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태현
작품명 : 우월한세계
출판사 : 루트미디어
제목은 우월한세계다.
내가 제목을 고쳐주고싶다.안우월한세계. 이게 어딜봐서 우월한가?
책 내용이 딱 그수준이다.조아라 노블레스에서 새로운시작.그이상도 아닌것같고, 그 이하일지도 모른다.
내가 어지간하면 짜증을 안내는데, 왠지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이 계속 나오니까, 진짜로 짜증이났다. 참신하지도않고, 필력이 좋다고도 생각되지도 않는다.
처음에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약간 보여서 음.. 현대판타지 치고는 나쁘지않네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몇십페이지뒤 나의 뒷통수를 메이스로 후려갈기는 수준으로 전락하기 시작했고 결국 책을 덮었다. 지금 내 옆에는 우월한세계 1,2권이 있지만, 읽고싶지는 않다. 뻔하디 뻔하면 재미라도 있던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참신함도 없고 남는건 분노뿐이다. 내가 이 글을 쓰면서 깨닫게 되는데, 내가 여태까지 책을 끝까지 안본적이 3번가량 되는데 그중 하나가 이거고 또 하나는 칠전팔기다.
우월한세계를 펴기도 싫어서 사이트 들어가서 찾아보니 칠전팔기랑 같은 출판사였다.
나는 새삼스레 루트미디어란 의미를 깨달았다. 아. 이 루트의 의미는 무리수이고 무리수를 계속 던지는 미디어란 뜻이구나! 라고.
다시는 이 출판사꺼 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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