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무
작품명 : 마도시대 마장기
출판사 : 영상노트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 짱센 주인공이 주변인물이나 아는 사람, 혹은 자신의 나라에 마구 퍼주는 소설이다.
솔직히 말해서, 내취향에 전혀 맞지않았다.
주인공에게 위기가 전혀 없다.위기라고 말할만한것도 없다.
주인공이 짱세다는것을 계속 책에서는 말한다.
메테오 샤워를 쓰면 사실 군대는 전멸이라는둥
이렇게 하면 사실 다 쓸어버릴수있다는둥..
무슨 럭키짱인가? 다 도륙을 내버릴수도 있는데 참는다는것도 아니고..
이런 사태의 반복이 계속된다.
본국보다 주인공의 공국이 더욱더 강력해지고 ~ 어쩌구
주인공이 있음으로 해서 공국이 생겨서 본국은 사실 이전보다 강력~어쩌구. 무슨 계속 보고있는데 국가 발전 평가서를 보는줄알았다.
주인공이 가끔 쥐똥만한 위기에 처할때도 있는데, 물론 그 위기도 공국의 위기지 주인공의 위기는 아니지만 굳이 말하자면 꼭 이런 스토리다.
주인공이 연구에 심취했다. 연락이 두절되어서 공국은 혼란스러웠다.
그때 적들이 쳐들어왔다. 7일뒤쯤에 주인공이 와보니 좋게좋게 잘 해결되지않고 뭔가 약간 꼬인상태였지만 주인공이 오니 모든것이 해결됬다.
주인공이 이 소설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다.
주인공의 연애사항? 그게 뭐가 중요한가? 그냥 이여자 저여자 다 건들고 선물 막 주고 다니면서 미안. 너랑 사귈수없엉. 이게 전부다.
과연 진짜 사랑이 있긴 한건가?
나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에게 위기가 닥치고, 그 위기를 주인공이 극복하면서 그 과정을 보는중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나에게 있어서는 계속된 UP만을 반복해서, 지겹기 짝이없고 뒤의 내용도 뻔하게 예측되는 그런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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