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몽월
작품명 : 도지산
출판사 : 드림북스
대여점 갔다니 웬 신간이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1,2권 빌려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보니 예전에 문피아에 연재하던 소설이었더군요..
물론 전 지 애비 쥐어 터지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는 주인공땜시 접었던 소설이었습니다만..
어찌되었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읽어보았으나..
역시나 였습니다..
(지금부터 미리니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지나가던 악도가주가 "너 죽이는 체질임" 하고 끌고가 하루만에 2갑자 고수 만들어놓음
그래놓고 15살 먹은 애 한테 모든걸 맞기마 하고 바로 떠남
바로 가주 등극 무슨놈의 악씨세가에 악씨가 한명도 없음 (아 놔 정말)
지 가주 되었다고 나이드신 양반들 다 개무시..한번만 일하게 해달라고 싹싹 빌던사람한테도 자기 지위올라가자 하루만에 개무시..
모용총관이 주인공 절벽으로 던져 버리고 바로 모용세가로 체인지
주인공 절벽에서 떨어져 물따라 흘러 가는데 바위가 쫙 열려서 동굴 들어감
알고 보니 동굴은 우연치 않게 주인공의 무공을 익혔던 전대 기인이 만든것임....주인공체질만 들어갈수 있는 데여서 나이든 동굴지기가 바로 오체투지 "주인님"
주인공 초단기간 코스로 초고수 진입
모용세가가 혈곡치러 가는데 강시 등장
이노무 강시가 목을 잘라도 자동으로 다시 덜컥 붙음....OTL............
아 여기 까지 읽다가...도저히 못읽겠어서서..혹시 내가 출판사를 잘못봤나 다시한번 확인 했습니다...(지뢰를 너무 많이 밟았던 "환"..으로 시작하는 출판사인줄알았음)
여하튼 굉장한 인내심을 요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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