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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종류 - 1

작성자
Lv.31 투바르카인
작성
10.12.15 21:27
조회
5,774

위자드

모든 마법사의 총칭. 마법사를 이르는 보편적인 단어이다.

동서고금 모든 마법사를 위자드라 부를 수 있다.

다만 위자드의 어원은 슬기롭다는 뜻인 와이즈(wise)로써, 단순히 마법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지혜와 교양을 갖춘 자를 뜻한다.

교양이 없는 자가 마법만을 사용한다면 위자드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다.

소서러

선천적인 재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법사.

말 그대로 재능이 없으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 수는 굉장히 적다.

대신 그들의 마법은 굉장히 강력하다.

그 재능과 강력함 때문에 소설에 자주 악역으로 등장한다.

'노력'이 거의 필요 없는 그 성질이 아무래도 주인공에 맞지 않아서 였을까?

위치

흔히 '마녀'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여자 마법사.

자신들이 직접적인 마법을 구사하기보다 칼드론(가마솥)에서 마법약을 조제하거나 부적을 만드는 등의 마법 아이템 제작에 더 능하다.

그녀들이 타고다니는 '하늘을 나는 빗자루'의 신비도, 사실 빗자루 자체가 아니라 빗자루에 바르는 약물에 있다고 한다.

다른 마법사들에 비해 특히 약한 마법사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많은 박해를 받는 마법사들.

세이지

'위자드'와 비슷한 뜻을 가진 마법사.

하지만 위자드가 '마법'에 특화된 자의 호칭이라면, 세이지는 '지혜'에 특화된 자의 호칭이다.

그 특성 때문에 세이지 중에는 전혀 마법을 구사할 줄 모르는 일반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대신 세이지는 방대한 지식과 지혜를 가진다.

흔히들 '현자'라고 부르며 존경받는 자들이 바로 이 세이지다.

워록

소환사로 유명한 마법사.

원래 '정령사'라는 것은 요즘의 일반 판타지에서 만들어 낸 호칭이고, 본래 유럽의 전승 같은 데서는 마법사가 정령을 소환했다.

그 모토가 되는 것이 워록이다.

다만 소환할 수 있는 것은 사대정령 뿐 인 것 같다.

이들도 요즘 게임이나 소설에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자들 중 하나.

어감이 남성 같고 강해서 그런지 대부분은 남성으로 등장하며 소서러와 함께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다.

클레릭 or 프리스트

신앙심으로 마법을 쓸 수 있는 특수한 케이스의 승려.

원래는 승려를 이르는 말로, 마법을 쓸 수 없는 자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중 일부는 신앙심을 이용해 마법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신앙심과 마법의 효과는 비례한다.

단점을 하나 꼽자면, 위자드는 주문을 읊으면 일반인이라도 어느정도 마법을 구사할 수 있지만, 이들의 마법은 신앙심이 없으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카발리스트

크리스트교의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마법(카발라)를 구사하는 자들

구약성서에 카발라의 비술이 적혀져 있다고 하지만, 암호화 되어있기 때문에 해독할 수 없다.

한번 쯤 보았을 '세피로트의 나무'도 이들에게서 나온 것.

이들의 대표적인 마법으로는 골렘의 창조가 유명하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15 21:48
    No. 1

    오... 이렇게 다양한 종류가 있을지는 몰랐네요... 써도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ivlon
    작성일
    10.12.15 22:09
    No. 2

    메이지는 뭐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투바르카인
    작성일
    10.12.15 22:15
    No. 3

    misfortune//위 내용은 제 설정이 아니라 원래 있던 기록들 중 하나로 제가 허락하고 말고를 정하는 입장이 아닙니다. 쓰신다면 눈치보지 마시고 마음껏 쓰시길.
    썩소하는me//제 생각으로는 위자드와 거의 다르지 않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니미컴
    작성일
    10.12.16 22:45
    No. 4

    연금술사는 세이지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17 00:26
    No. 5

    아뇨, 연금술사는 월록에 가깝습니다. 연금술사는 정령소환에 능숙해야 하는 동시에 자연친화력이 뛰어나야 하니까요.(근데 설정할 땐 사람맘대로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에이오리
    작성일
    10.12.25 21:12
    No. 6

    구라워록은 정령사보다는 파괴적인 마법을 구사하는 이미지가 강하네요
    War가 들어가서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1.03 13:43
    No. 7

    후네 님 조언은 감사드리지만 제 의견은 그냥 묵살된 것 같아서 맘 상하네요.
    일단 워록이 연금술사와 '가장'가깝다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워록이 연금술사에서 파생된 것은 맞습니다. 일단 그들이 소환하는 정령들의 이름들은 연금술사인 파라켈수스가 저서한 [요정의 책]에서 비롯됬고, 그들의 연금에 관한 노력은 역사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중국의 야금술에 관한 본서를 얻으려고 대륙 횡단. 2. 엄청나게 폐쇠적인 장미십자회와 손 잡으려고 돈을 존나 쏟아부음. 등등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금'은 옛 연금술사들이 말하는 '철학자의 돌'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리고 '구라워록은 정령사보다는 파괴적인 마법을 구사하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말은 저도 조금 어이 없었습니다. 워록들은 그들이 소환하는 정령들의 기분 맞추려고 옷도 색깔별로 입었고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극단적인 이득을 보려는 행위와 혹사시키는 행위는 워록 단체에서의 금기였습니다.(옛날에 정령가지고 불 태우고 익사시키고 생매장하고 날려버리는 전투기록이 없잖습니까?)
    그리고 워록들이 사악한 이미지를 가지게 된건 그떄 즈음의 일파만파였던 기독교들의 탄압에 의해서 입니다. 이유- 워록들은 신을 기독교가 생각하는 신이 아닌 그저 고위 정령정도로 생각했다고합니다. 뭐 알만 하죠.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폄하나 반박이 아닌 자기 변호라는 것을 밝힙니다.(그리고 저는 분명히 말합니다.
    근데 설정할 땐 사람맘대로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철값상어
    작성일
    11.01.25 23:03
    No. 8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徽별고양이
    작성일
    11.02.05 04:57
    No. 9

    저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kghdh1243
    작성일
    11.02.11 17:01
    No. 10

    프리스트는 힐링을 맡고 클레릭은 메이스를들고 타격을 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Delphin
    작성일
    11.08.23 20:49
    No. 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블랙사이더
    작성일
    13.02.01 19:10
    No. 1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모탈
    작성일
    13.02.19 16:36
    No. 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좋은 자료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6 21:45
    No. 14

    꽤 참신한 설정이네요 특히 정령사를 마법사에 재융화 시킨것이 마음에 드네요
    양판소에서 흔히 그냥 재능, 정령력으로 소환한다고 하니 재능만능 말이 정령그냥 초능력이란 생각이 들어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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