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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과 천부경

작성자
Lv.33 첫솜씨
작성
04.08.31 20:21
조회
2,661

易과  천부경

우리 한국에는 <천부경>이라고 하는 매우 해독하기 어렵고 신비로운 글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전해오는 바에 의하면 이글은 우리 민족의 시조이신

단군께서 우주의 신비를 계시한 글이라고 알려져 있다. 당초에는 이글이

설형문자로 비석에 조각되어 있는 것을 통일신라 말기에 최치원 선생이

발견하여 현재의 문자(한문)로 바꾸어 전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이 글이 단군의 글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글이

우리나라에서만 존재하고 있으므로, 우리 조상들이 만들어 낸 것은 틀림이

없고, 또 글이 이루어진 원리로 보아 확실히 어떤 뛰어난 성인(聖人)의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보여진다.

이 글의 특색은 전문(全文)이 총 81자밖에 되지 않는 극히 간단한 글이

면서도 수리적(數理的) 원리에 의하여 천지창조(天地創造).만물생성(萬物

生成)의 법칙을 완전히 밝혀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학자에 의하면 <易>

이 <천부경>에서 나왔고, <천부경>을 해석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생겨났다고

할 정도로 <易>과 <천부경>은 일치하고 있는데 그 일치하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中 本 衍 運 三 三 一 盡 一      

            天 本 萬 三 大 天 三 本 始      

            地 心 往 四 三 二 一 天 無      

            一 本 萬 成 合 三 積 一 始

            一 太 來 環 六 地 十 一 一

            終 陽 用 五 生 二 鉅 地 析

            無 昻 變 七 七 三 無 一 三

            終 明 不 一 八 人 櫃 二 極

            一 人 動 妙 九 二 化 人 無

            

            

*천부경의  櫃 가 원래는 나무목변(木)이 없는 글자이다.  한글워드에

  이런 글자가 없어서 대체한 것이므로 이해를 바람.

1. 각 구절의 해설

1)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

  一은 시작이니 一의 시작은 없느니라.                                            

  * 一始 :

    일시의 일은 수의 근본인 동시에 생명의 근본이 되는 원리를 상징

    하고 있다. (理의 탄생) 시(始)자는 여자를 상징하는 계집 女자와

    별 태(台 : △삼각형. □사각형을 포함한 글자)로 이루어져 하나의

    점(○), 즉 순환하고 있는 하나의 입자가 3과 4의 원리에 의해 세상에

    나타나 보여진 것을 의미하고 있다.

  * 無始一 :

    시작한 곳이 없다. 즉 상대가 없는 절대를 상징하며 여자의 자궁과

    난자처럼 생명이 시작되는 곳은 텅빈 공간이라는 것을 상징한다.

    <역>의 원리의 태극의 모습을 살펴보면 위의 원리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역>에서도 모든 것의 시작은 1에서 시작하고, 원운동

    (순환운동)에 의해 생명체가 시작되었다고 하듯이, <천부경>도 이것을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이 <천부경>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살고 있다.

  한탄스럽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천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반

  서점에 훌륭한 책들이 많이 나와 있으니 직접 살펴 보기로 하고 여기

  에서는 <역>의 원리와 일치하는 것만을 알아 보기로 한다.

2) 석삼극 무진본(析三極 無盡本)

셋으로 나누더라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 析三極 : 하나가 세 개의 극으로 무한히 나누어진다해도

  * 無盡本 :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역>에서 태극이 음·양을 낳고 사상이 생겨나 그 사상 3차원

  (天· 地· 人)으로 구성되어 팔괘를 형성하고, 다시 64괘(8×8).

  4,096괘(64×64) ....... 로 한없이 나뉘어지고 천변만화하더라도

  그 근본은 하나로 귀결되는 원리와 일치한다.

3)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하늘은 하나로서 하나를 이루고 땅은 하나로서 둘을 이루며

  사람은 하나로서 셋을 이룬다.                            

  * 天一一 : 맨 처음에 하늘의 하나의 먼지가 하나의 중심을 회전하기

             시작함으로써 하나의 궤도가 생겨나고

  * 地一二 : 이 중심운동에 의해 하늘의 상대 개념인 땅이 생기고

  * 人一二 : 사람이 하늘과 땅사이에서 생겨나게 되었다.(3차원)

  이것은 <역>의 원리에서 태극이 팔괘로 발전하는 모습과 똑같은 것을 의미한다.

4) 일적십거무(一積十鉅無)

  하나가 쌓여서 10이 되면 본체로 환원된다.

   * 一積十 : 하나에서 순환단위가 시작되어

              10이라는 공간을 완성하게  되면

   * 鉅無 : 본체로 돌아가게 된다.

  1 + 1 + 1 + 1 + 1 + 1 + 1 + 1 + 1 + 1 = 10   --->   1 + 0 = 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55  ---> 5 + 5 = 10

                                               ---> 1 + 0 = 1

  이것은 <역>의 순환운동과 일치한다. 즉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출발했던 시점에서 한 바퀴 순환을 하여 원점으로 돌아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5) 궤화삼(櫃化三)    

  * 원래 글자는 櫃자에서 木이 빠진 글자.

  1부터 10까지 순환운동은 모두가 3의 원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 櫃化三 : 1의 원리에 의해 생성된 물질은 3차원(櫃 : 상자 궤)에서

              존재하며 세 가지 변화를 한다.  

  이것은 <역>의 천·지·인 삼재원리와 일치한다.

  

6)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하늘은 둘로서 셋이 되고, 땅도 둘로서 셋이 되고,

  사람도 둘로서 셋이 된다.                        

  * 天二三 : 하늘도 상대성으로 존재하야 계속 3의 원리에 의한

             순환운동을 할 수 있고    

  * 地二三 : 땅도 둘(水·火)이 있어야 생명체(3)가 살 수 있고

  * 人二三 : 사람도 남·녀가 있어야 생명체를 탄생시킬 수 있다.

   老子:  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生萬物

  이것은 순환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선 새로운 생명체가 필요하고 그

  생명체를 탄생시키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존재하는 음·양이 있어야

  한다는 <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7) 대삼합육생칠팔구(大三合六生七八九)

  3변의 변화를 거쳐 생겨난 생명체는 6의 원리에 의해 살아가고 7(태양),

  8 (八方), 9로 되어 있다.

  * 大三 : 3의 원리에 의해 3차원에서 존재하는 생명체는

  * 合六 : 육면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탄소(6)로 되어 있고

  * 生七八九 : 가시광선, 즉 태양에 의해 모습을 나타내고 전·후,

               좌·우, 상·하, 속과 겉의 여덟 가지 방위를 가지며

               아홉 개의 구멍을 가지게 된다.  

          소성괘(3) + 소성괘(3)  = 대성괘(6)

                   大三               合六

   7개의 요일 : 月,火,水,木,金,土,日

   7개의 광선 : 빨,주,노,초,파,남,보

  물론 여자의 구멍은 10개이나 여기에서 말하는 것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만을 말한다. 이것은 <역>의 선천팔괘도가 생겨난 원리와 일치한다.

8) 운삼사성환오칠(運三四成環五七)

  지상에 존재하게 된 모든 것은 4계절(3달×4=12)의 순환 속에서 살며  

  중심 을 향해, 즉 5(土)를 향해 운동을 하며 그 운동의 모습은 7에 의해  

  형체를 갖춘다.

  * 運三四 : 1년은 사계절(춘하추동)로 이루어지고 한 계절은 3달로

             이루어져 운행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환, 반복한다.

  * 成環五七 : 중심을 가지고 변화를 하되, 그 모습은 가시광선영역에서만

               완성된다. 인간은 수없이 많은 원자 ○의 집합체인데 그 모습이

               사람의 형체로 보여 지는 것은 가시광선 때문이다.

  이것은 지구상의 순환이 중심수의 5의 원리로 이루어지며, 그 순환의

  주체는 7(태양)이라는 <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7은 자연수 중의 독양수

  (獨陽數)로서 2와 5의 합수이며, 2는 음·양, 5는 오행을 뜻한다.  

9) 일묘연만왕만래용변부동본(一妙衍萬往萬來用變不動本)

  하나의 원리에 의해 무수히 많은 것들이 창조되었고, 죽어가고 있지만, 즉

  무수히 많은 생물들이 각양각태로 생성되어 천태만상(千態萬象)으로

  펼쳐져 있지만 모든 것의 살아가는 변화는 일정한 법칙에 의해 정해져

  있다.

  * 一妙衍 : 하나의 원리가 펼쳐져

  * 萬往萬來 : 수 없이 가고 오지만, 즉 생성과 소멸을 되풀이 하지만

  * 用變 : 그 변화의 원리는

  * 不動本 :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이것은 <역>과 <천부경>이 모두 다 순환하는 세상에 있어서 가장 확실하고

  간결한 진리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역>의 변역,불역,간역의 원리와

  일치한다.

10)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

  그 변화하는 일정한 원리는 하늘과 땅 사이에서 살고 있는 생명체 중에  

  오직 인간만이 알아내어 세상을 밝게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 本心本 : 변화하는 근본원리는

  * 太陽昻明 : 알아내어 태양과 같이 온천지를 비출 수 있을 것이다.

  * 人中天地一 : 하늘과 땅 사이의 가운데 있는 인간만이  

  이것은 <역>의 원리나 <천부경>의 원리가 세상을 구원할 수 있는 사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해답을 말하고 있다.

11) 일종무종일(一終無終一)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순환하는 세상의 원리를 깨우치게 되면 계속되는

  순환, 즉 윤회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一終 : 하나가 끝나기를, 즉 하나의 순환단위 속에서 하나의 원리를

           알고 죽는다면

  * 無終一 : 죽음은, 끝은 없으리라.  즉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현실이 곧 절대이다.  라는 말과 동양의 경전

  <논어>에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라는 말고 일치하고,

  <역>의 원리가 세상에 생겨나 지금까지 수천 년의 세월을 흘러오게 된

  이유를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천부경>과 <역>은 거의 일치하며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유일

  하게 해답을 줄 수 있는 방법론이자 원리인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이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쉬지 않는 노력을 해나간다면

  언젠가는 해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2. 易과 천부경의 과학의 數

1)수의 관찰법

  세상은 모두 수의 원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에

  대한 이해는 역학 및 천부경 연구의 핵심이라 할수 있다. 수는 존재하는

  자연의 변화법칙의 골격이며 원리 탐구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인류 문명이 자연수(1-10까지의 수)의 발견에 의한 현대 과학문명을 탄생

  시켰기 때문이고 앞으로의 인류문명에도 크게 공헌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일상적인 계수법(計數法 : 수를 계산하는 법)만이 아니라

  수의 이면에 내재하고 있는 철학적인 내용을 알아보기로 한다.

  대체로 수에는 수의 이치(理), 형상(象), 성질, 뜻 등의 4가지 분별이

  있으며 이러한 수의 원리는 각형각태(各形各態)로 나타나 우주 삼라만상을

  이루고 있다.

  ① 수의 이치 : 하나의 수에 상대(相對), 정반(正反)의 이치가 존재함.

  ② 수의 현상 : 각각의 수에 모남(方), 둥금(圓), 굽음(曲), 곧음(直)

                 등의 현상이 존재함.

  ③ 수의 성질 : 수에도 움직임과 고요함(動靜), 흩어지고 모여듬(散合)과

                 같은 작용이 존재함.

  ④ 수의 뜻 : 수에 소리(聲), 색(色), 미(美), 추(醜), 선(善), 악(惡)

               등의 뜻이 존재함.

  이와 같이 수는 여러가지로 관찰되는데 이것은 <역>과 <천부경>을 이해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역>과 <천부경>의 수를 연구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수의 관찰이 필요하다.

   1. 형상의 면 : 4방(四方),원(圓),곡(曲),직(直)

   2. 운동의 면 : 동(動),정(靜),산(散),합(合)

   3. 성질의 면 : 성(聲),색(色),취(臭),미(味)

2) 기본수의 뜻

  모든 수의 기본인 기본수 는 1에서부터 10까지의 10개인데 <역>과

  <천부경>에서는 10을 제외한 9개의 수가 보인다.

  수의 성질을 분석하는 가장 기초적인 작업은 바로 수의  음양구별 이다.

   .기수(奇數) : 1,3,5,7,9

   .양수 : 시간적인 뜻을 갖고 있어 동정(動靜), 변화의 작용 순서를 나타낸다.

  

   .우수(偶數) : 2,4,6,8,10

   .음수 : 공간적인 뜻을 갖고 있어 분파(分派), 성상(成象), 형체 구성의

           순서를 나타낸다.

1  모든 수의 기본수(動)

    .易 : 태극(太極)

    .천부경 : 절대(絶對)의 수(一始,一終)

    .과학 : H(수소)

            水

2  靜

    易 : 음.양(陰.陽)

    천부경 : 天二 地二 人二

    과학 : +,-

    火

    1이 생명의 근본을 의미하는 수라면, 2는 그 생명이 움트는 작용을 하는

    상대적인 수이다.

3  생명 구성의 작용수(作用數)

    易 : 三才, 三變

    천부경 : 櫃化三

    과학 : 물의 3가지 변화

     三   木  ×

4  생명 분파, 성형수(分派成形)

    易 : 四象

    천부경 : 運三四                      |

    과학 : 탄소 원자의 4개의 연결고리  - C -

        金    ÷                         |

  3이 변화의 수라면 4는 성형의 수다.  3과 4 는 생명의 외형적인 면의

  형성을 의미하며, 또 외적인 운동기관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인체가

  전면,후면,좌측,우측의 4면과 머리,몸체,다리의 3가지로 이루어진 것과

  사지(四肢)와 손,발의 3마디(엄지는 2마디)가 생겨 그것으로 굴신운동

  (屈伸運動:구부렸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것과도 같다.

  엄지가 2마디인 것은 사상과 오행의 관계이다. 사상은 오행으로서 생명력이

  생기고 오행은 음.양으로써 운동하듯이 4손,발가락(四象)은 2마디(음.양)로

  된 엄지 손,발가락(五行:中心)이 없으면 어떠한 물건도 잡을수 없다.

5  생명 운동의 수

    易 : 생수의 완성

    천부경 : 成環五七

    土   중심

6  생명 변화의 수, 생명 유지의 수

    易 : 변화의 수

    천부경 : 合六生七八九

    과학 : 탄소  C

    水     육면체

  5는 양이므로 동(動)적인 생명운동을 하고 6은 음이므로 정(靜)적인

  조화균형을 이룬다. 이것을 인체에 비유해 보면 내장중의 오장(五臟)은

  몸의 내부에 위치한 반면, 육부(六腑)는 그 외부에 있고 오장은 내적인

  작용(영양분 흡수,전달)을 하여 혈액의 순환을 도모하고 육부는 외적인

  작용(영양분 방출, 분해)을 통해 기력(氣力)의 조절을 주로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오장(五臟) : 심장,간장,폐장,비장,신장

   . 육부(六腑) : 위,대장,소장,담,방광,삼초(三焦)

  3,4와 5,6

  3,4가 외적인 인간의 형상을 탄생시켰다면 5,6은 인간의 몸 속에서 생명

  활동을 주관하고 있다. 그래서 3,4는 유형적인데 반하여 5,6은 무형적이다.

  또한 3,4는 상하좌우의 형태로 작용하는데 5,6은 표리내외(表裏內外:겉과 속)

  로 작용하고, 3,가 진퇴(進退)운동을 하는데 5,6은 승강(昇降:오르내림)

  운동을 한다.

7     생명체를 비춰주는 수 (정신의 작용수)

       易 : 陽數

       천부경 : 成環五七

       과학 : 가시광선(태양),질소 N

          火     육면체의 중심

8     생명체의 입체적 분별수(형사의 분열)

       易 : 八卦

       천부경 : 六生七八九

       과학 : 산소  O

        木     상,하,좌,우,전,후,속,겉

  7은 양수이고 8은 음수이다. 그러므로 7은 동이 되고 8은 정이 되며

  7이 내정(內情:내부적인 감정)이 되는데 반하여 8은 외형(外形)이 된다.

  이를 인체에 비교해 말하면, 7은 정신적 작용기관인 얼굴의 이목구비(耳目

  口鼻) 일곱 구멍을 통하여 사람의 감정((七情:희(喜),로(怒),애(哀),락(樂),

  애(愛),오(惡),욕(欲) )) 이 나타나는 원리이고 8은 인체에 있어서 상,하,좌,

  우,전,후,표(表:겉),리(裏:속)의 8면적인 입체적 분별상이 된다. 8은 4의

  배수로서 사상에서 입체적인 하나의 형태가 완성됨을 의미한다. 또 7은

  해(日),달(月)에다 화(火),수(水),목(木),금(金),토(土)의 오성(五星)을

  합한 일곱 요일이 되고,8은 지상의 여덟 방위이다.

  9와 10

  9는 3의 배수로서 3의 이치가 크게 확장된 수이다. 9는 인체에 있어서

  상.중.하의 3체(三體)에 각각 3부(三部)가 있어 모두 9단계를 이루는 것과

  같다. 또한 9는 하늘에 9개의 혹성(七星+해왕성,천왕성)이 있는 것과 같고

  인체에 모두 9개의 구멍(귀 2,눈 2,콧구멍 2, 입 1,하체의 두 구멍)이 있어

  두부(頭部)의 일곱구멍으로 정신적인 감각작용을 하고 아래의 구멍으로는

  물질을 배설하여 살고 있는 것과도 같은 이치를 가진 수이다.

  10은 앞서 이야기하였듯이  공간 을 상징하는 수로서, 이것은 有가 존재하기

  위해선 無가 존재해야 하는 것처럼, 즉 인간(有)이 공기(無)가 없이는 못 사는

  것처럼 어디든지 관계되지 않는 데가 없으나 나타남은 없는 수이며 1의 이치와

  똑같다.  10 = 1 + 0 = 1 (시작및 완성)

  ;여자의 구멍은 10개로 되어 있다. 즉 새로운 생명(有)을 탄생시키기 위해선

   공간(無)이 필요한 것이다. 마치 블랙홀에서 아기우주가 탄생하듯이 .....

  인체의 9단계

    1. 하체 : 발 + 종아리 + 허벅지

    2. 중체 : 장부 + 위부 + 폐부

             (하복부)(복부)(흉부)

    3. 상체 : 입 + 코 + 눈

  3) 기본수의 상호관계

  앞에서 여러가지 비유를 통하여 개략적으로 살펴본 것과 같이 만물은

  자연의 기본수에 의해 생성되고 각자가 이루어진 자체의 수에 의하여

  작용하다가 또한 그 수로 되돌아 간다. 앞에서 살펴보았던 10개의 수

  들은 모든 수의 기본인 수로서 이 기본수가 서로 관계되어 우주 삼라

  만상을 이룬다. 그들은 서로 합과 충을 하고 서로 체용(體用) 또는

  주객(主客)이 되며, 승(昇)하고 강(降)할 뿐 아니라, 진퇴(進退),

  발산(發散),흡수(吸收)등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각도로 변화

  하며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주와 세상이 돌아가고 인간이

  살아가는 어렵고도 간단한 이치, 원리인 것이다.

  여기에서 왜 우리가 <역>과 <천부경>을 이해하고 깨우쳐야 하는가의

  이유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역>과 <천부경>의 수에는 현대 과학으로

  도저히 해명하기 여려운 고도의 과학적 원리로서의  자연의 합법칙성이

  깊이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다.

  (1) 기본수의 구성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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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연승환   (Dentist )

[神藥本草]천부경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12/08 09:02   274 line

天符經 자체가 우주창조의 비밀

그런데 오늘 과학의  힘으로 사는 오늘에는 영양관계로 건강은 회복하

나 병마에 걸린다는 건 고정적이고.  건 병마가 피해 날 수가 없는 시

간을 만났으니,내가 볼 적에  이 과학으로 산다면 그 화학물질이 전부

털구멍으로 범하는  거나,살에 피부가 닿는 거나  모든 감촉이 병마가

따라올 수밖에 없어요. 우린 그런 세상을 지금 살고 있는데 그 화학의

세상을 피하든지 과학문명을 피하든지 할 수는 없는 거고. 그 문명 속

에서 무사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는데,그건 어디까지나 거기에 대한

비밀을 아는 사람만이 건강할 수  있다. 그 비밀은 여러 가지 중에 좀

우수한 비밀도 있겠지요.

그래서 그 비밀을 캐는 근본은 우주창조하는 이야기까지 하기는 어렵

고 그 대략은 해야  되는데,여기에 오신 양반들 중에 혹여 경전(經典)

을 많이 본 이도  있을 게고 모든 학설에 이학(理學)이나 물리학을 밝

게 하는 이도 있을  게니,거기에 대해서 들어서 참고되는 양반도 있을

거고. 일체 참고  안되는 분도 있으나 거  혹여 만에 하나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한 일인데,그건 무얼 이야기 삼아 할 말 있느냐?

우리나라에,<주역>(周易)이라는  책은 동양에  있으나 <천부경>(天符

經)은 오늘까지 세상에  제대로 번역하고 나오는 책이 별로 없어요,없

는데. 그것이 우리가 지금 세상에 생기는 원리,또 살다가 가는 원리가

있는데. 그건 왜 그러냐?

주역은 여덟 괘(卦)가  있는데 그 수가 서른여섯이라. 그래서 소강절

(邵康節)도 '삼십육궁  도시춘(三十六宮 都是春)'이라고 했는데,건 하

나에서 여덟까지 합하면  서른여섯이라. 그거이 64괘의 첫끝이라고 해

서 봄 '춘'(春)자를 놓았는데. 1년의 봄이 첫끝이니까.

그러면 그 8괘엔 뭐이 있느냐? 팔팔이 육십사[8X8=64]64괘가 있고,그

연괘라고 하는데 그건 <주역>인데. 그 <주역>을 한 걸음 앞서 가게 되

면 <천부경>이 있는데. 건 단군할아버지가 전한 건데,고운(孤雲) 선생

님이 번역해서 우리가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거. 그전엔 우린 과

두문자[과두 文字]를 몰라서 번역을 해놓은 건데,그걸 그 양반은 알고

했어도 주(註)를 내지  않으니까 주가 없느니 만침 지금까지도 분명치

않은데,만약 완전 주(註) 낸 양반들이 있었으면 좋겠는데,내가 한평생

을 두고 보는데 완전 주가 없어요.

三極圖說 설명이 天符經을 말하는 것

그래서 내가 그전부터 책을 몇 번 쓰는 동안에 그 대략은 거기에다가

설명했어도 <천부경> 해석이란  말은 안했기 때문에 오늘까지 내게 그

걸 와서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천부경>을 다 아는 분들이,<천부

경> 해석도 하고 그러는 분들이 거기에 대한 설명을 당신이 알고 있는

<천부경>의 내용하고 다르지 않느냐 하든지,틀림없다고 하든지,질문하

는 사람을 못 보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건강의 원리와 같은 신비

를 알기 위해서는 간단하게 하나 이야기해 두는 거.

<천부경> 해설은 그 며칠 두고 하는 거. 뭐 이렇게 단시간에 할 수는

없는 거고. 거  한 절구(絶句)만이라도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책에 나온 것은 뭐 있느냐?

우주에  대한 우주론에  태공(太空),태허(太虛),태극(太極)이란 말이

있는데,그거 공허극(空虛極)이라. 그걸 왈 삼극(三極)이라고 해. 석삼

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야,이런데. 그게 삼극인데 그 삼극도설(三極

圖說)에 들어가게 되면 그게 <천부경>이라. 그런데 첫끝은 일시무시일

(一始無始一)이요,석삼극무진본인데 이걸  내가 많은 설명을 하다시피

책에 나와 있어도 그걸 보고 <천부경>이라고 하는 이는 없어요.

그러면 그 <천부경>을 왜 내가 세상에 남겨 놓지 않으면 안되느냐 하

는거,고운 선생님은 그런 비밀을  알려 주지 않아선 안된다는 걸 알으

셔서 그런 거고. 그 비밀을  알려 준 고운 선생님이 오늘의 한글이 있

는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그걸 완전히 해석해서 세상에 알도록 해주지

못한 건,그 당시는 우리 한글이 없어요.

그래서 지금은 한글이 있으니까 나로서는 고운 선생님의 노력을 헛되

게 하지 않기 위해서 죽은  후에는 완전 해석을 하고 간다. 그렇게 생

각했으나 그런 생각은 결국 다음에 내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 발간(發

刊)이 되는 책 원고 속에,지금도 일부 거기에 있어요,있는데.

그러면 왜 살아서는 좋은  얘기는 싹 빼느냐? 그거이 언제고 해를 덮

은 구름 속에는 비가 오지만 해를 덮지 않는 구름 속엔 비가 안 와요.

그 비밀이라는 건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밝혀지는 거요,내가 없는 세

계.

그래서 불경  <금강경>(金剛經)에도 '범소유상(凡所有相)이 개시허망

(皆是虛妄)'했는데 난 그걸 좀 달리 알고 있고. 유상세계(有相世界)가

전부가 아니고 유상세계는 무상(無相)에서 온 거니까. 그런 유상,무상

은 다  허망한 거이지마는 그  뒤에가다가 '약견제상비상(若見諸相非

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 했겠다.

이 형체만 보는 것도 아니고 형체 아닌 것도 잘 볼 수 있다면 자기가

어디서 온 것도 알고  어디로 갈 것도 아니까 당신이 즉 여래(如來)느

니라 하는 거라. 자신이  여래라,그럼 곧 자신을 보게 되니라. 자신은

거울에 있는 자신이 아니라  거울 속에 나타나지 않은 자신이 있다,이

거라. 그러면  전생(前生)에 누구라,내생(來生)엔 또 누구라,무얼하고

있다,무얼 한다.  그런 걸 세밀히 알게  되는데. 그래서 불가(佛家)의

양반들도 전생(前生)을 알자면 금생에 사는 걸 보면 아니라.

우주의 비밀은 三極을 풀면 이해돼

그건,전생을 아는 건 전생에 복(福)지었느냐? 그걸 알기 위해서는 금

생에 복받는 걸 보면 아는 거라. 그거 마찬가지야. 내생에 복 받을 거

냐? 금생에 복지은 걸  보면 아는 거다. 그런 말을 했어요,했는데. 그

게 사실이라.

그러면 이 보이지 않는 힘이 얼마나 크냐? 그걸 내가,정신이 지금 흐

려서 세밀한  이야기 못하는데. 인간이 아침에  길(吉)한 일이 있는데

점심 때에는 불길한 일이 있다,저녁 땐 죽어 버려서 흉(凶)하고 만다.

그럼 아침에 길한 사람이  점심엔 불길하고 저녁엔 흉하고. 그러면 사

람은 그 시간이 얼마나 생각 밖의 어려움이 있더냐? 그래서 안 보인다

는 걸 없다고만  생각하고,모르는 걸 미신(迷信)이라고만 생각하고,그

게 전부는 아니라.

그래서 내가 <천부경>에 대해서 일시무시일(一始無始一)이라고 한 건

별것도 아니고  하나이란 시작이 없는 데서  시작한 것이지,없는 데서

시작한 하나라.  그럼 석삼극무진본(析三極無盡本)이라.  셋이라는 건

천(天),지(地),인(人) 삼재(三才)도 셋이지만,공허극(空虛極),진공 상

태에 들어가서 진공(眞空)이  끝나는땐 허공(虛空),허공이 끝나는 때

엔 태극(太極)이 와요. 그땐 하나로 뭉쳐져 버려,이런데. 거기에 뭐이

있느냐? 진공이 허공 되는 시간은 거기에도 요소가 있어. 거기에도 요

소가 있는데. 그 요소는 뭐이냐?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보이기] 시작

하는 거라. 그건 진공을  떠난 거고. 보이지 않는 힘이 보여 시작하는

거,그것이 날로  커지게 되면 허극(虛極)이 돼  가지고 완전히 보이게

된다. 그건 태극(太極)이라.

그래서 옛날 양반도 거기에 대한 일부 해석이 혼돈(混沌)이라고 해놨

다! 하나로 뭉쳐 가지고 분간이 없는 때라. 그래서 양의(兩儀)가 분단

되기 전에 음양(陰陽)이니까,음양이  분단되기 전에 하나로 뭉쳤을 때

가 태극인데. 그러면  그 삼극(三極)을 말하면,우주의 비밀 전체가 그

거고. 그 비밀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가지고  둘이 된 연후에는 음양인

데,음양으로 돌아가면 뭐이냐?  음(陰)이라는 건 자식을 가지고 있다.

여자 애기가 나오면,건 아들 8형제고 7형제고 가지고 온 거다 이거라.

그래서 거기에는 하자(瑕疵)도 없고 거짓도 없는 사실이라.

그래서 이 물 하나가 생기는데,기름이 물인데. 그 수소 둘[H2]이라고

하지만 그게 아니고 물이 생기는  덴 뭐이냐? 그 물이 생길 적에 이제

태양에서 그 고열(高熱)에서 용액이,용액이란 우주진(宇宙塵)인데. 우

주의 억천만 별 속에서 스며 나오는 그 티끌이 모아 가지고 녹아서,태

양 속에선 용액이란 액(液)물이 이뤄지는데.

사람 몸에  담즙(膽汁)이 있듯이 그 액물이  이뤄지면 태양은 병드는

거라. 사람이 담석증(膽石症) 생기면 죽듯이 태양도 병들면 죽어요.

그러기 때문에 그 액물이  커지면 분열이 돼 버려. 분열이 되게 되면

한 세계가 나오는데 그게  지금 별나라라. 우리가 거게 살고 있어. 그

런 별이우주보다 만 배,몇만 배,큰 별이 수없이 많아요,그런데.

水氣가 3억6천만년 끓으면 소금 생성

그 용액이 분류돼  가지고 나가는데 이 공극(空極)은 원래 냉극(冷極)

이라. 찬  데 나가면서 불이 식어  가지고,불이 식으면 용액이라는 건

쇳물이 녹은 거니까 이것이 쇳물이 우주진이기 때문에 여기에 흙도 있

고 쇠도 있고 돌도 있어. 이것이 굳어지면 외부의 껍데기를 쓰고 있는

데 그게 뭐이냐? 이 지구가 되는 껍데기로 쓰는 거라. 흙이 생기기 전

의 이야기겠다.

그러면 그 돌이 내부의 고열(高熱)과 외부의 극냉(極冷)으로 해서 습

도가 수기(水氣)로 변하면서  그게 끓는 것이 3억6천만년을 끓으면 소

금이라는게 생겨요. 그 소금 생기는데,거 어디서 생기느냐? 거 내부의

화구(火口)에서 고열이,불은 쓴맛이 있는데 그 쓴맛이 자꾸 스며 나와

가지고 물속에 스며 들어오면  그 쓴맛이 모든 철분을 함유하게 돼 있

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백금(白金) 성분이 다량으로 생길 때에 소금이라

는 게 생겨. 그래서  거 염분이 생기는데. 염분이 생긴 연후에 그놈이

나오는,그 별질이 돼  나오는 변화가 산소(酸素)라는 거이 거기서부터

생기기 시작해. 산소라는  색소가 생겨 가지고,건 청색소(靑色素)인데

생겨 가지고 거기서 분자(分子)가 화(化)하는데 그것을 색소에서 화하

는 모든 만물(萬物)이  화생(化生)하는 원소에서 생기는 분자,그걸 뭐

라고 해야 되느냐?  그걸 핵(核)으로 된 분자라고  할 밖에 없는 놈이

있어요,그런데.

그러면 물은 증발돼 가지고 비가 오게 되면 그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

나오는 건  샘이니까,맑을 '담'(淡)자(字)  담수(淡水),거기에도 모든

초목이 나올 수 있는 청색소가 있기 때문에 건 담수소(淡水素). 또 소

금물이 강한덴 염수(鹽水)가  돼 있는데 그게 함수(함水)라,짤 '함'자

함수소(함水素). 그럼 함수소라는  원료가 먼저 생기는 건 대장간에서

거 쇠를 담그는  물이 오래게 되면 그것이  맛을 보면 처음엔 매워요.

매우면서 짜고 쓰고,거기에 필경엔 단맛까지 있어요 종말엔,이런데.

그건 내가,우주의  진리가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  그걸 다 맛을 보고

옛날 대장간은  물을 멀리서 질어[길어] 오기  때문에 멧장도막[몇 장

동안,여러 차례의 장이 서는  동안]을 쓰는 물도 있어요. 그래서 그걸

실험해 보고 우주의 비밀은  이런 사실이었구나 하는 걸 나도 알고 있

는 거지요,이런데.

그래서 소금이라는  거이 생기기를 아초[애초]에 지중고열(地中高熱)

에서 불의 맛이  들어오다가 그것이 백금(白金)으로 화(化)한 연후에,

백금분자가 우주에 들어오는  철분이 있어요. 그건 백색소(白色素)라.

그놈이 들어와  가지고야 소금이 화하는  건 완전무결한 사실이지마는

이건 과학의 능력이 아직 미달(未達)이기 때문에 비과학적이지.

과학의 능력이 모자라는 건 비과학적이다. 이 안에 있는 모든 분자가

몇 종류로 돼 있느냐? 제일 먼저 오행(五行)으로 다섯 종류,고거이 분

류돼 가지고  그 다음에 자꾸 단위가  높아져서 3백60종까지 올라가면

이 안에  있는 분자세계가 대체로 해석되는  거라. 그렇지만 여기에서

현미경에 안 보이면,포착되지 않는 건 없다고 할 수 있지.

자기 머리로 모르는 건  모른다고 하는 거라. 그러면 아는 사람이 모

르는 사람하고 이야기는 통하지 않아. 한평생이라도 아는 사람은 후세

에 아는 사람을 통해서,필요하다고 기록을 남기는 거라. 그 기록을 남

기는 이유가  그거라. 거기에 정체를 분명히  파해쳐 놓으면 한정없는

비밀의 용어(用語)가 아주 알아듣기도 힘들고 알아낼 수도 없고. 이것

이 날이 오라면 그걸 볼  수 있는 사람이 생기도록 돼 있어요. 나보다

나은 사람이 계승하는 건 인류사회에 피할 수 없는 거요.

황,백,흑 三人種도 三極 원리에서 나와

그런데 오늘은  왜 내가  써놓은 책을 가지고  와서 질문을 안하느냐?

<주역>(周易)을 가지고 질문을 해도,<천부경>을 가지고 <천부경>의 석

삼극무진본에 대해서  삼극론(三極論)이 여기서 나와 시작하는데,그래

왜 이걸 우리도 알게 쓰지 않았느냐 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럼 거기에 3종류로 나눠 놓구서 뭐이 나오느냐? 거 많은 3종류인데

천지인삼재지도(天地人三才之道)에  들어가  3종류는 삼생만물(三生萬

物)까지 천개어자(天開於子),지벽어축(地闢於丑),인생어인(人生於寅).

그래 그 3종류를 내내 따져 나가면 수천 억이 나와요. 거기 뭐이 있느

냐?

사람은 흙에서 생긴  물체이기 때문에 황색이 제일 먼저 주인공이라.

황색이 주인공인데. 황색에서  따라서 변하는 건 토생금(土生金)의 원

리로 백색이 나오기로  돼 있어. 백색은 금기(金氣)라,황색은 토기(土

氣)이고. 토색 왈  황(黃)이요,금색 왈 백(白)인데. 그래 토생금은 자

연의 원리기 때문에 백인종이 나오기로 돼 있고.

황인종은 인의(仁義)도덕이 근본이고  백인종은 의리는 있어도 그 사

람들은 용맹을 앞세워.  그래서 무기까지 개발해,선구자야. 그러면 금

생수 하는 원리로  백색에서 변해서 흑색이 또 나와,그럼 흑인종이라.

흑인종은 뭐이냐? 이건 힘이 있는 걸 자랑으로 여기고,우리도 상고(上

古)엔 그랬지요. 흑인종은 오늘까지 힘이 앞서는 걸 자랑으로 여긴다.

그런가 하면  또 욕심이 또 많아.  그래 강욕자 왈(强慾者曰) 흑인(黑

人)이라 하는 거거든,이런데.

이건 인간의 삼종(三種)도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거. 그러면 초목

(草木)의 삼종도 마찬가지라. 초목의 조상은 버들나무[버드나무]인데,

거 물에 이끼 끼는 거 있어요,청태(靑苔)라고. 이끼 끼는 이끼,버들이

돼요. 건 내가 눈으로 본 일도 있고,건 사실이고,이런데.

이치만 가지고 확실하다는 건 자연에 있어서는 사실이나 그건 과학적

으론 증명자료가 돼야,그래서  나는 본 일이 있어요. 금강산 묘향산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이런데.  거기에 버들나무도 세 종류라,삼형제라.

소낙비가 오는  것도 하루 세 번  오는데,걸 삼형제라고 그러지? 이런

데.

버들나무가 있고, 고 다음 번에 생긴 놈이 수양버들,고 다음 번에 생

긴 놈이 백양(白楊),거기서 생긴 소나무가 있는데. 소나무도,소나무에

잣나무 있고  전나무가 있다. 그럼 그  다음에 생기는 향나무가 있어.

향나무엔 참향나무가 있는데,고 다음엔 넉줄이 뻗는 묘향나무가 있고.

고 다음엔 노가지향나무(노간주향나무),두향나무라고 해요. 그것도 삼

형제라.

그래서 거기 쪽 가면서  삼형제에서 삼형제를 두게 되면 몇만으로 변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복숭아도 몇백 종류가 될 수 있고,포도나 이런

것도 그래요. 머루까지  나가면 상당한 종류가 있어요. 그러기 때문에

이 삼극에 가게 되면 무진본(無盡本)이야. 그 근본이 끝날 수가 없어.

天符經 다 풀면 지구에 글 필요없다

이래서 내가  <천부경>에,왜 젊어서 머리 좋을  적에 붓을 안 드느냐?

<천부경>을 써 놓게 되면 세상에 글이 없어져. 어떤 경전이고 다 없어

져. <천부경>은 천지가 생긴  이후에 그 이상의 글이 나올 수가 없어.

만약 석삼극무진본 하나 끝나는 덴 <주역> 같은 책이 천 권이 넘을 거

요. 내가 그걸  죄다 밝히면 <천부경>을,여든하나 <천부경>을 다 끝내

는 날이면 지구엔 글이 없어져 버려. 그래서 죽은 후에 후세에 참고자

료로 전할 순 있어도  살아서 그걸 글이라고 세상에 자랑할 거리는 못

돼요. 너무 좋아요,너무 좋은데.

내가 이야기하는 건,그게 지금 삼극론에 들어가서 무진본이기 때문에

우리의 가장 필요한 얘기가 거기 전부가 있다 이거요. 그럼 오늘에,강

증산(姜甑山) 양반을  미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순종교(大巡宗敎)

있는데 누가 날  보고 물어 보기에 난  그런 걸 모른다 했는데,모르는

거 아니라 알 필요 없다고 하는 거요. 또 일부(一夫)선생님의 정역(正

易)이 있어. 난  그거 알 필요 없다,모른다  하는 거고. 걸 옳고그른

걸 말하면 욕되는 거. 좋은 소린 들을 수 없어요,이런데.

여덟을 가지고 8괘를  연해서 64괘가 나오고,9궁 있는데 그것을 연해

가지고 81자 <천부경>이 나왔는데.  그럼 여덟을 연해서 64괘 속에 있

는 것보다 아홉을 연해서  <천부경> 속에 있는 건 더욱 세밀하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없는데.

그건 뭐이냐? 여덟은 가상(假想) 날을 받든지 하게 되면 뭐 일상생기

(一上生氣),이중천의(二中天宜),삼하절체(三下絶體),사중유혼(四中遊

魂),오상화해(五上禍害),육중복덕(六中福德),칠하절명(七下絶命),팔중

본궁(八中本宮). 자(子)에  감중련(坎中連  ),축인(丑寅)에 간상련(艮

上連  ),묘(卯)에  진하련(震下連  ),진사(辰巳)에 손하절(巽下絶  ),

오(午)에 이허중(이虛中   ),미신(未申)에 곤삼절(坤三絶  ),유(酉)에

태상절(兌上絶),술해(戌亥)에 건삼련(乾三連   )이라 한다. 그래서 그

게 여덟이고.

구궁(九宮)은 뭐이냐? 이사방수(移徙方數)랑 댕기는 걸[다니는 것을]

모두 보는,방수에  있어요. 곧 일천록(一天祿),이안손(二眼損),삼식신

(三食神),사증파(四甑破),오귀귀(五鬼歸),육합식(六合食),칠친귀(七親

歸),팔관인(八冠印;八冠級),구퇴식(九退食)이거든. 그러면  이걸 정당

한 풀이를 한다면 이건 귀신만이 아는 소리를 할 수도 없는 거이 현실

이라. 현실은 어디까지나  당장 알고 있는 과학에 의거해야지 순진(純

眞)한 자연만 가지고 현실이 아주 복잡해지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선거가  필요없다. 아는 사람에게 물으면  다 끝나는 거 아니

냐,그게 원리겠지.  그렇지만 모르는 사람들끼린  해봐야 승부를 알게

된다. 그래서 그걸 옳다고  보는 겁니다. 대결하기 전에 승부를 다 아

는 사람한테 물어서 가릴  순 없어요. 대결해 가지고 승부를 판단하는

거이 제일 현명한  일이라. 그래서 선거는 아는  사람들은 누가 몇 표

얻어 된다는 걸 다 알겠지.  그거이 아는 거이 필요한 거 아니라 대결

해 가지고 표를 얻어 놓구서 말하는 거이,그게 옳을 거요.

그와 같이 이 모든  학설도 비밀을 덮어놓고 흩쳐 놔 가지고 되느냐?

그걸 모르게 모르게 아는  시간이 오니까. 그래서 옛날에 부처는 절로

된다고 했어요. 그래 부처님이 절로 된다는 게 그건데.

산속에 절을 짓고 싶은 사람이  자기 돈을 아끼지 않고 가 절을 짓고

부모,형제를 마다하고 혼자 도망해 가서 그 절 속에 살게 돼 있고. 그

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되는  거. 그래서 내가 앞으로 써 놓으면 누가

시키지 않고 가르치지 않아도 오래 보면 알게 돼 있어요. 그게 자연의

비밀을 공개하는 거인데. 성급하게 공개하는 건 욕속부달(欲速不達)로

부작용이 많고 잡음이 많아요.

그래서 잡음도  부작용도 없는 시간이 뭐이냐?  육신이 없어진 후라.

육신은 상대가 있어요. 상대가 있어 가지고 어디서 트집 걸어도 걸 수

있어요. 육신이 없는 세상에 트집을 거느냐? 건 걸 수 없어요. 그래서

나는 육신이 이 세상을 떠난 후에 완전무결할 거다 하는 거고. 그래서

죽은후에 나오는 책이 분명히 좋느니라,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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