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현석
작품명 : 신화창조
출판사 : 동아북스
보다보다 볼게없어서 집어서 8권까지 읽었는데..보다보다 이런책은 처음보네요. 어떻게 이런책이 출판되어서 버젓이 판매나 대여가되는지...
이런류의 책을 보면서 개연성은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으니 말을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대화 한마디하고 삼천포로 빠져서 장황한 설명 10여페이지..그리고 대화 한마디하고 아무 상관없는 설명 10여페이지...8권까지 계속 이런식입니다. 소설의 진행과 아무런 상관없는 잡설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대화만 읽고 지나가니깐 1권보는데 20여분 정도 걸리더군요. 이해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정작 중요한 일의 진행은 그냥 몇줄로 끝냅니다. 그리고 특정종교에 대한 협오감에 기반한 말도 안되는 이야기 진행은 진짜 더이상 봐줄수가 없네요.(전 종교 없습니다.)
이런책을 아무리 볼게 없다지만 8권까지 본 저를 묻어버리고 싶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의 인내심에 대하여 상을 주고 싶습니다.
출판사도 그렇고 작가도 그렇고 제발 양심좀 가지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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