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Z9

작성자
[草木]
작성
05.05.17 16:45
조회
479

죄송합니다.

추천은 추천이지만 고무림싸이트에 있는 소설이 아니라 책으로 나온 소설입니다.

굉장히 감명깊게 읽은책 인데요..

우선 재밌습니다. 게다가 웅대한 스케일과 톡톡튀는 세계관이 일품이더군요.

무협과 판타지의 중간정도?

일단 주인공은 감정이 없습니다.

감정을 숨기는것이 아니라 감정자체가 없습니다.

초반에 어떤여아 때문에 생기려 하지만

사부의 다른 제자가 그 여아를 죽입니다.

그러자 주인공은 철저하게 감정을 버립니다. 행복,슬픔,기쁨.. 없습니다.

믿는것은 오직 자기 자신뿐... 자신에게 해가 되면 사부라도 베어버립니다.

그것이 주인공의 의지... 바람을 다루는 선풍류의 맥을 이어가는 소년

이름은 제트...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이름이다.'

싸울때도 차가운 눈으로 전장을 살피며 자신이 이길 확률이 극히 적다고 생각되면 바로 도망칩니다.

이것이 제트의 성격...

오랫만에 발견한 보물입니다.

만약 책방에 이책이 있다면 반드시 빌리십쇼

십 중 팔구 는 밤새도록 보실겁니다.

참고로 '섀도우 월드'의 작가분께서 쓰신겁니다. 필력이 장난아니게 느셨더군요.

P.S.1. 요즘;;; 제 이름[草木]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신 몇분을 보았습니다..;;;

         특이 하더군요.. (절대! 기분나빠서 쓰는것 아닙니다~!!)싱긋~!

P.S.2. 훼인문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P.S.3. 버슨님과 달수님 및 좌은님등등 많은 분들의 존안을 뵙고 싶습니다아~


Comment ' 8

  • 작성자
    Lv.1 [수]설화
    작성일
    05.05.17 16:55
    No. 1

    연담란에서는 고무판에 연재된 글을 추천하고 출판작이나 다른 곳에서
    연재되는 것은 정담. 비평/감상란 등에서 추천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 후부터는 이동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5.17 16:56
    No. 2

    예!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벗은곰
    작성일
    05.05.17 17:07
    No. 3

    훗....제 얼굴 보시면....초목님 자신이 초라해 지실텐데...음....(퍼퍽!!)

    하긴....제가 좀 잘생기긴 했습니다만....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마음
    작성일
    05.05.17 18:25
    No. 4

    재미있어요~!!!!!!
    (IVERSON 님 얼굴을 보면..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소문이 있어요~냐헤헤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보젤
    작성일
    05.05.17 19:29
    No. 5

    ↑ 물먹다가 웃겨서 뱉을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5.05.17 20:24
    No. 6

    흠...감정이 없는데 어째 생기지도 않았는데 버린다고 합니까
    이해가 않되는군요...
    생길려고 하는데 여아를 죽여서 버린다고 하는데 생길려고 하는 말은
    생기지 않았다는 말인데 버린다고 하다니....
    생겼다가 감정을 버린사람하고 감정없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죄책감을 받냐 않받냐등 여러 차이점이 있어서 그러니
    명확히 말 좀 해주세요
    죄책감등을 받아서 괴로워하면서 실수하는 장면 보면 기분이 나빠져서요
    반대로 감정이 없으면 그냥 죽이고 생각없이 지내는 모습은 참 보기 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5.17 21:53
    No. 7

    죄송합니다..
    '부르지마라'님 제가 명확하게 하지 않아서 답답하셨나 보군요^^..
    제트는 감정이 없습니다. 아주 어릴적의 기억도 없습니다. 대략 기억나는것은 10세 후반정도 부터입니다. 자신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감정도 없죠.. 하다못해 자신을 구해준 여자아이가 죽는것을 보고 나중에
    '힘이없어서 죽는것 뿐인데 무엇이 슬픈거지?'라고 말할정도입니다.
    예... 없습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여아때문에 없었던 마음이 생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아가 죽자 철저하게 버립니다.
    무슨일이든 감정에 휘말리지 않습니다. 바라는 것은 자유... 항상 논리적이며 억지를 부리지 않습니다. 죄책감도 가지지 않습니다.
    죽으면'힘이 없는자는 죽는것 뿐이다'라고 합니다.

    절대 죄책감 같은것은 가지지 않습니다. 슬픔도,기쁨도,절망도,사랑도 없습니다. 참고로 감정을 죽이는것이 아니라 감정이라는 자체가 없습니다.
    움직이고 말하고 먹는 인형같은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草木]
    작성일
    05.05.17 21:54
    No. 8

    요호~~ 우연히 책방에 들렸는데...
    Z9 3권이 나왔습니다!!
    헤헤헤~ 기분좋아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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