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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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42
    No. 6

    공격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해당 필자분은 이미 동일한 화제로 다른 분과 언쟁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는 옳고 너희는 그르다 식의 태도를 고수하였기에 답답한 마음에 그런식의 태도는 어불성설이다 라며 공격적인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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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니나노
    작성일
    15.08.24 12:57
    No. 7

    인신공격은 타인의 신상에 관한 비난이니 관계없지만 글 자체는 상대에 대한 비하와 비난에 가깝다고 보여지네요.

    타닥타닥님 말씀처럼 '랩을 들으면서 좋은 랩이라고 가장 먼저 판단하는건 플로우고 조금더 파고들면 라임을 맞추며 마지막으로 우와하게 되는게 펀치라인입니다' 요기까지만 했으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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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고삼
    작성일
    15.08.24 12:57
    No. 8

    인신공격아닙니다. 수고하세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8.24 13:11
    No. 9

    상대방이 어떤말을 했으니 뒷말까지 한것같아요. 오히려 저정도면 양호한편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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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8.24 13:39
    No. 10

    ㅎㅎㅎ 굉장히 치사하게 나오시는데, 옛 글에 달린 님의 거친 발언들을 일부만 옮겨 올까요.ㅎㅎ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더니
    끼어드는 수준 하고는
    개풀뜯어먹는 소리
    저질변태
    확실한 ㅈ문가네요

    시작과 별개로 이어지는 말들이 험하시죠.
    님은 플로우 타고 라임 맞추고 하는게 님의 전용지식인줄 알아요. 여러번 반복해서 말해도 듣는척도 안하시는데, 나는 모르는게 아니라 인상에 깊이 남을 만큼은 아니었다고 보고 강조하는 의미로 말한 겁니다. 그런데 그걸 두고 나를 완전 무식쟁이로 일방적으로 밀어 부치지 않았습니까?

    님의 관점과 내가 다른점은요. 피쳐링이 달랐을 뿐입니다 이말에 다 담겨 있습니다. 나는 곡의 피쳐링이든 참여한 아티스트가 부른 훅 부분이든, 이런 부분이 다 모여서 하나의 곡이 되고, 그곡을 기준으로 내게 그다지 와닿는 부분이 약하게 와닿았다라고 마한겁니다. 님이 더 좋게 들었다면 그건 내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모르면서 나대지말란식 아니었습니까?

    님보다 그리고 완전 전문가라야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고 믿고 싶은가 본데, 님은 영화보고 후기 안남깁니까? 재미 없으면 없다고 말 안하나요.

    나는 작곡을 하고, 톤이 좋고, 발성에 따라 딜리버리가 좋고, 피쳐링이 어떻고 하는 그런 부분을 다 함께 봅니다.

    내가 상품을 파는데, 상품 촬영하고 등록하는거 백날 해봐야 50%에요. 홍보가 같이 필요합니다. 홍보 없이 누가 찾아와서 들어 주나요. 그런겁니다. 요소들이 모여 하나가 되고 그 요소 일부분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나는 하나의 곡의 구성 중 가사 부분에 있어서 조금더 훈련을 했으면 하는 주장을 말했습니다. 그게 그리 고깝나요. 플로우를 안본다고 하는 부분을 여러 댓글에서 수도 없이 반복하는 이유는 뭔가요. 플로우는 그냥 느끼면 됩니다. 라임은 님이 구구절절히 말 안해도 힙합 들어본 사람은 단어 혹은 구절을 맞추는 것을 '라임'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도 몇번 들어 보면 아는거에요. 뭔가 대단한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느끼고 아는 겁니다. 가사 자체를 안들으면 모를 수 있지만 관심갖고 보면 보이고, 나는 그래서 이전 글에도 요즘 만큼은 아니지만 지누션의 가사만 잘 들어봐도 그냥 자연스레 아는거라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보다 더 깊이 들어가서 내가 얘기 했나요? 아니죠?

    아무튼 요소들이 모여서 듣는 사람들이 좋게 느끼고 아니고가 나오는건데, 나는 그런 부분 부분에 디테일하게 들어가서 말하는게 아니었습니다.

    나는 길게 풀어쓰는것을 좋아 하지 않는 타입이고, 가사가 길어지려면 구성을 잘하거나 해서 지루할 틈이 없거나 해야 하고, 그도 아니면 훅이라도 인상에 깊게 남거나 하길 바라는 타입입니다.

    힙합 리스터들이 보기에는 펀치라인 구사가 잘 되었고 어쩌고...그건 님의 기준이고, 나는 일반 대중의 기준으로 곡의 관점에서 본다 이말입니다.

    님의 언사가 거칠어 지면서 나는 블랙넛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표현한 것을 어제 사과하는 잠시 올렸었습니다. (폭파 예고하고 쓴 글이라, 폭파되서 지금은 없습니다)

    말을 늘상 거칠게 하는게 습관이고, 공격적으로 말씀하신다는걸 본인은 모르시나보네요. 어제도 정담지기님을 할일 안한다며 따져묻더니만. 자원봉사격이라고 해도 따져묻는 그 공격적인 말투에 질렸는데, 지우셨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28
    No. 11

    논점 파악못하고 자기 할말만 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저는 제 언사가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한분이 집요하게 인신공격이라면서 트집을 잡으셨고, 전 그에 대한 궁금증늘 올렸을뿐, 힙합에 관한 글을 올린게 아닙니다. 오래된 떡밥 다시 물고 싶으시면 그 글에가서 댓글 달아주실래요? 제가 쪽지로 하라고 말씀드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그 얘기를 꺼내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제발 남이 글을 쓰면 좀 읽어주세요. 감정이 앞서서 자기변론 하시지 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4 13:43
    No. 12

    다른 사람의 취향이나 관점을 뭘 모르는 사람으로 몰면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당연히 인신공격이지 뭡니까? 언사가 과하셨으면 사과하면 그만이지 꼬투리 잡으면서 끝까지 아니라고 하시는 것이 보기 좋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29
    No. 13

    왜 당연히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이글에 은금님 하나뿐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1:51
    No. 14

    끝까지 사과하지 않는 탐화님이시네요. 잘못을 인정하긴 정말 어렵나 봅니다. 단어 하나 꼬투리잡아서 여론조작까지 하시는 것 보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2:12
    No. 15

    그리고, 님 말대로 단순히 인신공격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의견을 구하기 위해 글을 쓴 것이라면, 제 의견도 수용할 수 있을텐데 다른 사람은 안그렇고 님만 그런다는 식으로 몰아세우시네요. 정말 눈가리고 아웅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2:26
    No. 16

    제가 왜 사과해야하나요? 제가 판단하기에 전 인신공격을 한 적이 없고, 그에 따른 사과를 해야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는데요. 혹시라도 제가 인신공격을 한 것이 맞다면 사과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이 글을 쓴거니까요. 단어 꼬투리를 잡는다구요? 은금님이 제게 극딜을 가하는 이유가 제가 인신공격을 했다는 것인데, 그 개념 자체의 범위를 알기위해 글을 쓰는 것이 여론조작이고 말꼬투리 잡기입니까? 말꼬투리 잡기는 논지를 흐리기 위해 다른 주제로 시비를 것입니다. 본문의 논지는 처음부터 인신공격이 무엇인가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2:33
    No. 17

    의견을 구할 때엔 근거가 필요하지요. 은금님이 제가 인신공격을 했다라믄 말의 근거는 모른다는 처신을 이용해서 공격을 했으니 인신공격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황당해하며 다른 예를 들자 저는 잘못을 한 것이고 자신은 그것에 대한 비판을 한 것 뿐이라며 정당화 하셨지요. 인신공격이 아니라면서요. 전 제가 공격적이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인신공격이라느니 은금님에게 이렇게 모욕을 당할 정도의 언행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은금님 말마딴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거죠. 왜? 제가 정말로 잘못하지 않았다도 생각하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또 은금님과 그저 \'다른\' 것이 되는데 여기서 은금님은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2:37
    No. 18

    타당한 근거를 가져와 주십시오. 모른다는 처신을 이용해 공격했으니 인신공격이다. 라는 주장은 많은 분들이 이미 인신공격이 아니라고 하잖습니까? 제가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가져오면 제가 인정하지 않더라도 다른 분들이 인정하시고 절 비난하실겁니다. 그냥 넌 잘못했고 난 옳아! 만을 반복해서는 해결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2:44
    No. 19

    개인의 취향과 관점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의견을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으로 비하하셨는데 인신공격이지 뭡니까? 아무리 이야기해도 자신의 관점으로밖에 이해 못하시니 소귀에 경읽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2:58
    No. 20

    정말로 소귀에 경을 읽어드리는 것 같습니다. 난 그분이 송민호를 좋아하든 블랙넛을 싫어하든 엠씨해머를 듣든 투팍을 듣든 지누션을 퇴누션으로 비하하든지 간에 관심도 없고 비난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난 블랙넛이 싫다. 라고 쓰셨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블랙넛의 음악을 좋게 들은 수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대단치 않은 허접스레기로 비하하며 무시하고, 자신의 관점을 강요한 것을 비난한 것이 단순하 취향과 관점을 비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에 대해 경악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어제 제발 아흐라마? 님이셨던거깉은디, 이분이 글을 읽으라고 하는데도 그저 자기가 읽은 일부분에 집착하셔거 제가 취향다른걸 욕했다는 둥 하시던데, 그 반대 상황을 욕한겁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대로 파악하고 글 쓰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2:52
    No. 21

    백번 양보해서 인신공격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 무례함에 대해서는 비난받아야 마땅한 것인데, 말 꼬투리를 잡아 본질을 흐리고 사과 하나없는 탐화님이 답답하게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02
    No. 22

    백번 양보하지마시고 그 글이 인신공격이라는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와 주셨으면 좋겠네요. 더불어 제가 무례하다고 글을 쓰닌 은금님에게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하지만, 제가 공격적으로 글을 쓰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부분을 비난했을 지언정 상대방을 아무것도 모르는 꼰대 튀급하면서 인신공격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돌아온 답변은 전형적인 힙합 조금 들어본 애기들 논리라느니, 니들은 그래서 언더에서 못나온다느니 힙합전문가가 많아서 한국 힙합이 안된다느니 온갖 비아냥과 근거없는 인신공격적인 말을 쓰신건 풍운고월님이셨죠. 대체 어디서 무례를 찾고 누구에게 사과를 촉구하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3:06
    No. 23

    먼저 무례를 범하셨으니 되돌아 온것이죠. 오는 말이 고아야 가는 말이 곱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14
    No. 24

    맞습니다. 오는 말이 고외야 가는 말이 고운 법이죠. 모든 사람이 볼수 있는 글에다가 곱지않은 글 뿌려놓으셨길래 제가 곱지않은 말로 되돌려드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3:21
    No. 25

    님의 관점에서 곱지 않은 관점이라고 쳐도, 그냥 반박하시면 될터인데, 엠씨몽노래나 들으라는 둥, 뭘모르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34
    No. 26

    이제 조금 상황 파악이 되십니까? 글 쓰시는 분위기가 많이 고와지셨네요.

    전 해당 가수의 어떠한 면을 좋다고 생각했고, 풍운님은 자신의 프레임에 딱딱 맞추어서 이래서 얜 안되고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래라 저래라 했던 것이죠ㅡ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단지 자신의 프레임에 안맞는다는 이유만으로 바꾸라고 합니다. 그도 모자라서 저와의 논쟁이 있기 전부터 계속해서 언더힙합이니 뭐니, 걔들 안되는 애들이니 뭐니 정말로 마치 자신이 가요계를 쥐고 흔드는 득한 인상으로 글을 쓰셨습니다. 비평30년이니, 너보단 내가 잘 아느니 하면서요. 제 말투가 공격적인 것은 위에 다른 분들께도 말했지만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은금님은 은금님이 괜찬하고 생각한 대상을 누군가가 무시하며 글을 쓰는데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십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3:44
    No. 27

    반박하겠지만, 매도하고 비하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최소한 첫 댓글부터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4:13
    No. 28

    제가 뭘 그렇게 매도하고 비하했나요? 엠씨몽 노래나 들으라고 비하하고 반의반도 이해 못한다고 매도한 건가요? 풍운고월님이 그 전에 쓴 글이 있습니다. '난 플로우고 라임이고 모르겠고 당신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펀치라인, 하나도 안 대단하게 생각한다. 내가 보는 건 곡 전체의 흐름일 뿐이다.'

    엠씨몸 노래를 들먹인 건 그 좋아하는 흐름 많이 느끼라고 한 겁니다. 괜히 사람들이 지지하고 있는 랩퍼 노래 찾아들으면서 비하하지말고요. 딱히 랩적으로 아름다운 가사는 아니지만 노래에 들어가기엔 흐름이 괜찮은 노래 중 하나니까요. 왜 언더랩퍼의 노래를, 랩을 찾아들으면서 그 사람의 방식이 아닌 가요계의 잣대를 강요합니까? 듣기 불편하고 랩스킬이 없다고 여겨지는 그 랩 말고 흐름 좋고 대중적이며 잘팔리는 엠씨몽 노래나 들으라고 한게 비하입니까?

    반의 반도 모른다고 하는 게 매도라. 그 사람들이 쓴 랩을 그 사람들이 의도한대로 즐기면서 감상하는건 해당 음악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라임 플로우 펀치라인이든 뭐든 그런 걸 알아야만 들을 수 있다? 아니죠. 들을 순 있습니다. 근데 재미는 없을겁니다. 왜요? 모르니까요. 퉁퉁 튀는 비트감이 세계 모든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클래식을 들려줘봤자 쓰레기라고 평할겁니다. 그런 비트감이 없으니까요. 어떤 종류의 음악을 감상할 때에는 그 음악을 감상하는 태도가 있는 겁니다. 대중음악이기때문에 편하게 들리기만 하면 된다? 그거야 말로 억지논리죠. 전 그런의미에서 그런 걸 필요없고 흐름만 본다라고 했던 사람에게, 그런걸 중요시 하지 않을 거면서 그 음악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한 겁니다. 하이든의 바이올린 콘체르토를 들으면서 이 음악은 비트가 없다고 비트를 보충해야 한다며 전문가마냥 해당 음악가를, 그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버린 사람에게 그걸 모른다고 표현하는게 그렇게 누군가를 매도하는 표현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3:01
    No. 29

    탐화님의 무례함을 지적한 것이었는데 이렇게 나오시는군요. 어떤 사람이 도둑질을 한 사람에게 너 강도질 하지마! 라고 말했습니다. 그럼 바로 사과하고 물건을 돌려놓으면 될것을 나 강도질 안했어 라며 끝까지 자신은 잘못이없다고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그렇게 본질을 흐리고 정당화하며 사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06
    No. 30

    전 도둑질도 하지 않았고 강도질도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지나가는 사람 뺨을 때리는 것을 보았고 넌 잘못했다고 비난했죠. 그러더니 지나가던 은금님께서 제가 비난하는 것을 보고 살인범새끼 자수해라라고 강요하고 계시네요. 평생 그렇게 자기 눈에 보이는게 절대적이고 자신이 절대선이고 모든 판단기준의 우선이 된다고 생각하며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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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5 03:24
    No. 31

    풍운고월님이 블랙넛에게 욕을 한 것도 아닌데 누구의 뺨을 때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랙넛의 현재모습을 사랑하는 팬의 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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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38
    No. 32

    뺨을 때렸다는 건 잘못을 저질렀다 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단어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글 보고 발끈한 네모난눈님과 서로 개싸움 벌이고 있었던 것이라고 바꿔드리겠습니다. 전 그 빌미를 풍운님이 제공했다고 생각하고 비난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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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5 03:42
    No. 33

    그리고 아까부터 인신공격에 대해 따진 것이 단순히 표현을 잘못한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데, 전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지적받는 다는 사실에 모욕감을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이 글을 써서 제 정당성을 부여해주시던, 아니면 본래 제가 정말로 인신공격을 해서 잘못한 것이라 그런 비난을 받는게 타당한 것이 었든 간의 판별을 위한 글을 쓴거고 이런 의사가 분명 충분히 글 전체에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꼬리를 붙잡는 다는 것은 은금님 개인의 의견입니다. 저는 당신이 잘못사용한 언어를 듣고 불쾌감을 느꼈는데 도둑질이니 강도질이니 하면서 제 불쾌감을 모욕하지 말아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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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영비람
    작성일
    15.08.24 13:45
    No. 34

    기성용이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랑 뭐가 다른지 모를 문장 아닌가요. 저 문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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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33
    No. 35

    흠. 인신공격성 발언인지 아닌지가 궁금했을뿐입니다. 제 말이 전혀 공격적 어조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최소한의 변론을 하자면, 30년간 축구릉 본 팬이 기성용에게 너는 킥 각도가 10도 부족하니까 지금 루틴 버리고 내가 짜준 프로그램대오 헤야한다. 지금 에이전트는 쓰레기다 식으로 미치 전문가라도 된 마냥 발언한 것에 대한 반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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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합리적인삶
    작성일
    15.08.24 15:01
    No. 36

    논쟁과 상관없는 다른 것으로 상대를 깍아 내리거나 모욕감을 주는 것
    상대가 논쟁속에서 평균/상식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면 그것에 대해 지적하고 평가하는 것은 인신공격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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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37
    No. 37

    논쟁의 쟁점이 되는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 인신공격이라는 주장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다만 사전적 정의 상에서는 처신이라는 단어가 아우르는 광범위한 커버리지 탓에 어디까지가 인신공격일지 선을 긋기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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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신안주
    작성일
    15.08.24 15:33
    No. 38

    이미 어제 논쟁에 있던 댓글을 가져와서 이거 잘못된거 아니냐고 동조를 바라면서 어제의 논쟁을 그대로 이어 나갈 생각없다는 주장하는 꼴이라니 웃기지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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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34
    No. 39

    글의 문맥을 파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힙합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인신공격이서 말하는 처신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를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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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신안주
    작성일
    15.08.24 15:35
    No. 40

    같잖은 여론조작하지말고 싸울거면 둘이서 싸우던가요 왠 뜬금없이 동조자 모아서 사람 하나 바보로 만드는 짜증나는 짓거리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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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5:44
    No. 41

    왜 인신공격의 커버리지가 궁금하다는 글이 동조자 모으는 것으로 격하되어야하고 신안주 님의 짜증을 제가 받아줘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스트레스 받으시면 딴데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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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1 신안주
    작성일
    15.08.24 17:12
    No. 42

    그쪽이나 일하는데 받은 스트레스 배설이나 하지말기를 그리고 공개된 게시판에 배설글 찍찍 사서 뭐라고 했더니 맘에 안들면 나가라고요? 어디 정담에 지분권 가지셨나 그 쪽이 뭐길래 딴데 가라말라는건지 하긴 자기 스트레스 푼다고 남 깔아뭉게는 글 배설하는 인간에 생각있는 글을 기대하는게 오산이였군요 또 일 끝나고 스트레스 푼다고 감정 담긴 글 싸지말고 잠이나 자거나 글이나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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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7:31
    No. 43

    제글에는 지분이 있습니다. 제 글에서 나가시면 된다는 건데, 정담을 나가라는 말로 이해하셨다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지 못한 제 잘못이지 사죄드립니다. 이 글은 배설글도 아니고 인신공격이란 표현이 어떤 행동까지를 뜻하는가에 대한 의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글입니다. 신안주님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제가 그 뜻에 따라야 할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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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24 16:12
    No. 44

    논쟁에 바운더리에 있는 것을 가지고 이러저러하게 말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한 것이므로
    인신공격 아닙니다.
    다만 애티튜드는 공격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애티튜드는 그 전후로 오간 내용을 감안하여야 하므로 더 논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풍운고월님의 행동에 한마디 하자면

    [A라는 곡이 B라는 곡보다 듣기 좋다.]

    까지는 받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B곡의 아티스트에게 본인의 편향된 취향을 가지고
    기획사를 바꿔야 한다, 시야가 좁으니 성공할 수 없다,
    별 볼일 없는 래퍼다, 랩스킬이 없다시피한다.

    이건 동의할 수 없는 지점입니다.

    왜 당신이 30년간들어온 취향에 따라 블랙넛을 뜯어고쳐야한다는 헛소리에

    내가 그리고 블랙넛의 지지자들이 동의해야 하는 겁니까?

    음악블로거를 했고 투팍을 들었으니까?

    아마도 풍운고월님은 40대 혹은 50대일 거고

    살아온 시대와 심리학적인 완성시기인 25살이전에 본인에게 큰 감동을 준 곡들이

    30대의 나와는 많이 다를 겁니다.

    그래서 크게 집중하지 않아도 듣기 편한 곡들을 선호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그러한 선호기준에 따라, 몰라도 처음 들어서 좋아야 좋은 곡이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하나의 잣대로만 평가할 수 없는 겁니다.

    메탈을 즐겨듣지 않는 사람에게 Rhapsody의 Power Of Dragon 이나

    LTE의 Universal Mind 나 Acid Rain을 들려줬을 때, 신기해할 순 있어도

    대번에 뭐가 이래서 저래서 테크닉적으로 대단하고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견주어 볼 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낸 곡이다라는 걸
    블링크해내기는 어렵습니다.

    블랙넛의 이번 무대도 마찬가지입니다.

    2015년에 이문세와 리쌍 듣는 40내외의 분이
    자신의 편향된 그리도 협소한 과녁을 정해놓고
    넌 그 과녁 밖에 있으니, 넌 평생 언더고, 성공못할 거고,
    잊혀질 거고, 마인드가 닫혀있어서 대박음원 나기전에는 안 볼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건
    스스로를 묶고 싶어하는 욕구를 시간들여 만인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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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8:01
    No. 45

    글 잘 쓰시네요. 저도 이렇게 글을 썼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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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5.08.24 16:25
    No. 46

    인신공격 아니구요.. 그냥 자기의견 말하신거같은데 뭔 인신공격인지.. 참
    지금 제글 도 비꼬는 거니까 인신공격인가요?
    암튼 신경쓰지마시고요 롤이나 하라 그러세요 부모님 안부 많이 물어볼텐데
    어찌반응 하나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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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08.24 17:01
    No. 47

    하 사람 하나 바보만들기 참 쉽네요. 해당 글은 저도 봤는데 탐화님 비꼬는 발언들이 수위를 한참 넘겼습니다. 맥락상 은금 님의 말은 님의 그 무례함에 대한 지적이었구요. 거기서 단어 하나 꼬투리 잡아서 따지고 또 따지고 그도 모자라서 이런 여론몰이글까지 쓰십니까. 거기서 인신공격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걸까요. 아니면 님이 온갖 상스런 말로 게시판을 테러한 게 중요한 걸까요. 인신공격이 아니면 그렇게 당당하셔도 되는 걸까요. 공개된 게시판에 논쟁을 빙자해서 온갖 지저분한 말을 싸놓고 보기 싫으면 보지 마라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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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7:11
    No. 48

    글쎄요. 저는 인신공격이란 단어에 대해서 순수하게 궁금증이 들었기 때문에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이 글에서도 누군가를 지칭한 적도 없고, 해당 글에 대한 말은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밑에 댓글에서도 커버리지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구요. 단어의 꼬투리를 잡는다구요? 지금 이글의 주제가 그 단어가 지칭하는게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인데, 그걸 꼬투리라고 표현하시네요. 이 글이 저번 글과 연결이 되기 전에는 위에 분들이 제가 말이 심했다고 댓글을 쓰고 계십니다. 제가 분란을 조장하고 누구를 바보만들길 원했다면, 그러한 것도 모두 변호하면서 본문을 썼겠죠.

    그리고 수위를 한참 넘었다는 둥 제 표현에 대해서 말하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하는 말입니다만. 제가 시작한 소위 '공격적'인 어조의 말은 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 댓글에 대한 반박으로 힙합 짧게 들어본 사람들이 하는 전형적인 소리라는 둥, 개풀뜯어먹는 소리라는 둥 니가 대단해 보이는건 난 전혀 대단해보이지 않는다는둥,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그것을 말하는 순간 대단해 보이는 마법의 단어를 언급한 것마냥 무시하고 깔본건 풍운고월님이 먼저입니다. 착각하시나 본데, 제가 약간의 공격적인 애티튜드를 보인 건 사실이고 풍운고월님의 극도에 다다른 비아냥에 스팀이 올라 똑같은 수준으로 말려들어가서 대응한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제 글이 수위가 높았는데 여론몰이를 했다는 둥 물타기 하지 말아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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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7:19
    No. 49

    제가 정말로 비아냥 거렸던건 풍운고월님이 아니라 LoveHM님이었습니다. 그 분과 여러차례 논쟁을 해봤거든요. 제가 느꼈던 건 자기가 아는 주제가 나왔고 생각하는 어떤 의견이 있다면 논점이 무엇이든지간에 일단 자기 의견을 피력하고 보는 주의라는 겁니다. 논점과 전혀 상관없이 논지를 흐리기에 바쁘지요.

    당장 해당 댓글만 해도 저는 제가 전문가인척 글을 쓴 적이 없습니다. 저는 리스너의 입장으로서, 대단치 않다고 비꼬며 멸시하던 그 부분이 리스너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좋게 들릴 수 있는 여지가 있고 그 방법적인 것으로 펀치라인을 제시했죠. 공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어조로요. 근데 그게 언더의 입장이라는 둥, 생전 있어본적도 없는 언더사람으로 몰아가고 아무한테나 변절자 취급하는, 발전하는 자는 시기하는 사람 취급하고 있더군요. 전혀 상대방 말은 들을 생각을 안하고, 아니 듣는 척하면서 사람 속터지게 자기 말만 앵무새마냥 반복하는 LoveHM님에게 질려서 그러한 태도를 비아냥댄 겁니다.

    근데 거기에 풍운고월님이 제게 결국 결투를 신청하시더군요. 개싸움이 일어났습니다. 누구 표현이 더하고 누구 표현이 덜했습니까? 님이 말하는 게시판 테러에 가까운 싸움이 일어났죠. 전 모욕을 당했고, 거기에 걸맞는 대응을 미숙하게 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인신공격을 했다는 인신공격까지 당하네요. 전 제가 인신공격을 했다는 말을 인정할 수 없고, 다른 분들의 의견을 받아 이게 인신공격이 맞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려고 한 겁니다. 제가 인신공격의 뜻을 몰랐던 거니까요. 이게 꼬투리 따지고 잡아서 여론몰이하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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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08.24 17:35
    No. 50

    바로 밑에 글에서 특정인의 글을 긁어다가 익명인 것처럼-누군지 모를 수가 없는데 익명으로 쓰면 당사자는 조롱당하는 기분이 듭니다-이거 틀렸지요? 라고 공개재판을 청한다면 당사자는 수치심을 느끼겠지요. 의도하셨든 안 했든 바보 됩니다. 그걸 몰랐을 만큼 어리석은 분으로는 안 보이는데요. 정말로 단순히 인신공격이냐 아니냐만 확인하고 싶으셨으면 일말의 오해도 없도록 극도로 정제된 글을 쓰셨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 은금 님을 위한 배려는 찾을 수가 없네요. 저로서는 의도안한 척 의도하셨다고 여길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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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7:45
    No. 51

    장과장02님의 글에는 하나의 대전제가 필요합니다. '제가 인신공격에 대한 정확한 뜻을 알고있고, 그에 대해 그 단어 하나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뉘앙스로 해당 유저분을 조롱했다' 라는 것이죠.

    저는 분명 제가 인신공격을 했다는 점에서 황당함과 약간의 모욕감을 느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인신공격을 한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심정적으로는 내가 맞는데, 확실하게 그 것을 받쳐줄 증거를 찾기 위해 뒤적거린 사전은 그 분의 인신공격설을 뒷받침해주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과연 어느 정도까지가 인신공격일지, 그에 대해 말 그대로 '고견'을 물은 겁니다.

    본문만 보면 말이죠. 제 공격적인 말투가 돋보입니다. 저는 사실을 왜곡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제 치부도 드러냈고, 또한 상대방의 댓글을 긁어온 겁니다. 왜냐하면 제 상황이 인신공격이라는 표현이 쓰이는게 맞는지에 대한 것이 궁금했으니까요. 어설프게 비유를 메인으로 썼다가는 그 비유에 해당하는 답글만 달릴 것이 아닙니까? 저는 최대한 객관적으로 표현한 것이고, 이 이상 정제해서 쓰는 건 솔직히 제 능력으로는 무리입니다.

    이 글에서 은금님을 유추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글을 본 사람뿐입니다. 이 상황만을 본 사람은 이 상황에 대한 대답만을 할 것이기에 전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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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7:27
    No. 52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추가하죠. 저도 게시판 테러쪽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아서, 차라리 쪽지로 하자고 보냈죠. 읽은 표시는 있는데 답은 없고 여전히 게시글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탐화'님은 자기 취향과 다르면 인신공격하신답니다는 둥 여론몰이를 한건 해당 유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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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8.24 19:31
    No. 53

    휴...쉬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정담지기님한테 " 정담지기 일 안합니까" 라며 다그치고, 그러면 안된다고 말해도 "자원봉사자라도 할말은 해야 한다" 라며 기세를 돋우면서 수그릴줄 모르던 탐화님의 어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없던 문제도 만들고, 작은 문제를 크게 키우는 타입이라는걸 알아채는 순간이었습니다.

    본문에서부터 주5일제냐면서 따져묻고, 유저중에 한분이 자기 시간 쪼개서 정담지기를 맡고 있다고 해도 소용 없고, 그런 자기 할말은 꼭 해야 하는 타입 많이 봤습니다. 그러면서 주장의 우위를 내세우기 위해 상대의 격을 내리기 위한 말꼬리는 잘 잡죠.

    나중에서야 겨우 하는 말이 '정담지기님' 이 아닌 친구 부르듯이 정담지기 일 안하냐고 한 부분에서 너무나 명백한 부분에서나 슬그머니 인정하고.. 그게 뭡니까? 창피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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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19:55
    No. 54

    흠. 도무지 여기에 이런 댓글을 적는 저의를 모르겠군요.
    제게 하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쪽지로 하시면 될텐데, 본문과도 전혀 상관이 없는 얘기고, 단순히 상대방을 격하시기키위해 댓글을 다시는 것을 보면 정말, 어지간해서는 잘 대해주려고해도 잘 대해 줄수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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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8.24 20:15
    No. 55

    님이 본문에 아이디는 적지 않았어도 의도가 안 보이는 사람 있겠습니까? 나는 어제 사과할 부분에 대해 말하고 혹여 지저분하게 글이 남아 있는게 보기 흉할까봐 보실 분들 보시고나면 내용 자체가 블랙넛에 대해 필요이상의 표현을 쓴 부분에 대한 사과 밖에 없으니 지운다고 본문에 적어놨고, 이후 한시간여만에 지웠습니다.

    그런데 님은 지운다는 말도 없이 정담지기님을 친구 부르듯이 '정담지기 일 안합니까' 라고 해놓고, 쉴 때는 쉬어야 하는 사람을 두고 계속 주장을 굽히지 않고 직무유기라는 식으로 몰아 부치기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님자 하나 안 붙인거 인정하고 얼마 안 있다가 불리하다 싶으니 글 자체를 지우지 않았습니까? 떳떳하다면 왜 지우셨나요.

    나라면 분란을 그만 두고 싶으면 글 자체를 쓰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일에는 마디가 있어서 그 마디만 연결시키지 않으면 되는데, 여기서는 그 마디가 바로 게시글이라고 난 생각하고 있고, 대돟고 여러사람 비난하는 글을 아닌척 아이디만 거론하지 않는 그런 행위를 참고 있기 어려워요. 뭡니까. 당당하다고 말해놓고 당당히 못한 게시글 내용이나 쓰고. 눈가리고 아웅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20:24
    No. 56

    정당한 반박에는 침묵하고, 반박하는 상대의 약점을 잡으면 파고드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제게 댓글을 달기 전에 바람과 불님의 댓글에 먼저 반박을 써 주시지요.

    그리고 약점이라고 기껏해서 끌어온 문제가 정담지기 문제군요. 좋습니다. 어디 한번 썰을 풀어봅시다.
    일단, 그 글의 시작에 제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저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게시판을 '오염'시키는 게시글이 있을때, 신고가 있으면 즉각적으로, 한두시간 안에 처리가 되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입니다. 정담지기라는 것이 바로 그 정담이라는 게시판을 관리하는 관리자라고 판단을 했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게시판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저열한 글을 즉각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관리자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전 처음부터 풍운고월님의 게시글이 저격글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안들었지만, 곧 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되어도 삭제가 되지 않았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요. 게시판에서 24시간을 거주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하지만 게시판에 열정을 가지고 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적어도 하루에 한번은 들어와서 관리를 하는게 정담지기라는 이름에 걸맞는 행동이 아닙니까? 정담지기가 본문에서 주5일제냐고 물어보며 일 안하냐고 따진 것은 정담지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문피아 알바라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디씨인사이드를 들어보죠. 수많은 게시글이 올라오고 수많은 알바들이 게시글을 관리합니다. 잠을 잘 수 있는 새벽시간을 제외하고는, 글은 한두시간안에 처리가 됩니다. 빠를땐 몇분까지도요. 전 몇분, 몇시간 안에 처리를 바란 것이 아니었고, 22일에 올라온 게시글이 23일이 저물어가는 때까지도 그대로 있었기에 황당했던 거죠. 그것도 밀려서 넘어간 게 아니라 첫번째 페이지에 있었는데도요.

    그리고 가디록님의 댓글을 통해서 제 사소한 오해는 풀렸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저는 불만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지만 글을 지운 탓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견이 갈릴 수 있고, 제 의도와 상관없이 그분에게 불쾌감을 줄 만할 게시글을 계속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굳이 꺼내시니 써드리겠습니다.

    그분이 누군지는 잘 모르지만, 아마 문피아 측에서 그분에게 먼저 요청은 하지 않았을 거라고 짐작을 합니다. 정담지기를 모집할때 지원하신 분이겠죠. 게시판에 열정을 가지고, 수시로 드나들면서 관리하는 관리자요. 아직도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묻습니다만, 정담지기님이 맡고 있는 게시판 관리자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전 당연히 깨끗한, 규정에 맞는 게시판 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일 다 끝나고 며칠 뒤 사후에 처벌하는 식의 관리자가 아니라요. 깨끗한 정담을 유지하는 것이 정담지기님의 역할이라면 실시간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24시간 내에는 정리를 해 줄 수 있는 게시판 관리자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루에 한번은 들어와서요. 자원봉사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은 겨우 이틀이 지났을 뿐입니다만, 극단적으로 말해서 일주일, 한달이 지나도 게시글을 지우지 않는 다면 자원봉사자이기 때문에 비난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겁니까? 저는 그것에 부당함을 느꼈고 가디록님께 핏대올리며 주장을 펼친 것입니다. 저는 하루를 넘기는 것을 일종의 청정게시판 유지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게시판 유지하는 것 짜증나는 일이겠죠. 하루이틀은 쉬워도 그걸 일년 이년 넘게 한다면 분명 짜증도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유에서 황당했던 것은, 주말에 동사무소 가서 업무처리하냐고 묻는 댓글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게시판은 언제나 글이 올라오고 사라질 수 있는 장소인데, 게시판 관리에 주말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제겐 컬쳐쇼크였습니다. 자원봉사든 돈받고 일하는 알바든 간에 게시판 관리라는 업무라는 것 자체가 주말이 있는 업무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저만 그런 것입니까? 제가 생각하는 게시판 관리는, 동사무소 서비스 처럼 정해진 시각 정해진 날짜에만 하는 게 아니라,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불상사를 케어해주는 농부 역할이라고 봤는데요. 문피아의 정담을 관리하는 관리자는, 보수를 받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논을 대하듯 매일 와서 소중히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의 밭을 부탁받은 것처럼 드문드문 오는 것이었습니까? 농부가 주말에는 쉽니까?

    전 이 부분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일째가 었지만 아직도 삭제가 되지 않은 글을 보며 더더욱 불만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치만 제가 컬쳐쇼크라고 생각한 부분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쓰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 문피아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 문피아의 컬쳐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제가 이대로 글을 두면 그 컬쳐를 이해하는 사람과는 필연적으로 부딪힐 수밖에 없고 또다른 분란을 야기할 것을 저어해 삭제한 것입니다. 누구가 말하는 것처럼 도망간 것이 아니라요.

    너무나 명백한 부분에서나 슬그머니 인정한다구요? 난 정담지기란 '직위'라고 판단을 했고, 상대를 무시하려는 의도로 정담지기정담지기 부른것이 아닙니다. 가디록님이 그걸 닉네임이라고 알려주셨을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한 것을 슬그머니 인정한다는 둥 상대방을 비하하는데는 도가 트셨군요. 제가 당당해서 당당하게 글을 쓰고 있는데, 여전히 남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주장하시는 거 보입니다. 전 더 이상 그쪽에게 할말이 없는데, 더 시비 걸고싶으시면, 아마 다섯번째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쪽지로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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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카힌
    작성일
    15.08.24 20:36
    No. 57

    님이 논게라는 걸 다시 한번 입증하시네요. 나는 바람과불님의 지적에 대해 하고픈 말이 있어도 안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인정하고 싶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은 대목도 있고 말이죠. 여러 이유로 안하고 있고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에 반박하라니요.ㅎㅎ 그래선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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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21:13
    No. 58

    무슨 의도의 글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논개드립은 어디서 나온건지도 잘 모르겠고, 둘째로 여러 가지 이유로 반박을 안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안한다는 부분도 이해가 안가네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네모난눈? 님을 저격하셨고, 해당 저격글에 응답한 네모난분의 댓글에도 반박을 하지 않은 것은 그 여러 이유에 포함이 되어 있겠지요.

    그저 비난을 위한 비난만을 일삼으시면서 나는 험한 말을 반박할 뿐이다- 라면서 고고한 척을 하시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제 공격적인 어조의 비판 혹은 비난에 비아냥을 섞어 비난을 시작한건 그쪽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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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0 카힌
    작성일
    15.08.24 20:53
    No. 59

    한가지만 덧붙이고 끝내겠습니다. 애초부터 ㅈ 문가라는 말을 쓸 정도의 사람하고 댓글로 말을 섞었다는것 자체를 후회합니다. 내 주의는 말투 이전에 아예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 자체와 말 섞는 것을 불쾌해 하는 타입입니다.

    ㅈ 문가. 게시판이라고 이런 말을 쓸수 있다는게 안타깝네요. 내 사고방식으로는 공공의 장소에서 단 한번도 허용되지 않는 단어인데,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기로는 그런 부류들이 모여서 경계심이 서로 누그러뜨렸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청소년때 욕 잘하는 친구들이 서로 수위를 넘나들면서 경계감을 누그러뜨리고 입에 배게 되고 주변에서 눈쌀을 찌푸려도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단어가 문제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사람하고 더는 댓글을 나누지 않겠습니다.

    그럴만하니 그런것이다? 그럴만하면 다른 표현 방법을 쓰시길 바랍니다.
    나는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저런 거친 단어들을 저렇게 많이 쓸까. 디씨같이 그들의 룰(존대를 하지 않는)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에서 그렇게 하며 논다고 치지만, 이런 특정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어떤 조건이 있지 않은, 일반적인 공공장소에서
    상스러운 말을 그냥 뱉는것을 어색해 하지 않는게 내 상식으로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p.s 정담지기님의 역할에 대해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면서 이해한척만 하시는군요. 자원봉사자라고 해서 의무감이 없이 하는건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세심히 신경을 쓰고 계시죠. ㅇ일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글이 강제로 지워졌을때 일부 불쾌한 부분이 있었지만 정담지기님의 역할 자체가 갖는 부분을 인정하니 있던 불만을 더는 터트리기 어려웠습니다.. 님은 인정하는 척하고 재차 삼차 불만을 말씀하시는데, 정담지기님도 휴가를 갈 수도 있고 님이 모르는 어떤 사정이 있을 것이라 보셔야 맞다고 봅니다. 일일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님에게 보고해야 하는건 아니겠죠? 주말에 할일이 더 많을지는 몰라도 주말은 개인시간을 가져야할 시간이기도 합니다. 동창을 만날 수도 있고, 어떤 일이 있는지 고려도 안합니까?

    p.s 2 이 시간 이후로 더는 관련 댓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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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21:51
    No. 60

    이왕 이렇게 된거 제 본문에 대해서나 한번 의견을 구해보지요.

    풍운고월님께서 생각하실 때에 제 발언이 인신공격성 발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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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4 22:14
    No. 61

    그리고 말입니다. 제가 그냥 한번 이 글에 달린 모든 댓글을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말이죠. 풍운고월님의 댓글은 단 하나도 빠지지 않고 상대방에 대한 비하가 섞여 있네요. 비하비하비하.... 상대방을 비아냥거리면서 성질을 건들며 작은 일을 크게 키우지 않으면 좀이 쑤시나 봅니다. 제 본문에는 풍운고월님은 언급한 바가 전혀 없었고, 다른 댓글에서도 비하하려는 의도의 댓글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제가 이런 사람이랑 열내면서 싸웠다는게 정말로 한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네요. 건드리면 폭발하는 성격이라, 컨트롤이 미숙해 함께 깽판 친 것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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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53 치킨죠아
    작성일
    15.08.24 22:19
    No. 62

    다른 사람을 ㅈ문가라고 비하하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자신은 다른 사람을 논개라고 비하하는군요. 주위에서 눈쌀 찌푸려도 모르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정작 자신의 행동에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들이 왜있는줄은 이해못하겠다는 태도시네요. 저도 놀랐습니다 어떻게 계속 이렇게 예의바르게 비꼬아서 사람에게 더 빈정상하게 하시는지. 보다보면 자기가 싫다고 한 행동들을 다 하고 계시던데 댓글달기전에 한번 다시 읽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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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5.08.25 00:19
    No. 63

    일단 위에글자체는 인신공격이 아닌것 같아요. 물론 덧글을 본다면 전에 쓴글, 싸웠던 덧글이랑 이래저래 얽혀서 판단내리기는 곤란한 글이 된것같네요. 글이라는게 감정이 안읽히고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본인은 순수하게 적은 글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비꼰다거나 반어법으로 들을 수도 있고 여태까지의 이미지(썻던글등)에 의해서 이것 하나만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 된것같네요. 덧글자체도 이미 본문과는 전혀 연관없는 싸움이 일어났고 말이죠.

    이게 처음글 보면 싸울생각으로 적은거라기보다 적다보니 조금 격하게 적었는데 상대방이 본인이 생각했던 덧글보다 너무 다르게 나와서 본인의 생각은 이러이러 했다는 식으로 적다가 욱해서(상대방의 말이 공격적으로 받아들였거나 진짜 공격적인건지는 둘째치고) 적으니 처로 치고 받고 싸우게 되서

    오해를 풀고싶은데 공격적으로 말들이 오고가니 오히려 싸우게되는 그런 형국인것 같습니다. 그게 계속 되니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란 식이되서 끝없는 꼬리물기가 되는것 같네요.

    본문내용도 보면 '저는 인신공격한게 아니에요. 하지만 혹시라도 인신공격한건 아니죠?' 이런 느낌으로 오해를 풀고싶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싸운입장에서는 가식적으로 보이거나 2차전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그럴 수도 있구요. 이러나저러나 저는 제3자라서 완벽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것도 아니고 글쓴이나 덧글쓴분들을 알고 있는것이 아니기에..)

    감정이 격해진상태에서 어떤말을 하더라도 훈계, 비꼼, 비난, 반어법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기에 화를 가라앉히고 당사자분들 서로간에 이야기를 하시는것이 좀더 빠르게 오해라던가 싸움이라던가 풀어낼 수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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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8.25 04:53
    No. 64

    인신공격은 아니죠.
    막말을 하신거에요.
    스스로 잘못을 모르고 인정할 생각 없이 답을 정해놓고 계신데 글은 왜 올리셨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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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25 07:27
    No. 65

    막말의 기준은 뭔지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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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5.08.26 00:57
    No. 66

    막말의 기준을 물으시다니...뭔가 좀 어처구니 없는 기분인데.
    부정적인 의미로 물으신거 아니죠?
    말그대로 막 말한거죠. 상대방 배려 없이 얼굴 안보인다고 손가락 놀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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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26 바람과불
    작성일
    15.08.26 02:36
    No. 67

    그러면 제시하신 기준에 따르면, 탐화님과 풍운고월님은 서로막말한 거군요.

    둘다 막말했는데 왜 한쪽만 공격하나요?

    형평성의 신이 보면, 무척 아쉬울 거 같습니다.

    막 말한 것이 막 말이라.. 사람다워야 사람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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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6 02:53
    No. 68

    탐화님이 먼저 막말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지금 탐화님 댓글이야기 하고 있는데 풍운고월님 이야기가 왜 나옵니까? 풍운고월님이 막말을 했다고 처도, 탐화님이 막말을 안한 것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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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6 02:24
    No. 69

    스스로 잘못을 모르고 인정할 생각 없이 답을 정해놨다구요? 누가요?

    전 제가 인신공격을 했다면 그에 대한 사과를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논란의 당사자되시는 분께서도 오해하셨다는 걸 깨닫고 조용히 돌아가셨는데 왜 제가 답정너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덧붙여, 인생사랑님께서도 소위 '막말'을 하고 계신 건 알고 계신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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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8.26 02:56
    No. 70

    조용히 돌아간 것이 아니라, 아무리 말을해도 이미 마음속으로 답을 정하신것 같아서 소용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돌아 간 것입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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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6 03:27
    No. 71

    먼저 은금님에 제게 비난을 가한 이유는 첫째로 제가 존중받아야 마땅할 개인의 취향과 관점을 비난했다는 것이고, 둘째로 제가 풍운고월님을 '모르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비하했다는 이유였습니다.

    분명 위에서 풍운고월을 비난한 점인 개인의 관점이 아니라 남의 관점을 무시한 처사라는 걸 분명히 밝혔고, 은금님은 그에 관한 비판을 접고 모르는 매도와 비하로 초점을 바꾸셨죠. 근데 전 그 매도와 비하라는 것조차 그다지 수긍이 가지 않더란 말입니다. 엠씨몽 노래나 들으라는 건 그 사람이 말한 '흐름'의 곡에 맞는 곡이었고, 왜 굳이 듣기 싫은 곡을 찾아들으시면서 해당 장르의 관점을 배제한 체로 자신만의 프레임을 고집하는지에 대한 비난이었죠. 그게 상대방의 관점을 업신여기고 낮추어 보는 것입니까? 본인이 직접 언급한 사항, 스스로 난 그쪽을 잘 모른다고 한 것을 제가 다시 말한다고 해서 그게 매도가 됩니까?

    제가 인정하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인생사랑님이 하신 말처럼 막말을 했다면 한 것이죠. 듣고나서 썩 기분좋을 만한 글은 아니니까요. 그에 대한 사과를 해야한다면 하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 공격적인 말에 인격모독적인 말과 강한 비아냥으로 응수한 풍운고월님의 사과가 없다면 제가 왜 그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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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6 03:37
    No. 72

    어차피 게시글 페이지도 넘어갔고, 글에 댓글 남긴 사람들만 더 볼테니 좀 길게 써보죠.

    아래가 제가 처음에 남긴 댓글이죠.
    ------------------------------------
    랩 들으면서 펀치라인도 필요없고 플로우도 필요없고 흐름만 들을거면 엠씨몽 노래나 들으세요. 랩을 들으면서 좋은 랩이라고 가장 먼저 판단하는건 플로우고 조금더 파고들면 라임을 맞추며 마지막으로 우와하게 되는게 펀치라인인데 반의 반도 이해 못하시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블랙넛이 피쳐링한 스윙스의 믹스테잎 still not over를 들어보시죠. 사실 가사는 소위 말하는 저질 입니다만, 플로우 라임 펀치라인 모두 꽤나 뛰어나죠. 왜 래퍼들이 가사쓰는데 수없이 많은 시간을 쏟아붇는지를 이해하시려면 펀치라인이 얼마나 멋지게 들릴 수 있는지 아셔야할 듯.

    -----------------------------

    거기에 풍운고월님이 어떻게 답하셨나요?

    -------------------------------------------힙합 짧게 들어본 사람들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계시네요. 뭔가 나는 좀 아는데 남은 잘 모르는구나 싶은. 나는 랩스킬이 뭔지도 모른다고 한적 없고, 랩스킬이 안보인다 한 것은 그만큼 특출난게 아니었다는 뜻이라고 이미 답한적 있습니다. 님이 보기엔 특출나 보이죠? 대단해 보이죠? 난 안그런데요? 그정도 하는 사람은 천지빼까리로 많거든요. 많이 봤고 앞으도도 많이 나올겁니다. 개풀 뜯어 먹는 소리는 님이 하시는거에요.

    정확히 말하죠. 왜곡하지 마시구요. 나는 그저 흔한 랩을 들었고, 그 흔한 랩의 가사가 조금 더 잘 묘사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했을 뿐입니다. 나는 별 대단하지도 않은 펀치라인 구사를 가지고 그 구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 뭔가 모르는 사람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별로 말할 꺼리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기 해야 전문가고, 나처럼 가사를 대중들의 관점에서 듣기 좋게 쓰고 곡의 구성도 더욱 잘 꾸며야 좋다고 하면 힙합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건 참 우습기만 하네요.

    마이너한 세상의 지식 조금 안다고 남의 수준 운운하시는거 보니 알만하네요.ㅎㅎ

    아 이분도 마치 네모난눈밈처럼 말하네. 나는 랩을 굉장히 많이 들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필요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고 그 만큼 거기에 집중해서 듣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가 최소 님보다는 더 많이 알거라 보는데요. 그야 말로 답답한 유형 중 한분이시네요. 전체적인 조화를 보는게 나는 옳다 보는거죠. 님처럼 생각하는 힙합뮤지션은 영원히 마이너인겁니다. 성공한 힙합퍼들은 그런 생각에 머물러 있지 않아요. 지엽적인 부분에 집착해서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내가 볼때는 그런걸 보고 있을때가 아닌데 말이죠. 나는 가사도 보지만 그외의 구성요소들도 다 함께 느낍니다. 그런데 지엽적인 부분에 발이 묶길 자초해서야 언더에서 평생 맴도는거죠.

    내가 말한 흐름을 듣는 것은 한쪽만 바라보고 다른 한족을 모르쇠 하는게 아니라 다 같이 균형있게 본다는 뜻입니다.

    또한 중요한 말을 했는데, 나는 엠씨몽은 좋아 하지 않아도 다양한 시도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힙부심 같은거 절대적으로 경계하죠.

    플로우, 펀치라인은요. 님 혼자 들을 때 판단하고 생각하고 마는게 나을겁니다. 남앞에 말하지 마시구요. 나는 누굴 가르칠 정도는 아니어서 블랙넛의 플로우가 어떻고 저떻고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거야 말로 오버고 한심스러운 행동이자 말이죠. 탐화님처럼요.ㅎㅎ 나보다 많이 아시는것 같진 않은데..ㅎㅎ

    ----------------------------------------------

    1. 넌 힙합을 짧게 들었다.
    2. 혼자만 아는 척한다.
    3. 대단하지 않은 걸 혼자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4. 마이너한 세상의 지식 조금 안다고 남의 수준 운운하시는 거보니 알만하네요 ㅎㅎ
    5. 나는 랩을 많이 들은 사람이고, 그만큼 대단한 사람이다.
    6. 너보다는 많이 안다.
    7. 넌 답답한 사람이다.
    8. 너같은 힙합뮤지션은 영원한 마이너다.
    9. 나와 같아야 성공한다.
    10. 니가 주장하는건 지엽적인 거라 정말 하잘 것 없다.
    11. 니가 아는건 한심한 행동이고 오버일 뿐이다.

    누가 비하를 하고 누가 매도를 하고 누가 인신공격을 했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다이버스
    작성일
    15.08.26 07:26
    No. 73

    탐화님의 접근 방법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전적인 의미까지 가져 오셨는데, 여기서 과연 누가 모든 말을 사전적 의미에 맞게 쓸 수 있을까요.
    그 분이 인신공격이라고 한 건 사전적 의미상으로는 저도 맞지 않다고 보지만, 그 분의 기분은 충분히 인신공격에 해당할 정도로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다고 여겨지네요. 탐화님의 말에는 '뭣도 모르면서 씨부리지마라.'라는 느낌마저 듭니다. 물론 이건 좀 과격한 표현이긴 합니다. 하지만 얼마든지 그리 느낄 수 있는 겁니다. 특히 약간 과열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더 그리 느낄 수 있고요.
    어쨌든 탐화님도 실수를 하신 거니 말이 조금 심한건 인정하지만 인신공격의 의도는 없었다, 정도로 마무리 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상대가 느끼는 것을 나의 잦대로 판단할 수는 없는 법입니다. 나는 아무렇지 않게 느낄 수 있지만, 누군가는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것이죠. 나는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누군가에는 정말 화가 나는 일일 수 있습니다.
    모르면서 그런 말 하지마라. 뭘 좀 알고 말해라, 와 같은 말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상당히 상대를 얕보는 말투니까요. 물론 그런 식으로 말할 때도 있을 겁니다. 저도 그럴 때가 있고요. 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솔직히 탐화님의 글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래서 더 곡해해서 안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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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68 바리사
    작성일
    15.08.26 07:39
    No. 74

    호운님. 제가 분명 공격적인 어조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배제하고 글을 쓴 것은 사실입니다. 그에 대한 잘못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제게 인신공격이라며 비난하신분은 제가 그 댓글을 통해 비난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제 삼자인 분이셨습니다. 따라서 제 댓글에 의해 직접적으로 기분이 나쁠 이유도, 다른 감정이 들어갈 이유도 없는 상황이지요. 그럼 더더욱이나 개입하실때 객관성을 가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 삼자인 분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방을 비난하면서 잘못된 단어선택을 통해 제 죄질을 악질적으로 포장한다면, 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정확한 단어의 개념을 확립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는 것이 이해하기 힘든 일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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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5.08.26 10:52
    No. 75

    매도했다라는 단어가 있고 굳이 인신공격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을 수 있는거죠. 인신공격은 개인의 사생활에 관련된 부분에 대한 욕을 해야 성립하니까요.

    그리고 막말이라는 단어 뜻이 나오는데로 말했다라는 의미인데, 어느정도 비평의 형식을 취했으면 역시 막말이라는 단어와도 유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황을 파악하든 못했든, 단어를 잘 사용했든 아니든간에 매도라는 말을 오기했구나, 혹은 오개념을 가지고 접근했구나라고 생각하면 그만이죠.

    매도를 한것보다 인신공격이 더 악랄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개인 신상에 대한 이야기니 상처를 많이 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맞지만, 매도 자체가 더 질나쁜 행동일 수 도 있죠.
    악질적으로 포장했다는 말은 별 의미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저 자체가 사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매도에 해당한다고 해도, 특정한 누군가를 직접 비난한게 아니라면 대처에 따라 충분히 온건한 방식으로 대화도 가능하죠.

    저 문장이 불화의 씨앗으로는 합당하지만, 단순히 저말을 쓴다고 저게 싸움의 원인이라고 보긴 힘들죠. 직접적인 대상을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이 싸움의 원인이 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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