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닉네임 : 말리브의해적
작품명 : 도시의 지배자s
출판사 : 조아라 노블연재작
조아라 노블 하루치 끊고 딴 작품 보다가 현재 비평란의 뜨거운 감자가 된 글에 호기심이 생겨 직접 작품을 직접 읽었습니다.
읽고나서 다시 비평글을 읽었죠. 문제의 비평글을 맨 처음 봤을때는 댓글수가 50개도 안됬었는데 어느세 260여개가 넘었더군요.
하여간 저의 결론은 미즈료우님이 주관적인 입장에서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을 비평을 했다는 극히 평범한 결론이 나오더군요.
도시의 지배자s 18화의 문제의 개 살견(ㅋ) 사건을 보았을때 주인공이 개를 죽이게 된 경우는 납득이 갑니다. 노블(성인)이라서 그저 비평글과 댓글에서만 정보를 접한 분들이 많은 듯 한데 미즈료우님의 비평글의 살견 장면의 첫부분은 적으신 그대로입니다. 가만히 묶여 있는 개에게 애들이 돌을 계속 던지다 참다참다 결국 얼굴에 맞은 개가 달려든건 맞죠.
애들은 주인공 근처로 도망쳤고 개는 자기를 맞춘 도망가다 넘어진 애한테 달려들고 주인공이 앞을 막고 팔을 물렸죠.(깁스함)
개를 패서 떨궜는데 개가 주인공을 피해서 애들을 노리려는 끼미가 보이자 달려가서 공격했는데 개가 죽었죠. (바로 살견사건)
뭐 그다음부터는 경찰서에서의 이야기인데 이건 좀 애매~ 합니다.
개 주인이 와서 개를 잃은 억울함에 막! 소리치는데 주인공의 대응은 분명 과격하다 느낄 수 있을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들의 삶에서 저 상황에서 밀리고 사과하다 책 잡히면 그야말로 깨지는게 돈 입니다. (솔직히 제 개인적은 생각으론 돌 던진 애들을 잡아다 패고 개값 물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뭐 그런이야기론 안갔으니 별 상관 없는 애기고) 주인공은 분명 개인주의(이기주기일 수도 있음) 현대인으로서 분명 똑바로 된 처신을 했다고도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건 독자들이 주인공에게 좀더 공감이 가기 때문입니다. 돌려서 보았을때 개 주인 입장으로 갔을때는 분명 미즈료우님의 비평(생각)은 납득이 갈 수도 있습니다. 정말 소설로서는 악인이 아닌데도 악인을 처리 하듯이 개 주인을 몰아붙입니다.
미즈료우님의 비평과 문제의 작품을 비교했을때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도시의 지배자s 18화를 읽었을때의 제 개인적인 감상인데요..... 저 일련의 사건(살견) 챕트가 지나가고 주인공의 감상이
'나는 이번 일을 통해 더 빨리 내가 마법에 집중해야 함을 알았다'
인데 뭔 헛소리인지.... 그다음 19화 이상부터 더 보아도 저 챕트의 내용은 전혀 없더군요. 저 챕트를 왜 넣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개 주인을 제대고 악인 혹은 악 권력가 로 등장시켜 주인공에게 동기를 주는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닌 마무리로 넘어가는데 전혀 쓸모없는 화 더군요.
Commen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